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재능이라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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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하긴합니다.
저도 원래는 노력이 재능보다 압도적으로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책상 앞에 앉았있을 능력, 목표를 향해 열정, 의지 이런것들이 선천적으로 안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물론 재능을 발휘할만큼의 노력도 안하고 그러는 사람도 많지만요.
수능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사람이라면 새롭고 흥미로운 학문에 끌리기 마련인데, 수능 공부라는 것은 똑같은 걸 매일매일 하는거라 지칠때가 많습니다. 초반의 어떤 열정이 쉽게 식기도 하고요. 공부의 관점에서는 쉬울 수도 있지만 그 1년을 건강하게 버티는 것은 누구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비록 허수 현역이지만,, 수능공부를 하면 할수록 +n을 할 재능이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공부야 할 수 있지만 그 과정을 건강하게 보낼 수 없을거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를 후회없이 보내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수능이라는 것은 과정으로 끊어내야지 결과로 끊어내기는 쉽지 않으니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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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아파서 공부도 골골대는 애들 보면 노력도 재능이란 말에 동감하게 됨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