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한의사는 남자에 비해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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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에서 추나치료가 힘이 필요한 거라 여자 한의사한테는 잘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댓글을 봤는데 그러고보니 최근 미미미누 한의사편에 나온 여자 한의사분도 다이어트나 미용쪽 치료를 하던게 기억나네요. 여자가 남자에 비해 힘이 약하다 해도 갭이 이정도일지는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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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치료같은건 한의대 교육과정에 있는거 아님..?
근데 그걸 안가르쳐줌..?
제가 한의대생이 아니어서 잘 모르지만
같은 팔굽혀펴기를 배워도 남자랑 여자랑 수행능력이 다른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추나는 교육과정은 아닐걸요? 로컬에서 배우는 것 같든데
학교에서 배웁니다
학교에선 모든걸 가르쳐 준다고 해도 로컬가서 쓸수 있는건 아니죠.
안 가르쳐주는 게 아니고 여자들이 잘 안 하려함. 신체적 조건도 불리하고.. 힘든 거 잘 안 하려하는 여자들 습성때문에 페이시장에서 외면받는 건 사실임. 여자들이 조금 하다가 힘들가고 그만두고 이러는 게 너무 많아서 인식이 개원가에서 그렇게 박혀버림.. 원장들이 안 좋아함.. 요새 여한들 1념 넘어도 취직 못 한 애들 절반 넘을 거임... 물론 추나 없이 운영되는 한의원에선 적용 안 되는 얘기
현직한의사이신가요?
그럼 여자는 약사가 더 나은가요? 여자한의사는취업하기힘든가요?ㅜㅜ
원래는 여한들도 취업 걱정 전혀 안 했고 최근 1~2년간의 얘기이니 단기적 현상일 수 있어서 지켜봐야 함.. 약사는 남녀차별이 거의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한이 여약보다 낫다고 보는데 뭔가 전쟁터가 될 거 같아 말을 아끼겠음...
워딩이 오해할 만한 게 있어서 첨언하자면 여한이라고 하더라도 취직 자체를 하려고 마음 먹고 지역이나 조건 조금 포기하면 당연히 할 수는 있음.. 좋은 조건을 기다리는 자발적 실직인 경우가 대다수라 여한은 굶어죽네 뭐 이렇게 오해하면 안 됨..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남한에 비해 여한들이 워라밸에 목숨 거는 영향이 있고 힘든 곳 같으면 굳이 일 안 하고 다른 데 기다린다는 경향이 강함. 남자들은 몸 갈리는 곳이라도 돈만 많이 주면 하려는 경향이 강함. 성을 나눠서 하는 분석이라 조심스럽지만 어디까지나 현실의 경향성임. 남한이라 해도 비리비리하고 힘 못 쓰는 애들 분명 있고, 여한이라도 남한보다 체력 좋고 자기 몸 헌신하는 애들 분명히 있음.. 여한이라면 자기가 되게 체력 좋고 헌신하려는 마음이 강하다는 거 보여주면 충분히 어필될 수 있음. 다만 여한들이 그걸 안 하려 한다는 거임. 워라밸이 중요해서..
답변감사합니다 궁금한게있어서 쪽지보냈는데 시간 되시면 확인부탁드립니다!!
아는 여한의사분 추나하시던데 걍 사바사지
여한도 추나 하는 사람 있음..ㅇㅅㅇ 심지어 잘해서 떼돈버는 사람 잇는디…. 사바사임
ㄴㄴㄴ
그래서 여자 기준 약사랑 한의사랑 또이또이인 듯
하면 된다지만 골병 들거나 누가 봐도 튼튼해보이고 덩치 좋은 여성 분들이 할 듯..
개원가면 모를까 특히 페이시장은
침, 추나 같은 액팅 위주로 굴릴 부원장 모집하는 게 대부분인데
이게 은근히 체력이 많이 필요함
가녀린 여한이 강호동 같은 사람 추나하기 빡센 것도 팩트고
어쩔 수 없는 현상인듯
맞아요 체력 꽤 좋은 남자인데 (등산, 자전거, 축구 자주 합니다 체력 힘 나름 자신있음)
한의원 액팅 힘듭니다 침 많이 놔서 허리 아프고
추나 많이 해서 손목 어깨 아파요
추나하는 여한들도 물론 있겠지만
체격 평균이상 힘도 평균이상 남한이 하는 추나랑 받을 때 느낌 자체가 다릅니다
어쩔 수 없어요.
추나때문에 한의사도 블루칼라 직업된지 오래입니다
체격, 힘 좋은 남한도 하루에 10명 넘게 추나 몇달 동안 하면 손목 어깨에 이상 신호
옵니다
그걸 일부 체격 좋은 여한 제외 키 160전후에 몸무게도 적은 여한들이 하면
훨씬 힘들겠죠
혹시라도 155에 몸무게 40-45인 여한이 추나하려는데
185에 100키로 남자 환자가 오면...
(개인 경험으로 유독 덩치 큰 환자 분들이 더 추나 받고 싶어하십니다)
추나하려면 죽어나겠죠 아예 자세 자체도 못 잡을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