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문학을 걍 선택과목으로 해줘도 시원찮을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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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을 줄인다고?
뭔 미친 소리지
사고력 사고력 그렇게 교육에서 떠벌거리더니
비문학을 죽인다니 뭔 개소리..
교육은 백년대계인데 ....
그냥 정권바뀔때마다 쉽게 휙휙 바꾸는거 진짜 극혐이다
문학 좀 죽이고, 화작 좀 어렵게 내고, 문법은 과하지 않게, 독서는 이대로 하되 지문 수를 더 늘렸으면 함
과탐도 투과목 내용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원과목이랑 합쳐서 분량 늘리고 수능문항수도 늘리고
과탐이 입시에서 성적반영률이 수학만큼했으면 좋겠음
수학은 그냥 미기확 다 문과이과 배웟으면 좋겟다 킬러없이 전반적으로 꾸역ㄷ꾸역 풀수잇는 시험으로 바뀌는 트렌드인건 넘 좋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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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기+확 = 가형
no. 미+기+확+문과가없는+고정1컷이92점 = 가형
나형없이 가형만 부활드가자~
그럼 남아있는 확통이 1등급들도 전부 몰락함ㅋㅋㅋㅋ 남아잇는 1~2퍼의 1등급들 사요나라,,

맞말추탐구 선택도 늘려주고
독서 25문제하고 문학 10문제됬으면 하는데
저는 문학 없어져도 된다고 봄
국어교육과 임용준비하시는 분들에겐 안타까울 일이지만 아닌건 아닌거
ㄹㅇ 문학 왜하는건지
ㄹㅇ 시대에 뒤떨어짐.. 이해가 너무 낮음 그런 위치에있는 틀딱들이
난 옛날 수학 가형 나형시절도 이해 안 갔음
안 그래도 문과가 공부량이 2배이상 적은데 수학까지 조금 쉬운 것도 아니고 압도적으로 쉬우면 이게 맞나..문과 수학이 더 어려운 건 아니더라도 적어도 난이도는 같았어야.. 물론 난 문과라 그 시절에 입시했다면 날먹해서 좋았겠지만 지금은 걍 옛날 문과들 보면 배아픔
그당시는 문과 날먹ㅋㅋㅋ 고1때 뮨이과 안나뉘어서 같이 시험보면 문과지망하는 애들 점수 맨날 안나와서 죽고싶어햇음
저는 교육과정에서 문법 간소화하고 중세국어 폐지 좀 했으면 좋겠네요.
현재 문법교육은 '언어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부분'보다 '문법을 위한 문법'에 치우쳐 있어요. 한마디로 실용적인 쓸모가 전혀 없는 쌩 암기 테스트들. 언어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부분만 남기고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없애버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특히 중세국어는 국문과 간 사람들만 배워도 무방합니다. 고딩들이 벡터 칼큘러스 같은거(시계방향으로 적분하는 거랑 반시계방향 적분하는 거랑 부호 반대로 나오는 뭐 있었는데 7년전에 배운거라 다까먹었네요 ㅋ 저 문과출신임) 안배운다고 문제 삼는 사람 없잖아요?
문학은 비문학과는 다른 방향으로 '사고력을 측정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어 필요하다고 보지만, 수능에서는 '모호한 문제'를 출제하지 말고 '답의 근거가 명확한 문제'만을 출제해서 문제의 소지를 줄여야 한다 봅니다.
한마디로 논리적 해석으로 다 풀리는 문제들
우와 써놓고 보니 고등학교 국어교사들이 암살하고 싶어할 만한 말들만 써놨네 ㅋㅋㅋ
말씀하신 것들 토대로만 보면 제가 본문에 기재해놨던 것처럼, 딱 선택과목 수준으로 적절한것같네요
문학도 독서와 다른 힘이 있다고 보긴 하는데
독서를 죽이자는 건 미친 생각이 확실해요...
대체 누가 그런 말을
읍읍...
문학을 독서같이 해설이 명확하게 가능한 문제들로 내면 괜찮은데 이번 6평만봐도 강사들간에도 문학 해설이 틀리니 이게 말이 되나 싶다
해설이 명확하게 가능한 문제들은 변별력을 대부분 잃지 않을까요,,, 그렇게 낼려면 너무 티나느 수준으로 내야하니깐,,, 그럼 문학을 왜 공부해야하나 싶은 ㅎ...
제가 말한것은 변별력을 잃을만큼 해설이 명확하게 가능하게 출제하라는게 아니라 문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모두가 그 문제의 답에 동의하고 답의 근거또한 같아야 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이번 6평33번 어떤 강사는 가,나 둘다 틀렸기때문에 답이라 하고 어떤 강사는 나 만 틀렸기 때문에 답이라 하고 이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는겁니다
그냥 문제풀때 자기 주관성 들어가는 문학 자체를 없애버리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