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저 잘한선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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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대약대랑 연대 전전 최초합하고 엄청 고민하다가 이대약대로 등록했는데요… 연대가 자꾸 아른거려요…ㅠ 후회하는건 아닌데..
신촌에서 학교다니면서 연대생들 많이 볼텐데.. 엄청 미련 남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을거같고 그래요…
저 선택 잘한거라고 한번만 해주실래요?ㅠ 그냥 그말이 듣고싶었어요…
일단 저는 공대 적성 안맞는거같아요
전적대 과도 전전이었는데 1학년이었는데도 일반물리 전자기학 부분에서 깨지고 선대나 디지털논리같은 기초 전공 몇개 들었는데 ‘내가 이 전공으로 먹고살수 있을까?’ 하는 생각 들었어요..
그리고 수학도 현역때 만년 3등급이다가 이번 수능에서 기적적으로 1등급 (88점) 받고요..
진짜 대학 간판 보고 눈 딱감고 연대 가려다가 전적대에서 수업 들으면서 막막했던 그 기억때문에 약대 등록했는데 진짜 전 왤케 줏대가 없는지 모르겠네여,,,,ㅔ 어차피 이제 바꿀수도 없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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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너무 잘하셨는데용 .. 저는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지 못하는 성적이라 ㅎㅎ 진짜 부러워요 선택 정말 잘하셨어요 굿굿
넘 감사해요ㅠ 쓰신 글 읽어봤는데 만약 반수하신다면 응원할게요..!! 그냥 다니면서 cpa 보신다고 해도 응원할게요 그냥 다 응원할게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ㅠㅠ 꽃길 걷길 바랄게요 ~~~
완전 잘한선택이란걸 평생 알게되실듯요~
잘하셨어요.
감사해요 ㅠㅠㅠ
애초에 적성 안맞으면 약대가 맞죠
그냥 전문직이 맞습니다.
간판보다 중요한게 적성이죠. 잘 선택했고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감사해요 덕분에 마음 다잡았어요.. 사실 이제 와서 후회해봤자 소용 없는거지만요ㅠ
메디컬이면 간판 필요없대요
애초에 고민이 되는 순간 약대 선택하는게 맞고
전전 다녔는데 너무 안맞다고까지 이미 느껴봤는데 대체 뭘 더 고민하시나요
연공이 아른거리는 이유가 단순히 간판 뽕맛 때문인거면 진짜 잘 하신 선택임
밥벌이가 나의 일처럼 느껴지는 시기가 오면
그거 아무리 늦어도 3년 안에 없어집니다
네 연대 간판때문 맞아요..ㅠ 마음 다잡을수 있게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연대 간판 하나만 보고 공대에서 악깡버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을거같았어요…
간판 별거 없음. 적성에 맞는 일이 최고임
아마 연대 입학하고 나서 1년만 지나도 깨달았을거같은데 가보지 못했으니 간판에 환상을 품게되네요..ㅠㅠ 댓글 감사해요!
실례가 아니라면 혹시 원점수 어느정도셨어요? 이번에 수학 88인설약 엄청 보여서
저 언매 미적 생지 93 88 44 48 이었습니다~ 영어는 2였고요
과탐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ㅁㅊ
솔직히 지학은 운이 좋았어요ㅠ 찍은거 맞고 평소랑 다르게 실수도 안해서요..ㅋㅋ 사실 아직도 답이 왜 그건지 모르는 문제도 있어요..ㅠㅠ 제가 타임어택 있으면 멘탈관리를 잘 못해서 생명은 수능 2달전부터 1일 1실모 했던거같아요~ 시간 안에 풀수 없는문제 버리는 연습 하려고요.. 수능 한번 더 도전하시나요? 전 영어 89점이라 짖짜 너무 아쉬워서 한번 더 하고싶어요…ㅋㅋㅋㅋ
잘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