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한의대가즈아 [1197773] · MS 2022 · 쪽지

2023-06-17 10:38:11
조회수 1,650

언매황들 질문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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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맛있게 되었다 에서

맛있게 가 왜 필수적 성분임..?

답 2번이라는데

그리고 이렇게 빼도 상관없는 경우는 어떻게 구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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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지던트이불 · 1179164 · 23/06/17 10:47 · MS 2022

    그냥 보기 마지막줄보고 풀으라는거아닌가

  • 나없망가학어국 · 1225447 · 23/06/17 11:21 · MS 2023 (수정됨)

    '되다'가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 생겨나거나 만들어지다'를 뜻할 땐 '-게' 또는 다른 부사어를 요구합니다. '밥이 되다'는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주문하신 것이 되다'나 '맞춘 옷이 되다' 따위의 문장을 생각하면 부사어가 쓰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주문하신 것이 다 되었다'라든가 '맞춘 옷이 이제 됐다', '맡기신 옷이 깨끗하게 됐다'처럼 이 '되다'의 의미적 특성을 고려하면 부사어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사전에선 '밥이 다 됐다'나 '밥이 맛있게 되다' 등의 예문을 싣고 있습니다. 이처럼 보어를 요구하는 '되다'와 부사어를 요구하는 '되다'를 일일이 아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으므로 저 문제는 소거법으로 접근할 수 있을 듯합니다.

    보조사를 쓴 1과 5는 당연히 답이 아니고 '달리다'는 [...게 ...을]의 형식 즉 목적어도 요구하므로 3번도 오답이고 4번에서 '일구다'는 목적어를 요구하므로 [...게]가 아니라 [...을]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남는 것은 2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