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 부탁드립니다.)오르비 과외시장

과외를 구하려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우연히 오르비 과외시장이라는 곳을 알았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의 커뮤니티로 오르비란 이름을 여러번 들어본 저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대학생 신분에서는 거금인 18800원을 결제하고 정회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와 오늘 의아한 경험을 했습니다.

분명 8개의 연락처를 받아 연락을 돌렸는데, 그 중 한 번호는 연결이 되지 않는 번호이고, 다른 한 번호는 몇 년전 과외시장에 가입했던 분이시더군요::(분명 화면상에선 New 과외 학생이라 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점에 대해 오르비 과외회사에 진지하게 항의할 생각입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관련 문의를 할 수 있는 곳을 아시는 분은 댓글이나 쪽지 부탁드립니다.

또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절대 이 글은 거짓이 아닙니다.

더이상 저와 같은 피해자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 고개 숙여 부탁드립니다.

-----------

관리자 답변 (04/12 20:45)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내일 업무가 개시되는 대로 어떤 상황인지 확인한 후 신속히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관리자 답변 (04/13 17:20)

오늘 이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문제의 경과 : 회원님(선생님)께서 4월 11~12일 사이에 관심학생을 등록하셨는데, 다수가 2~3년 전 혹은 그 이전에 가입한 학생들이었습니다. 몇 년 전 가입한 학생들이 선생님을 관심등록한 것은 아니고, 선생님께서 학생을 대상으로 관심학생 등록을 하시는 과정에서 조건에 맞는 학생을 조회하는데, 해당 조건(충청북도 거주)에 맞는 분을 찾다 보니 오래전에 가입한 학생까지 포함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2) 문제의 원인 : 저희는 최근 순서로 학생 목록을 정렬한 섹션의 이름을 아래와 같이 "NEW 과외학생" 이라고 표시하고 있는데, 이 표현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었습니다.

(3) 문제의 해결/개선 방안 : a) "NEW 과외학생" 섹션에 표시되는 학생 목록을 최근 6개월 이내에 프로필을 업데이트한 학생들로 제한할 예정입니다. b) 학생이 프로필을 업데이트한 연도, 월을 표시하는 컬럼을 추가해 혼동을 방지할 예정입니다.

(4) 문제 해결의 예상 시점 : 빠르면 내일, 늦으면 다음주 초반 중 위 해결책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회원님께 혼돈을 유발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