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양 [1212576] · MS 2023 · 쪽지

2023-06-21 23:11:40
조회수 4,453

아니 진짜 익스트림 수원이네 ㅅㅂ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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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심리테스트 받으라고 잠깐이면 되는데 ㅇㅈㄹ하는 새끼는 가볍게 무시했는데

화장실 가니까 갑자기 할아버지가 내 좌변기 존나 쳐다보더니

갑자기 머리 짧게 잘라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ㅋㅋ

그래서 그냥 “깔끔하고 멋있는데요?”라고 대꾸하니까

갑자기 내 손을 꽉 잡더니 술 한잔 하자고 손을 안 놔줌

이번이 막차고 친구랑 약속있다고 해도 내일 내가 데려다 줄게 ㅇㅈㄹ하면서 술한잔 하자고 자꾸 지랄함 ㅋㅋ

“진짜 안되나 너무 아쉬운데” 이러면서 악수하자고 손 잡고 또 안 놔줌

진짜 한 10분넘게 화장실에서 잡혀있었음

그러다가 다른 분이 손 뿌리치고 나 델꼬가줘서 겨우 탈출함.

진짜 오늘 본가 못 갈뻔

수도권 인프라 폼 미쳤다 걍 ㅋㅋ

rare-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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