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수능 이과에서 문과 수능을 보려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537229
pc로 들어온적은 처음이라 글쓰기 한참 찾았네요 ㅋㅋ
오랜만에 글 한번 써봅니다. 22수능 관련글인데요..
과거에 이과였고 현재까지도 이과생입니다.
22수능을 문과로 응시할 계획입니다.
q. 앵? 통합인데요 병tls아?
-> 사탐을 칠거같다 이말입니다.
수학은 확통 생각중이긴 합니다만 표점때문에 미적도 고민하곤있습니다... (가형 짬 충만해서 미적 걱정은 괜찮습니다.)
수학문제는 천천히 고려를 해보도록 하고 궁금한건 탐구입니다.
★사탐.. 괜찮을까요?...★
q. 아니 위에서 문과로 친다며? 그럼 사탐쳐야지 병tls아ㅋㅋ 확통/과탐 컨셉잡으려고?
-> 고려할게 몇가지가 있더군요 ㅋㅋ..
1. 문과 친구에게 물어보니 표점 개박살문제.
(사문 같은경우 하나 틀리면 나락이니 뭐니 하는 소리)
2. 킹갓이과생들의 교차지원.
-> 사실 이건 아직까지 입학처에서 어떻게 뽑을지 자세하게 안봐서 모르겠지만 기존과 동일하게 교차를 뽑는다고 하면 동일점수에 과탐전사들이 뽑힌다는 소리라 상경계열은 이과천국으로 변해버리는 사태가 나타날거 같습니다.
ex) 흥분주의, 극단적인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 설대 인문이나 상경을 쓸수있는 성적이 나온 개똑똑한 문과생이 있습니다.
점수가 의대 성적이 나온 개똑똑한 이과생이 있습니다.
물론 그런일은 없겠지만 "문과 죽어봐라ㅋㅋ" 시전을 하면서 서울대 문과계열로 교차갈기는 상황.
"아니 tlqkf ㅋㅋ 너무 갔잖아 오바치지마" 라고 생각드시면 설대가 아니라 서성한 공대와 연고대 인문/상경으로 대입해서 생각하시면 좀 나으실겁니다.
하나의 예시니까 흥분은 가라앉혀주세요.
q.근데 님 성적은 가능하고 고민하시는거임?
->문과로는 응시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서성한 자연대 라인을 재학중이며 22때는 못해도 속해있는 라인 이상은 가야합니다.
3. 과연 저 대표 2항목들을 무시하고 내가 사탐을 할수있는 자신감이 있는가.
저 항목중 2번항목인 이과분들의 교차지원이 제 고민을 야기한 대표 주범입니다.
어떻게할까요...
p.s) 사실 한번 더 이과로 칠 용기도 없고 무엇보다 과탐 성적이 너무 들쑥날쑥해서 도박하기도 두렵습니다.
"그렇다면 응시할때 사탐해야겠네" 라는 답정너식 질문이지만 위 항목 리스크에 비해 메리트가 없으면 참고 과탐을 다시 응시하고 교차지원으로 목적 둘 의향도 있습니다.
(요약)
최상위권 기준 - 문과
1. 확통과 미적 표준점수 차이가 많이 날까요?
2. 교차지원으로 인한 타격을 생각한다면 사탐말고 했던 과탐을 다시 하는게 나을까요?
3. 어렵다 어려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노데카솔 고맙다 0
너 보면서 내가 자존감 많이 회복한다 너 덕에 내가 산다 오르비의 다크나이트...
-
퀄 좋은 일식 뷔페랑 피자 뷔페 뚫은 이후로 시중에 피자랑 초밥 제 돈주고 못먹겠어
-
체스 하실분..? 10
딱 한판
-
ㅇ
-
고해성사함 9
오늘 안씻음
-
사람살려
-
네이버 추천 컨텐츠에 계속 여행 관련 블로그 뜨네..
-
모고 645가 들어가면 어케됨? 고2 6모 국6 수4 영4
-
배민 시킬까 10
-
돌아가는듯 시즌이 끝나가는데 티가 안 날 정도의 날먹이 제일 잘 나가는 느낌이고...
-
한줌밖에 안한다 그러네 결국 상위권 여자가 다 과탐으로 몰리는 구나 굳이 원과목을 하나 근데?
-
타이핑지옥에서나오고싶음
-
라는 가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
공부하다가 현타오면 책 북북 찢고 저렇게 봐야지
-
나랑 맞팔할사람 5
이미 다 맞팔인것같긴한데 나랑 친구해줘
-
S2가 6평 반영이라길래...
