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린치 [962501] · MS 2020 · 쪽지

2023-06-20 20:05:44
조회수 1,920

어제 뉴스 수십개 정리해본 후기 - 생각보다 우리는 잘 속아넘어갑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450434

1. 당장 이 며칠만 해도 소위 말하는 가짜뉴스가 꽤 많다.(이주호 책임론-대통령 엄중경고, 이달 안에 수능 방향 내놓는다 둘 다 사실 아님)

2. 특히나 진위판단이 어려운 몇몇 자극적인 기사들을 인용한 정보들은 더더욱 빨리 퍼져나가고 사람들에게 강하게 각인된다.(비문학 출제 배제, 평가원장 사실상 경질)

3. 당사자들인 우리 수험생들조차 이 가짜뉴스, 진위판단이 힘든 정보에 홀랑 잘 속아넘어간다.

4. 기사 제목만 보고 내용은 잘 읽지않는다. 하물며 아무것도 모르면서 댓글다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 심할까.

5. 내용을 잘 읽지 않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 자극적인 글과 댓글들을 통해 정보가 점점 왜곡되며 퍼져나간다.



정보 하나하나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더욱 강하게 생각이 듭니다. 자극적인 댓글과 글일수록 그 파급력과 공감의 정도가 더 커지므로 스스로가 유의하는게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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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밤 · 1174731 · 23/06/20 20:06 · MS 2022

    6월 내에 교육부가 발표한다는거 구라임?

  • 피터 린치 · 962501 · 23/06/20 20:08 · MS 2020

    교육부에서 정정발표함

  • 피터 린치 · 962501 · 23/06/20 20:09 · MS 2020

    교육부는 이미 발표된 2024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수능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보도 내용 중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이달 안에는 대체적인 수능 방향을 내놓기로 했다”라고 한 부분에 대해 교육부는 대통령실에서 그와 같은 발언을 한 관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였습니다.

  • 피터 린치 · 962501 · 23/06/20 20:10 · MS 2020

    정정보다는 보도내용반박이 더 맞겠네요 애초에 교육부에서 발표한것도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