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 [541344] · MS 2014 · 쪽지

2015-07-28 02:00:16
조회수 863

새벽녘 웹서핑 하고있는 95년생의 뻘글.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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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망하고 부모님 말씀에 학교 2주가량 다닌후 자퇴하고

3월에 이과로 전과한후 과탐 설렁설렁 하다 4월부터

마음먹고 공부 제대로 시작했는데

4-5월 잘하다 6월달부터 수학놓아버리고

과탐만 하루에 2-3시간씩 공부하는걸 전부로 7월 중순 까지

쭉 이어졌고 그동안 거의 40-50일 가량을

과탐공부후 남은시간에 티비보고 영화보고 의미없는 짓을 해버렸구나.

근 10일전부터 다시 수학공부하고있지만

내년에볼 수능 미적2는 2/3 기벡은 1/2 확통은 건들지도 않았다,

과탐이라고한것도 물리1 기출문제 돌리는 단계고...


저 밑에 삼수생분이 쓰신글 보고 내가 잘못 살고있구나 크게 깨우친것같다.

항상 이생각은 언제나있지만 공부를 한번 놓으면 관성의 법칙때문애

사람이 무뎌져 자신의 행동해대해 판단이 흐려지는것이 있다.


진짜 병,신 맞는것같다 올해 수능안보고 17수능 본다고 이렇게 나태해지고 (9월 상근 입영예정입니다.)

다시 느낀것처럼 1년 이렇게 금방인데 내년에는 다를 거란 보장이 없다.

제대로 달라져야겠다. 공부는 참는놈이 승리자라는대 어째 올해는 참은적이없는것같다.


모든 95년생분들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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