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2015 인문계 A 합격자답안 종합 예시답안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41793
저에게 답안을 주신 합격자 8분의 답안을 종합하여 만든 것입니다.
답안 작성 방법은 각 제시문의 fact 추출 - 제시문의 fact에 대한 비판적 사고 - 그 비판적 사고의 연장선에서 나오는 주제(더불어 사는 삶)의 속성 정리
이렇게 되겠습니다. 2014학년도까지 고대가 주었던 문제 1번의 유형이 X를 be based on 하여 YZ를 비교분석하시오 이며 이 과정에서 X의 구성이 중심 개념의 정의 혹은 지향점 - 중심 개념의 속성 1과 설명 - 중심 개념의 속성 2와 설명 ... 이런 식이였기 때문에,
이제는 그 과정을 역으로 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의 비판적 사유는 fact를 기반으로 하는 비판적 사유라는 점을 꼭 잊으면 안 됩니다.
3은 더불어 사는 삶의 청사진을 보여준다. 인간이 사회 속에서 사회적 동물로 살아가는 만큼, 인간은 타인의 복리에 관해 마치 본능과 같이 관심을 보이고 함께 복리를 추구해 나가려 노력한다. 이를 위한 삶을 더불어 사는 삶이라 말할 수 있다. 더불어 사는 삶을 살게 된다면 사회는 건강한 발전 방향으로 유도되기도 한다. 하지만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수적으로 주의해야 할 요건들이 있다.
우선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서는 경제적 배려가 이루어져야 한다. 1은 바나나 플랜테이션을 독점하는 초국적 기업들의 행태를 보여주며 개발도상국 바나나 생산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및 노동착취를 보여준다. 즉 타인의 복리에 관심을 두지 않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 강자가 약자를 착취하는 구도를 드러내는 것이다. 이는 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도움이 되지 못하며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서 타파해야 할 기득권의 잘못된 행태라 볼 수 있다.
또한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서는 제도적 측면에 관한 숙고가 필요하다. 2는 농업에 해가 되는 선비들의 사례를 보여준다. 선비들은 농업에 종사하지 않고 아낙네들과 머슴 등 사회적 약자들을 일터로 내몰고 자신들은 그들에게 기생하여 살아가면서도 반성하는 모습을 일체 찾아볼 수 없다. 이 역시 더불어 사는 삶에 있어서 장애물이라 할 것이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제도적 구성의 모순을 공권력이 나서서 조정해 주어야 할 것이다.
결국 더불어 사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소들의 복합적 작용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경제적 평등 추구 및 올바른 방향으로의 제도 개선, 그리고 인간의 사회적 본능 발현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서로 어울려 조화를 발휘할 때 더불어 사는 삶이 비로소 완성될 것이다. 또한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주체는 단순히 공권력이나 재계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타자의 복리 대한 관심 및 강자가 약자를 착취하는 구도를 몰아내려 하는 노력이 중요할 것이다.(966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유정우]2018학년도 수업을 개강합니다. 27 26
안녕하세요!오르비 클래스 영어강사유정우입니다.수능이 끝난 후카톡으로, 쪽지로, 많은...
-
[유정우] 추석특강 공지 + 특강교재 배포 28 18
안녕하세요~ 추석연휴가 내일이네요.^^ 얼마 전 공지한 추석특강도 내일입니다. 많은...
-
[유정우] 9월 평가원 총평 46 17
안녕하세요! 주말동안 많은 일들이 있어서 이제야 시간을 내서 문제를 검토하고 간략...
-
안녕하세요? 저는 16수능에서 고배를 마시고 17수능에 다시 도전하는 재수생입니다....
-
9월 모평 영어 34번 후기 2 1
ㅎ..혹시나 1개월 전에 저와 같이 영어 방향을 아직 못 잡으신 분들 계실까봐 영어...
-
국어 93점 : 그믐달선생님 솔직히 저는이번 너무 어려웠어요.. 글읽는 속도가 너무...
-
타사 강사 강의 듣고있었는데 한 삼주전? 우연히 오르비쌤들 홈 보다가 유정우T를...
-
[유정우] 46 30
하아.. 떨린다... 인강 첫해라 그런가요? 선생인 제가 작년 수능일보다 더...
-
[유정우] 유심칩, 신촌개강합니다. / XrYs 사용설명서 22 18
안녕하세요! 유전무죄의 저자 생강님의 광풍이 분 하루네요.ㅋㅋㅋㅋ 이런 잼있는...
-
[유정우] 수완 원문정리집 배포 / 33이벤 / 대치 오르비 단과 75 104
안녕? 오늘만큼은 딱딱한 말투 버리고 편하게 말해볼게^^ 1. 얼마 전에 대치 현강...
-
[유정우] 나만의 히든카드 33 21
안녕하세요! 6월 모의고사와 7월 모의고사가 끝났고 현재 자신의 실력에 대한 의문을...
-
[유정우] 7모 정말 완벽했니? 43 22
다들 수고했어요.^^ 업무가 폭주해서 칼럼이 좀 늦었네요. 7월 모의고사는 완벽하게...
-
[유정우] Mini-Test03 나왔어요. 42 19
안녕하세요! 미니테스트 03이 나왔어요. 주말에 연속으로 강의촬영도 하고 자작...
-
[유정우] 반전합격.Ssul (스압주의) 66 121
안녕하세요!6평치고 공부 열심히 했는데도 생각보다 점수가 잘 안 나왔거나나름 공부도...
-
[유정우-Mini-Test02] 귀한 쪽지, feat.그믐달 52 45
안녕하세요! 유정우입니다 Mini Test 02가 나왔습니다. 미니테스트는 조교 두...
-
1. 지문선정 (최근 3년간 연계교재, 최근 10년간 교육청/평가원 모의고사...
-
[유정우] 도치구문을 DB볼까? 8 10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문 칼럼을 써 볼까 합니다. 독해강의를 먼저 론칭했는데,...
-
[유정우] Mini-Test 01 나왔어요. 87 44
주말동안 꼬박 문제를 출제하고 직접 하나하나 해설을 달았습니다.과거 EBS에 있었던...
-
유쌤께서 몇시간씩 걸려서 쓰신 글 지우면 항상 기분이 묘해요ㅋㅋ; 그치만 여러분...
-
[유정우]6평 29번에 대한 입장 19 27
오르비클래스 영어강사의 입장에서, 해설강의를 찍은 입장에서,이경보쌤의 주장:...
-
[유정우] 6평 주요문항 지면해설 (스압 고퀄주의) 28 31
1. 연계율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6,9월 모평에 연계된 문항은 수능에서는...
-
[유정우] 6평 체크리스트 + 치킨쏨 204 46
안녕하세요, 유정우입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아침부터 오르비와 입시사이트를 눈팅하다...
-
[유정우] 出師表 61 29
안녕하세요? 칼럼으로만 만나왔던 유정우입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
[유정우] 연휴의 시작, 영어, 뭐가 어려워? pt.2 46 20
안녕하세요? 영어를 푸는 방정식 XrYs 유정우입니다.벌써 5월이네요..오늘은...
-
[유정우] 2014학년도 수능 35번 해설 오류 비판 + 영어, 뭐가 어려워? pt.1 52 25
안녕하세요? XrYs 유정우입니다. 이전 칼럼, [XrYs]영어, 뭐가 어려워?를...
-
[유정우] 이벤트 당첨자 발표! 14 9
안녕하세요! 영어를 푸는 방정식 - [XrYs] 유정우입니다.얼마전, 이벤트를...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