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듣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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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듣고 전여자친구가 어떻게 느꼈을지
조금은 이해를 했네요
사랑해보려 애를 썼다는 것도
결국은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걸
그리고 결국 그걸 나는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걸
너무 여자/남자친구 믿지 마세요
인생은 결국 혼자 살아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사랑이라는 것도 한순간의 바람에 휙 하고 없어지더군요
한 번 쯤은 모든 걸 내어주는 사랑을 하는 것도 좋지만
한 번 그런 사랑을 하면 다시는 그런 사랑 하고 싶지 않을거에요
마음은 감당할 수 있는 정도까지만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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