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J [1147414] · MS 2022 · 쪽지

2023-04-12 0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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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생윤 윤사) 재능 써먹을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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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현역 때 사탐 생윤윤사 원점수 48 48로 둘다 백분위 99?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과목 중에서 윤리를 제일 좋아하기도 하고 윤리 공부할 때 재미도 있고 성적도 잘 나와줘서

알바 느낌으로 생윤윤사 알려주거나 생윤윤사 보는 고3 수험생한테 도움되는 일을 해보고 싶은데요..


제가 2학년때 내신으로 생윤 하고 고3 올라오면서 이지영쌤거로 다시 개념했는데(윤사도 이지영쌤거 같이했음) 결과적으로 도움 하나도 안됐고(고3겨울방학 때 이지영쌤 출눈 들은게 제일 후회돼요 ㅋㅋ) 3학년 때 윤사 내신으로 했었는데 내신은 잘 나왔는데 둘다 9모때까지도 3등급, 심지어 생윤은 4등급 나온적 있었고 10월 때까지도 2등급이 최선이었습니다

사탐 공부한 걸 되돌려봤을때 생윤윤사가 어려워지고있는 추세인데 심화개념, 어려운 선지들이 정말 9월때까지도 정립이 안되어있었거든요 10월부터야 정신차려서 생윤은 김종익쌤 강의, 교재랑 현돌 교재, 윤사는 ebs 한보라쌤만 파서 정말 벼락치기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냅다 팠습니다

정말 수능 전날까지도 킬러 선지, 수특수완 오답 계속 보고 강의랑 교재 무한반복 하면서 그나마 감을 잡았고

운이 좋았던 것도 합쳐져서 생윤윤사 둘다 1등급 고득점을 할 수 있었습니다

뒤늦게 벼락치기한게 자랑은 아니지만 한달 좀 넘는 시간동안만 정말 빡세게 심화개념 잘 파서 수능때도 잘 본게 나름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수능 끝나자마자 김종익쌤 조교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빨리 광탈해서 지원도 못해봤습니다..ㅜㅜ

지금은 많이 까먹긴 했는데 나중에라도 더 공부하고 싶을 때 써먹기 위해서 제가 꼼꼼하게 필기하고 풀고 오답했던 수특수완, 김종익쌤이랑 현돌 시간없어서 안풀었던 교재(거의 새책) 하나도 안버리고 남겨두고 있습니다


사탐은 국영수만큼 학원계에서 활발하지 않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조교 일 하기도 어렵고.. 웬만하면 돈을 받을 수 있는걸로 질문답변이라든지 그런 도움되는 일을 하고싶어요

수능끝난 직후에 바로 구했어야됐는데 김종익쌤 조교 실패하고 너무 시간이 많이 지나서 어렵네요 ㅠ

지금이라도 시간내서 생윤윤사 다시 공부할 수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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