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생 강아지 [1072376] · MS 2021 · 쪽지

2023-06-17 08:02:03
조회수 3,665

아니 문학을 걍 선택과목으로 해줘도 시원찮을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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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을 줄인다고?


뭔 미친 소리지


사고력 사고력 그렇게 교육에서 떠벌거리더니


비문학을 죽인다니 뭔 개소리..


교육은 백년대계인데 ....


그냥 정권바뀔때마다 쉽게 휙휙 바꾸는거 진짜 극혐이다


문학 좀 죽이고, 화작 좀 어렵게 내고, 문법은 과하지 않게, 독서는 이대로 하되 지문 수를 더 늘렸으면 함


과탐도 투과목 내용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원과목이랑 합쳐서 분량 늘리고 수능문항수도 늘리고 


과탐이 입시에서 성적반영률이 수학만큼했으면 좋겠음


수학은 그냥 미기확 다 문과이과 배웟으면 좋겟다 킬러없이 전반적으로 꾸역ㄷ꾸역 풀수잇는 시험으로 바뀌는 트렌드인건 넘 좋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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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과생 사나 · 827866 · 23/06/17 08:12 · MS 2018

    미+기+확 = 가형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06/17 08:12 · MS 2021 (수정됨)

    no. 미+기+확+문과가없는+고정1컷이92점 = 가형

  • 이과생 사나 · 827866 · 23/06/17 08:13 · MS 2018

    나형없이 가형만 부활드가자~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06/17 08:14 · MS 2021

    그럼 남아있는 확통이 1등급들도 전부 몰락함ㅋㅋㅋㅋ 남아잇는 1~2퍼의 1등급들 사요나라,,

  • 연공알파남지망생 · 1129548 · 23/06/17 08:24 · MS 2022

    맞말추
  • 치대말고약대 · 1221249 · 23/06/17 08:35 · MS 2023

    탐구 선택도 늘려주고

  • jinmun · 1191697 · 23/06/17 09:06 · MS 2022

    독서 25문제하고 문학 10문제됬으면 하는데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06/17 09:14 · MS 2021

    저는 문학 없어져도 된다고 봄
    국어교육과 임용준비하시는 분들에겐 안타까울 일이지만 아닌건 아닌거

  • SmartPhone7 · 1096028 · 23/06/17 09:22 · MS 2021

    ㄹㅇ 문학 왜하는건지

  • 순공13시간 · 1124741 · 23/06/17 09:29 · MS 2022

    ㄹㅇ 시대에 뒤떨어짐.. 이해가 너무 낮음 그런 위치에있는 틀딱들이

  • 쩜신 · 1192497 · 23/06/17 10:02 · MS 2022

    난 옛날 수학 가형 나형시절도 이해 안 갔음
    안 그래도 문과가 공부량이 2배이상 적은데 수학까지 조금 쉬운 것도 아니고 압도적으로 쉬우면 이게 맞나..문과 수학이 더 어려운 건 아니더라도 적어도 난이도는 같았어야.. 물론 난 문과라 그 시절에 입시했다면 날먹해서 좋았겠지만 지금은 걍 옛날 문과들 보면 배아픔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06/17 11:50 · MS 2021 (수정됨)

    그당시는 문과 날먹ㅋㅋㅋ 고1때 뮨이과 안나뉘어서 같이 시험보면 문과지망하는 애들 점수 맨날 안나와서 죽고싶어햇음

  • 경상남도소방본부 · 963791 · 23/06/17 10:47 · MS 2020

    저는 교육과정에서 문법 간소화하고 중세국어 폐지 좀 했으면 좋겠네요.
    현재 문법교육은 '언어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부분'보다 '문법을 위한 문법'에 치우쳐 있어요. 한마디로 실용적인 쓸모가 전혀 없는 쌩 암기 테스트들. 언어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부분만 남기고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없애버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특히 중세국어는 국문과 간 사람들만 배워도 무방합니다. 고딩들이 벡터 칼큘러스 같은거(시계방향으로 적분하는 거랑 반시계방향 적분하는 거랑 부호 반대로 나오는 뭐 있었는데 7년전에 배운거라 다까먹었네요 ㅋ 저 문과출신임) 안배운다고 문제 삼는 사람 없잖아요?

  • 경상남도소방본부 · 963791 · 23/06/17 10:49 · MS 2020

    문학은 비문학과는 다른 방향으로 '사고력을 측정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어 필요하다고 보지만, 수능에서는 '모호한 문제'를 출제하지 말고 '답의 근거가 명확한 문제'만을 출제해서 문제의 소지를 줄여야 한다 봅니다.
    한마디로 논리적 해석으로 다 풀리는 문제들

  • 경상남도소방본부 · 963791 · 23/06/17 10:50 · MS 2020

    우와 써놓고 보니 고등학교 국어교사들이 암살하고 싶어할 만한 말들만 써놨네 ㅋㅋㅋ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06/17 11:52 · MS 2021 (수정됨)

    말씀하신 것들 토대로만 보면 제가 본문에 기재해놨던 것처럼, 딱 선택과목 수준으로 적절한것같네요

  • 아이스7크림 · 1227650 · 23/06/17 11:49 · MS 2023

    문학도 독서와 다른 힘이 있다고 보긴 하는데
    독서를 죽이자는 건 미친 생각이 확실해요...
    대체 누가 그런 말을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06/17 11:49 · MS 2021

    읍읍...

  • jkkkkkz · 1139685 · 23/06/17 14:56 · MS 2022

    문학을 독서같이 해설이 명확하게 가능한 문제들로 내면 괜찮은데 이번 6평만봐도 강사들간에도 문학 해설이 틀리니 이게 말이 되나 싶다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06/17 19:20 · MS 2021

    해설이 명확하게 가능한 문제들은 변별력을 대부분 잃지 않을까요,,, 그렇게 낼려면 너무 티나느 수준으로 내야하니깐,,, 그럼 문학을 왜 공부해야하나 싶은 ㅎ...

  • jkkkkkz · 1139685 · 23/06/18 10:25 · MS 2022

    제가 말한것은 변별력을 잃을만큼 해설이 명확하게 가능하게 출제하라는게 아니라 문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모두가 그 문제의 답에 동의하고 답의 근거또한 같아야 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이번 6평33번 어떤 강사는 가,나 둘다 틀렸기때문에 답이라 하고 어떤 강사는 나 만 틀렸기 때문에 답이라 하고 이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는겁니다
    그냥 문제풀때 자기 주관성 들어가는 문학 자체를 없애버리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