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수의대 일반적인 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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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22년도) 입시결과는 입결이 항상 불안정한 서울대를 제외하면 약대가 수의대를 감싸는 그림으로 약=수
올해(2023년도) 입시결과는 입결표를 어떻게 봐도 약>수 로 수의대 지원한 본인조차 약간 놀란 결과를 보여줌. 제가 원서 쓸땐 약=수 느낌이었는데 아마 약,수 같이 쓴 사람들이 고민하고 고민하다 마지막에 약대로 몰렸을 가능성 농후.
일반적인 선호도면에서 약>수 인 것 같음.
오르비에선 선호도 반반 나오던데 현실에서 여러 사람들한테 물어보거나, 그리고 자기 입장이 돼보면 소득 편차가 심해 내가 잘될지 쪽박찰지 불안한 수의사보다는 옛날부터 지금도 앞으로도 고소득직종인 약사가 안정적이라고 느낄 수 있음. (동물병원은 대신 잘되면 엄청 잘됨.)
수의사는 평생 페이할거 아니라면 결국 개원을 해야하는데 개원한다는건 어쨌든 수술을 피할 수 없다는것인데..(수의업계는 의사처럼 자신이 내과라고 영상전공이라고 그거 하나로 먹고 살 수 있는 개원시장이 아님) 수술이 맞으면 모르겠으나 의사들도 외과계열 피하는 사람 많음.. 수술하기 싫은 사람이 많다는거.
사람들 일반적인 선호도가 약>수 라는 것이지 그게 약대 안가고 수의대 가는게 이상한 선택이 아니라는거에요. 완전히 다른 분야기 때문. 저도 수술, 써젼에 대한 로망이 있어 의대가 되면 무조건 일반외과를 가고싶었고 의치대 성적이 안되면 한/약 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수의대였습니다. 저같이 수술하고 싶어 의대 꿈꿨던 친구들은 수의대 선호도가 높더라구요.
약사나 수의사나 너무 좋은 직업이니까 서로 싸우지들 맙시다.서로 부랄따개니 약싸개니 타직역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하하지 마세요. 모르면 용감해진다는데 그게 올바른 방향으로 용감한건 아니니깐요...
개인적으로는 수의대를 사랑하고 수의업계를 발전시키고자 소신있는 사람이 수의대에 많아졌음 하는 바램입니다. 왜곡된 사랑으로 아무 의미없는 의치수, 의치한수약 외치고 다니는거 옛날부터 진짜 불편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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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의사 못될거면 공대나 문과가십쇼

수는 매니악한 분야마지막문단 공감되네여!
님 글에서 잘못된게 있는데 “내과라고 평생 내과만 하고 영상전공이라고 평생 영상분야만 볼 수 있는게 아님” 이거 아님. 지금 추세가 대형개원화 추세라 개원도 2-3인 같이 개원함. 3명이서 외과 내과 영상 각 분야 원장 담당이 많음.
네 맞습니다. 그런데 여러 리스크 고려해서 공동개원을 피하고 싶은 사람도 많을거라고 생각해서요. 저만 해도 그렇고요. 석사 안하고 바로 임상나가서 닥치는대로 배우면서 1인개원준비하려는 선배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수의대 쓰려는 학생들은 수의사는 수술할 줄 알아야된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미 다들 그런줄 알고 있는것 같지만요.
오히려 리스크를 줄이려고 공동개원하죠. 1인 개원이 가져가는게 많아요. 통계에 잡히는 할아버지 수의사들 제외하면, 1인 개원 병원이 1500-2000이상은 가져갈거에요.
선배님.....

글 고마워요영광입니다 강아지님!
걍 너무 다른 애들끼리 싸우니 이상함
직역이 겹치는거도 아니고, 동물약 이슈가 있어도 학생때 으르렁거릴 문제도 아니고요. 수능커뮤니티이다 보니 입결문제때문에 싸우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예 약대도 수의대도 아닌 사람들도 은근 까면서 싸움을 부추기는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의한대전?처럼 그냥 사람들 놀이가 된것 같은;
솔직히 약대생, 수의대생끼리는 서로
적대감 없는거같은데 해당학과
재학생도 아닌 사람들이 자꾸
분탕치는거 같아요. 당사자들은
서로 존중하고 리스펙하는거같은디...
수의대 파이팅 수의사 존멋 !
감사합니다. 약사도 멋있어요. 항상 리스펙입니다!
지망생들이 분탕치는 듯
둘다 멋있는데 왜 싸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