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고백했어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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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니고 5달전에 있었던 일인데 그냥 괜히 친구하나 잃을까봐 고백 안했는데 들어보셈
여사친한테 크리스마스 이브에 영화보자고 연락와서 영화 같이보는데 중간중간에 머리 기대고 그랬거든? 얘기 징난치나 싶어서 나도 했는데 별 반응도 없구 그래서 걍 넘김
그리고 이게 뭘까 생각하다가 그냥 별생각 없이 그랬겠지 하고 고백 안하고 넘겼는데 그냥 관히 4월 되니까 마음도 밍숭맹숭 해지고 생각나네
어케 생각함? 난 살짝 후회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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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받아주면 어카지
공부하다보면 싱숭생숭해지면서 별 거 다 후회하여
걱정마시고 킵 고잉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수도 있습니다안하고 후회하는거보다 하고 후회하는게 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