입시제도의 본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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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성이고
내가 말하는 합리성은
”내가 떨어지고 남이 붙었을때 나를 납득시킬 수 있는 이유“가 충분히 존재하는 입시 제도임
(현행 체제중)정시와 교과형수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점수 단위로 줄세워서 선발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이의제기할 거리가 없기 때문임
논술고사, 대학별고사, 면접고사는 합당한 채점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봄
그런 의미에서 다지선다형 시험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함. 맞고 틀린게 명확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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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요. 논술고사, 대학별고사, 면접고사는 도입할 거면 합당한 채점 기준을 마련하는 게 답이긴 한데 실제로 기준을 마련했다고 해도 객관식 다지선다보다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할 여지가 커서 결과에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도입되어도 금방 현행 체제로 돌아올 것 같은? 그런 느낌?
사교육 학비에 따른 불균형도 있다고 봅니다.
애초에 시험이 공교육 방향으로 출제되는건데
사교육학원들이 공교육보다ㅜ문제를 잘 내면 어쩌자는 겁니까,,
근데 그건 공교육의 출제역량을 높여야지 사교육을 때린다고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변시, 행시, CPA 이런 것도 논술형이지만 채점 공정성에 대한 시비는 없지 않나요? 저는 채점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 때문에 논술형 시험을 대입에 도입하기 어렵다는 주장에는 공감하지만, 채점 공정성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