-
비와서나가기싫다 5
ㅜㅜ
-
feat. 감자까앙 반수 성공해야만 하는 이유가 생겨버림
-
딱 잘 수 있을 것 같은데
-
오늘 나스닥보다 더 떨굴듯
-
전부 근로소득이고 주식으론 150잃은듯
-
옵세님들 개학하심
-
의대는 서연카가 Top3라 하던데 제가 알기로는 카의가 유급도 많이 시키고...
-
자살마려움 2
-
4년만의 직관 2
흐흐 고딩 친구들이랑 감여
-
. 5
-
라는 상상해봄
-
대학 높이기.. 0
이과인데 어문에도 관심많아서 어문으로 대학 높일 생각 있는데 내신 2.2 면...
-
ㅎㅎ
-
양치하고
-
K-정치논쟁 특 1
"아니 근데 이건 상식적으로 좌우의 문제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문제잖아..."
-
ㅇㅇ 이게 맞다
-
오늘 40정도 잃었는데 조정이 차라리 긴게 나을지도요 매수 타이밍을 또 봐야겠네..
-
잠 적은 사람들 12
-
내일안지각 8
고고 지각하면 탈르비
-
내가 쓴 웹소설 내 손으로 웹툰화하고 싶은데 현실의 벽은 너무 높네
-
으아아
-
왜 했을까 ㅋㅋ
-
ADHD 질문 2
평소 일상에서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해야할 일을 까먹는 일은 잘 없습니다....
-
ㅇ
-
와 현우진 4
야식 뭐먹을지 추천좀
-
저격 5
얘 좀 문제있음
-
상평때가 오히려 맘이 편했음 절평해보니까 이거 2506이나 2411수준이면...
-
수학 왜케못하지 12
하아 풀이가 너무 길어서 다 풀고 나서 보면 이토록 우울할수가없음
-
왜 모니터 화면 밖으로 나오질 못 하니....
-
작년 6월이랑 오늘 부른 노래랑 비교해보니까 오히려 퇴화했는데
-
흐흐흐
-
내가 발로를 키게 하지 마.
-
학과 문과 지원 가능한가요?
-
안녕하세요 예비고1 학생인데 공통수학 학원에서말고 집에서도 공부해야할거같아서...
내년 설정외 노리는데 저도 궁금....
롸드 ㄱㄱ
1. 네
2. 제생각엔 사탐1 과탐1 조합도 나쁘지 않을듯 함
사1과1 조합이라.. 의견 감사합니다.
과탐 성적이 들쑥날쑥하면 사탐 보시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서울대는 내년부터 탐구 표점 그대로 반영한다는 것 같기는 한데
그 아래로는 백분위 기반으로 한 변환표준점수로 반영하니까, 사탐 만점이면 아무리 시험 쉽고 표본 고였다고 해도 백분위 98~94는 나올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아무리 표점이 안 나온다고 해도 백분위 엄청 터진 거 아니면 별 상관 없지 않나? 하는 거구요
과탐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온다면 몰라도, 뭐 예를 들면 1년 공부했는데도 백분위 90정도 나올 수도 있다면
사탐은 같은 백분위 받는 데 필요한 학습량이 비교적 적다는 게 정설이니까... 그 시간에 국어나 수학 공부하실 수 있을 듯
설대 밑엔 변환표준점수라고여??
제가 알기로는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일반과는 대부분 그래요
답변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 목표라도 투과목보단 사탐이 또 나을듯 싶네요.. 원과목 고정 1등급도 아니고 ㅋㅋ;
서울대 인문계열은 22학년도부터 투 안껴도 된다고 봤던 것 같아요
모집요강이나 전형계획인가 뭐 그런거 확인해보세요
아 교차지원할땐 필요없는거 맞아요. 후.. 생각이 많아져서 정신이없네요
와 그럼 확통 사탐고른 학생과 미적 과탐 고른 학생의 점수가 같고 같이 서울대 인문계열 지원하면 후자학생이 이길거같은데 허 참..
왜요? 점수가 같다는 게 무슨 뜻이에요? 표점이 같다는 거예요? 표점 같으면 가산점 준다는 말 없는 한은 전형점수 같으니까 똑같은 거 아닌가요?
아 원점수 말한거에요.
아무래도 수학이랑 탐구에서 표점차이가 있을테니..
예 뭐 그렇다면 맞는 말 같기는 한데
애초에 미적/기하나 과탐 선택한 학생들이 서울대 인문계열을 선택할 유인이 얼마나 될지도 생각해봐야 하고
같은 원점수를 받는 데 필요한 학습량 등이 차이난다는 것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딥스하게 들어간다면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너무 겉핥기식으로만 말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확실히 혼자 고민할땐 몰랐는데 덕분에 시야넓게 볼수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