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서 공개처형 본 뒤 탈북 결심"…탈북여성이 전한 北 실상

2023-05-18 11:50:09  원문 2023-05-18 12:05  조회수 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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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국제인권단체들이 매년 개최하는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제네바 정상회의' 행사에서 북한을 떠나기까지 겪었던 고초와 잊힐 수 없는 인권 현실을 전한 탈북여성의 증언이 나왔다.

탈북한 모친의 헌신 끝에 온갖 위기를 헤치고 북한에서 탈출한 한송미(30)씨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국제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탈북한 배경과 과정을 설명했다.

어린 시절 한씨의 모친은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떠났고, 한씨는 이모 집에서 기약 없이 기다렸다고 한다. 한씨에 따르면 모친이 브로커를 통해 자신의 탈출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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