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안먹다가 쓰러졌는데 너무 불안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723481
원래 식욕이 없어서 잘 안 먹는데 재수하고 난 뒤로 더 심해져서 끼니를 거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기절했다가 계속 누워있었고 두통 때문에 공부에 집중도 안되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
12월부터 공부 시작했는데 강박증..? 때문에 너무 꼼꼼하게 보느라 공부시간은 많았는데 아직까지 과탐 개념 기출도 못끝내서 불안하고 이미 남들에 비해 늦은 것 같아서 너무 불안합니다
이럴 시간에 공부하는 게 더 낫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심적으로 왜 이렇게 불안하네요 .. 많이 늦은 걸까요
해야할 것은 많고 공부하면 할수록 제 부족한 부분만 보이는데 갈수록 조급해져만 갑니다
인성도 너무 파탄난 것 같고 자신감은 바닥을 치네요 ㅎㅎ 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성균관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성균관대학생,...
-
이네요....
-
생각도 못 해 본 학교인데,,, 과연 ㅜ
-
얼버기 4
잘잤다.
-
냥대 경금 2
예비 없다가 25번이다가 지금 9번까지 됐는데 이거 가능성있을까요…기대안하다 한자리...
-
-21학번 틀
-
스팸전화 1
개빡치게하네 아침부터 전화만 기다리는 사람 놀리는거도 아니고
-
입시 시작하면서부터 꿈꿔왔던 곳이라 붙어놓고 안가게 될거라는건 상상도 못해봐서 더...
-
외대 등록함 4
내선택에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 후회따윈없는거임
-
사람왤케없지 7
흐음
-
맞팔9 5
밎팔9
-
전화 기다리는중
-
외대 전화추합 1
오늘 외대 전화추합 몇시부터 시작일까요?
-
궁금합니다
-
미적분 세절쉬>미친개념>스블 아니면 세절쉬>어삼쉬사>스블 둘중에 뭐가ㅈ나을까요?
-
어제 2칸 붙었다는 사람 몇명 있는거 보면 1칸합도 나올거같음
-
근데 이제 모르는 문제는 남겨뒀음 이번주 수목금토 동안 모르는문제 다시 풀어보고...
-
예비 줄어드나요? 전추 전화추합 한양대 서성한
-
모르고 필수 등록금만 납부해서 만원 추가로 내려고 했더니 송금이 안되네요.....
-
집 도착 0
마지막 휴가 갈 완료
-
1월엔 꽤 잘지키다가 2월돼서 폭망함 6시반기상후 다시취침후 7시반기상ㅅㅂㅋㅋㅋㅋㅋ...
-
그 쫙 펼쳤을 때가 딱코로 1대1인가? 바닥에 누워서 팔길이 대충 재보니까 키보다...
-
그간 입시데이터로 미루어보건대 지금부턴 한분 빠질때마다 바로전화라 이미 너무 낮아진...
-
내신 성적으로는 설농,포스텍 간당간당 Ky 기공, 서강 시반공반, 유니반갈정도...
-
ㅇㅇ 아 진짜 에바야 거기 스나 쑬걸…하…그러면 건동홍 성적대 애들도 붙은건가요?
-
엣지 뉴런 한완수..? 10
셋 다 실전개념으로 알고 있는데.. 셋 중 하나만 해도 될까요? 엣지는 하반기에...
-
님들이라면 어디고름? 서강반은 하닉 회로설계 계약학과임 서강반이 수능으로 설공 붙을...
-
읽는데 몇 분 정도 걸리나요? 문제 풀기 전에 지문만 읽을때 3-4분 정도 걸리는데...
-
이감을 사야할까요 상상을 사야할까요 아니면 한수? 13
작년엔 이감 쭉 풀었는데 간쓸개 되판다고 너무 고역이었어요.... 뭐 사야할까요?
-
어케 잤는 지 기억이 안남
-
공부기간 2024.1~2024.10.17 (10.18일부터 공부안하고 롤만함.....
-
달러든 주식이든 살 때는 싸서 댕꿀ㅋㅋ하는데 평가액 볼 때 +적으면 슬픔
-
씨르비 오발
-
안사지고 16퍼올라잇네 걍바로살걸ㄲㅂ
-
그러면 ebs는 더더욱 안봐도 될꺼임 ebs 적중저격은 대놓고 피하려고 발악하고...
-
괜찮군
-
의대가 눈앞에서 닫힌다생각하니 앞이 깜깜하네요ㅠㅠ 아무리봐도 빠져 나갈사람은 없고...
-
씨발
-
우울해ㅠㅠ
-
모두 붙으시길
-
운동시작 0
기릿~
-
배불러... 0
-
기하에 너무 익숙해져버림
-
어떤가요???
-
나 안아.. 4
-
마지막날인가여??
-
작수 44222 받았습니다.....어디를 더 추천하시나요?
-
너무 졸림
-
돌진준비를 한다는 것
쓰러졌다는 게 기절을 하셨다는거예요?
네 .. 응급실에 있다가 왔습니다
에고. 그래도 드셔야지요.
감사합니다 :)
저도 재수하는 입장이지만, 감히 말씀드리자면, 컨디션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밥 시간에 공부를 더 하는게 낫지 않겠냐는 생각이시라면 생각을 고치시는 걸 고려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대로 공부하다 수능날 쓰러지거나, 두통이 심해져 제 실력 발휘를 못하는게 제일 억울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늦었다고 자책하시지 마시길 바라요. 결국 수능입니다. 200일 정도 남았는데, 이 시간은 결코 짧지 않습니다. 늦지 않았나요? 어떻게 할까요? 너무 늦은 것 같아요. 등등의 푸념할 시간에 얼른 해치워버리는 것이 현명한 처사입니다! 작년의 저와 겹쳐보여서 몇자 적고 갑니다, 오지랖이었다면 죄송합니다. 부디 올해 수능에서 좋은 결과 거두시길 바랍니다 :)
공부할 것이 너무 많아서 의도치 않게 거르다보니 계속 그랬던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것 처럼 컨디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억지로라도 먹어볼게요 .. !
감사합니다 :) 200일이 짧지 않다는 건 작년에 경험해봐서 알았는데 욕심이 생기다보니 점점 조급해져만 갔네요 푸념할 시간에 빨리 시행하겠습니다
오지랖 절대 아닙니다 ㅜㅜ 너무 감사드려요 작성자분께 감사한 마음이 크네요 이렇게 징징거리는 글에도 마음 담아서 조언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 저도 꼭 노력하신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