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학교 생활과 윤리 근황

Question

저는 사문러이기에 생윤들의 애처로움을 잘 몰랐는데

어제 생윤 듣는 애가 말해줬는데 진짜 레전드.

기존 생윤 하시는 두 분이 진짜 학교 강의력 탑급으로 잘 가르치셨음.

물론 그만큼 시험 문제도 엄청 어려웠었고, 사회과목인데도 1컷이 70점~80점대에서 노는 괴랄한 과목.

그러다가 한 분이 시험 한 달 전 출산으로 인해서 휴가를 내심.

그래서 대타로 오신 쌤이 있는데

이 분이 진짜 전형적인 꼰대 공립학교 선생님,,,,

수업력은 진짜 딸리고, 질문도 귀찮다고 잘 안 받아주는,, 전형적으로 날로 먹는 선생님

그렇게 뒷반 생윤러들 오열

중간고사에서 문제 발생

서술형 1번에 교과서 지문 통째로 서술하는 건데

앞반 선생님은 이걸 집어주셨는데

뒷반은 안 집어줌.

하필 6점짜리 부분점수 없는 문제.

이거 때문에 학교 뒤집어짐.

그래서 애들이 다같이 가서 이의제기 했는데

뒷반 쌤 왈

"교과서에 있는데 못 쓴건 니들이 공부 안 한 거 아니냐?" 발언

그 발언 이후 생윤 애들 극대노

지금 뭐 교육청에 찌른다 뭐한다 그러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실수가되고싶어 · Accepted Answer

와...이건 좀 심하네요

Zola · Answer

뒷반 샘이 문제가 아니라 샘들 간의 협업이 안 되어서 특정 샘 수업을 들은 반이 시험에서 유리해졌다는 것이 문제인 듯요. 이걸 뒷반 샘 탓으로 돌릴 수는 없을 듯 하네요. 근데..이거 면접 문제로 만들고 싶어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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