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고수님들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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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작년에 5받고 재수중인 재수생입니다.
친구가 국어 교재로 마닳을 추천하길래 마닳에서 하라는 대로 정말 하루도 빼지않고 정말로 충실하게 했습니다. 3달동안 하루에 국어에만 절반을 쓸 정도로
1회독때는 하루에 하나씩 풀면서 독서지문 정리 후 다시 꼼꼼히 읽어서 오답체크
2회독때는 이해 안되는 부분 끝까지 잡고 늘어져서 이해할때까지 반복해서 읽기
3회독은 한 번 더 풀고 틀린 부분 다시 표기하고 암기
이러니까 여전히 시간은 좀 오바되긴 해도 점수가 늘긴 늘었어요. 그래서 실력이 늘어난줄 알았습니다.
시간 부족 문제는 2권 3회독쯤 됐을 때 독해력이 늘면서 자연히 해결된다고 하길래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는 시간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번 3모에서 똑같이 5를 받았고 끝나고 오답하면서 시간을 충분히 줘서 풀어도 계속해서 글자가 계속 파편화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벽이 느껴졌습니다..
이럴때는 어떤 공부를 어떻게 추가 해야하나요..
조언해주시면 받아들여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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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 대박.. 기출 반복 몇 번 정도하셨나요?
반복 안했습니다 김승리만 하는중임요
저 같은 정도 수준이면 커리 초반부터 풀커리로 타는게 맞을까요?
사실 풀커리 탈 필요도 없는게 애초에 국어는 원리는 단순한 과목이라 한 두달만 들어서 체화시키면 더 안들어도 될 수준임. 물론 오래 들으면 더 좋음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
저도 4등급에서 1까지 올려봤는데, 작성자분처럼
자꾸 꽉막히고 , 파편화되는 느낌이 들어서
처음에는 ”국어시험“ 이라는 압박을 좀 버리는 연습을 했어요 !!
국어지문도 결국 여러 글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시고,
자연스럽게 읽으려고 해보세요
편하게 읽는 연습만으로도 많이 나아지실 거에요
여기서 편하게 읽는다는 말은 대충읽으라는 게 아니고 , 호기심(?)을 가지면서 읽는 느낌이에요!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뭘 말하고 싶은거지?
이런 자연스러운 생각들을 떠올리면서 지문과 가까워지는 연습이에요!
질문이 있는데 .. 어려운 지문 읽다보면 심장이 빨리뛰고 침착함을 잃게 되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연습 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실전에서 어려운지문을 만났을 때 침착함을 잃지 않는 게 쉬운 일이 아니죠..ㅠㅠ
실력이 올라가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문들도 줄어들테니까, 그것도 실력의 일부라고 생각하시고
실력 올린 후에 실모 푸시면서 침착함을 연습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용
조언 정말 감사합니당..
제가 위에서 말한 질문들 꼭 의식적으로라도 떠올리면서 읽어보세요 !! ㅠㅠㅠ 제가 겪었던 상황이라 너무 공감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열심히 공부하고 보는 첫 시험이라 부담감도 많이 있었던 거 같아요ㅠㅜ
김동욱 개추 글 읽는 법 자체를 가르쳐주시는데 듣고 3모사설에서 비문학 두개 틀리고 시간도 5분 남았었음
무작정 빨리 읽을려고 하지 마시고 이해되는 속도로 읽는 연습을 해보세요. 특정 강사 강의 들으면 해결된다 이런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