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지원자 감소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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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학년도 수능날짜도 1/3일 지나 200일 안쪽으로 남았습니다..
다가올 6평이후에는 좀더 세세히 공부법을 수정하면 되고
현재는 부족한 과목을 공략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인듯 합니다.
학령인구가 올 고3의 경우 앞으로도 10년 안쪽에서는 가정 적습니다.
재수생 숫자 등은 6,9평이 지나야 자세히 추정하겠지만
현재의 상황으로만 봐서는 올해 입시의 수험생 숫자가
역대급으로 적을 것이고 올해의 고3이 n수생이 되는 내년까지도 적을 것입니다.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추세에서 올해의 고3생들이 전년에 비해 또 10%이상 감소합니다.
올해가 대학가기가 예년보다 10%이상 편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대입이란 특수성때문에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한 명이라도 줄어들면 그 만큼 누백도 내려가고 경쟁률이 떨어지고
각 등급의 인원수도 줄어들기 때문에 유리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고
일정 분야에서는 그럴 수 있습니다.
19학번에서 20학번 , 또 20학번에서 21학번으로 넘어오는 기간에도
10프로씩의 수험생의 감소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각각 전년도에 비해서 10프로 이상 대학이 가기 쉬워졌냐 라고 말하면
그렇다는 근거를 말하기 어렵습니다.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수시의 교과 컷 변화나 정시의 변화는
학령인구의 감소보다는 수능의 난이도의 영향이 더 커보입니다.
(수능의 난이도가 높아지면 골고루 잘 보는 학생수가 감소해서
수시 최저, 정시 누백 등 입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집니다)
물론 학령인구가 계속 감소 중에 지금의 10% 감소는 더 크게 느낄지 모릅니다.
주요대나 메디컬의 인원이 5천명이라고 할때 20년대의 5천 등은 누백이 1%이고
지금은 40만명이이고 잡으면 1.25%의 누백이라서 0.25만큼
몇년 전에 비해서 쉬워져 보일 수 있지만
절대적인 숫자가 40만명을 넘어가면
그 안에 5천 등 안에 드는 것은 거의 차이가 없이 똑 같을 수 있습니다.
수시의 경우도 일부 고3만 지원할 수 있는 교과전형은 과거에 비해 입결이 내려 갈 수 있지만
(이 또한 수능의 난이도의 영향이 더 큽니다.
어려울수록 골고루 잘 보는 인원이 줄어드는 것이 훨씬 입결에 영향이 있습니다.)
6장의 중복 지원이 입결의 하락폭을 생각보다 덜 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컷 라인 근처의 수험생이 과거보다 합격률이 높아질 가능성은 높습니다.
수험생의 감소는 모든 대학에서 똑같이 쉬워짐이 오는 것이 아니라
비선호 대학부터 많이 쉬워지는 경향이 있고,
그것이 조금 더 선호하는 대학 윗쪽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선호도가 5단계이면 5단계 4단계 대학까지는 가기 쉬워진 것이
선호 3단계까지는 어는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수험 학령 인구의 감소는 적어진 인원만큼 쉬워질 수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 영향이 수시의 6장의 중복지원과
최상위권 정시는 n수생의 영향력이 더 큰 관계로 제한적일 수 있고
매년 입시를 하는 수험생은 그 해의 입시가 n수생 일 지라도
과거와 비교가 힘들기 때문에 심적으로 크게 못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시의 지원은 재학생이 많고 특히 고3으로 지원을 제한해 놓은 전형의 경우
생각보다 입결의 하락이 클 수 있고
정시의 경우도 선호 상위선까지는 굳건하겠지만
중간 아래에서는 크게 입결이 하락하는 학과들이 나올 수 있을 듯 합니다.
입시에서 학령 인구의 감소의 경우 골고루 줄어든 인원만큼 하락하기 보다는
몇몇 과에서 생각보다 큰 구멍이 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물론 이것을 미리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기회가 생길 확률은 높아질 겁니다.
앞으로 8년 정도 안쪽에는 올해 내년이 그래도 한 명이라도 적은 인원이 경쟁하니 원하는 목표하는 곳에 꼭 도달했으면 합니다.
잘 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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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몰라서

확실히 05, 06이 적긴 한가보군요...좋은 자료와 분석 감사합니다!
개꿀이네ㄷㄷ
올해가 마지막 문이다 더이상 내쳐지지 않을 거야
수능...
봐야겠지...?
내년에도 봐야징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혹시 "수능의 난이도가 높아지면 골고루 잘 보는 학생수가 감소해서
수시 최저, 정시 누백 등 입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집니다"에 대해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직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수능의 난이도가 쉬워질수록 실수 하나 차이, 혹은 찍어서 맞추는 것의 영향력이 커지게 되기 때문에 운의 요소가 커지게 되고 그러면 다른 과목 점수와의 상관관계가 떨어지고, 난이도가 높으면 그 반대로 골고루 잘 보는 학생수가 증가할 것 같은데, 실제 데이터는 그렇지 않은가요?
수능 난이도는 쉬워지면 아주촘촘해지고 표준점수도 높지 않아서 기계적인 누백이 실제 누백과 비슷한 확률이 높아지고요. 몇몇 과목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시험이 되면 그 과목을 잘 본 학생들은 표준점수가 폭발한 점수를 받기도 하고, 일등급으로 도배를 한 학생 중에 한두 과목에서 3-4등급 나오는 학생의 비율이 높아집니다. 수시에서는 최저 통과비율이 적어서 입결의 하락이 오기도 하고, 정시에서는 누백과 다른 실제 응시 점수대인원 때문에 누백상 구멍이 평범한해보다 많이 나기도합니다. 지금의 경우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정시에서 이득이 되는 효과는 선호도가 중간정도 되는 대학에서는 구멍이 크게 나는 효과가 있고, 난이도가 높아지면 추정치인 기계적인 누백에 오류가 있을 가능성 있어서 학교 선호도와 상관 없이 구멍이 나는경우가 생깁니다.
캬
광명상가 라인 문과 정시 컷은 인구수에 영향을 많이 받나요
예 인원에 영향을 받을 라인으로 보입니다.
현역은 정시로 대학 가기가 아무래도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올해는?
현역은 정시로 가는게 원래 어려운데요. 입시는 독립적이라 느끼기는 어렵지만, 쉬워지는게 맞는데, 고3 인원 10%줄어든 만큼 효과가 그대로 나지 않는다는거지, 쉬워지는건 맞습니다. 원하는대로 잘 될겁니다.
91~95년생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은걸까 ㅋㅋㅋㅋㅋ
을사오적 조력자였던듯
마지막 말이 굉장히 좋네요
ㅋㅋㅋ 20년뒤는 파급력 진짜 크겠네. 출생아수 20만명 초반대에 수능안치는 애들빼면 누백 10퍼도 서성한 가는 세상 열릴거 같은데
서울대 인문 = 지방약 겹치는 입결 결과는 비슷하게 유지될까요 2과목 풀린 올해는 어케 될지 넘 궁금하네여
교대생 : 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년뒤엔 지거국 성적으로 서성한 패스하겠는데 ㄷㄷ
드뎌오셨군요 두팔들어환영합니다
마당쇠님 제가 연락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점점 학벌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능력주의로 갈 거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오히려
심화될까요? 명문대에 상대적으로 가기 쉬워지니까 괜찮은 대학의 기준이 높아질지 , 아니면 학벌보단 취업을 중심으로 인식이 바뀌어 과가 더 중요해지고 최상위권 의치한약수+설카포제외 학벌의 영향이 줄어들지 궁금합니다
수능 잘보면 이런게 다 무슨 필요가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