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순서 확신가지고 풀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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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능 ^__^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2022년 시행 4월 모의고사에서 꽤 높은 오답률을 기록한 문항을 준비했습니다~
자 언제나 선생님이 말한 거처럼 주어진 문장에서 핵심표현을 찾아야합니다!
Both ancient farmers and foragers suffered seasonal food shortages. During these periods children and adults alike would go to bed hungry some days and everyone would lose fat and muscle.
고대 농부와 수렵인은 식량 부족으로 고통 받았다. 배고픈 채로 잠에 들었다.
Both ancient farmers and foragers로 두 대상, 두 개념으로 이야기 할 때에는 두 개념을 구분하며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both ~,and 로 보아
공통점을 언급한걸로 보아 차이점도 얘기하지 않을까? 라고 추론해볼수있습니다.
여기에 두 개념이 배고픈 채로 잠들었으니 <부정적인 내용>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다음 문단과의 연결성을 생각해야해요!
(A) Typically, in complex ecosystems when weather one year proves unsuitable for one set of plant species, it almost inevitably suits others. But in farming societies when harvests fail as a result of, for example, a sustained drought, then catastrophe emerges.
=> Typically가 나오니까 A앞에는 A의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 나와야해요.
A에는 생태계, 날씨를 핵심용어로 내용이 전개되는데, 주어진 문장은 너무 배고파서 잠도 못잤다는 내용이기 때문에 A는 첫 번째로 올 수 없어요!
(B) This is firstly because foragers tended to live well within the natural limits imposed by their environments, and secondly because where farmers typically relied on one or two staple crops, foragers in even the harshest environments relied on dozens of different food sources and so were usually able to adjust their diets to align with an ecosystem’s own dynamic responses to changing conditions.
=> 1) This 지시어는 앞에 나온 어떤 내용을 받아서 반복
2) because는 앞 내용과 같은 맥락이 나옵니다. 라는 걸 알고 내용을 보면
foragers tended to live well 이니 앞에는 수렵인이 잘먹고 잘 살았겠죠? 그러니 B도 첫번째로 올 수 없어요~
(C) But over longer periods of time farming societies were far more likely to suffer severe, existentially threatening famines than foragers. Foraging may be much less productive and generate far lower energy yields than farming but it is also much less risky.
=> 농경사회가 훨씬 더 고통 받았다고하면서 ‘차이’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자, 주어진 문장은 공통점 C에서 처음으로 차이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C가 맨처음인 걸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봅시다!
자 이제 나머지 단락을 다시 읽어봅시다. Foraging may be much less~ 농경사회보다 덜 생산적이다.
논조를 바꾸면서 그러나 위험하지 않았다.
(A), (B) 를 다시 보니,
→ 그 차이점에 대한 원인 분석, firstly, secondly 및 typically 로 보아 확실히 (B) → (A)
=> 거기다 B의 내용은 수렵채집인이 잘먹고 잘살았단 내용이 나옵니다. 덜 위험하니까 당연히 잘먹고 잘살겠죠?
따라서 정답은 (C) → (B) → (A)
더해서 한 번 더 확인해보면 B 후반부에
foragers in even the harshest environments relied on dozens of different food sources and so were usually able to adjust their diets to align with an ecosystem’s own dynamic responses to changing conditions. 나오면서 A에 나오는 ecosystem과 소재가 응집되어 확인할 수 있어요!
소재 응집성도 언제나 챙기도록 합시다~!
마지막으로 글의 구성도 참고해서 독해를 해보면 독해 실력을 쌓는데 도움이 될거예요
글의 구성을 알면 독해할 때 도움이 되지만 문제 풀이를 할땐 어려우니 너무 부담갖지 않아도 됩니다.
선생님이 분석해준 내용을 보고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래서 올려놓는 것이니 ‘나는 왜 글의 구성이 안보이지?‘ 라고 낙담하지 않아도 되요~
살펴보면 주어진 문장에서 공통점을 언급하고
C 에서 차이점을 언급하고
B 에서 차이점에 대한 원인 분석
A 에서 이어서 전형적으로 라는 말을 활용해 원인 분석을 마칩니다.
그리고 논조를 바꾸어 농경사회는 가뭄 때문에 망했다고 대조로 마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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