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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사대 [506167] · MS 2014 · 쪽지

2015-06-29 17:05:52
조회수 660

슬럼프 온 분 있으신가요? 음악 몇개 추천해드릴게요ㅎ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186927


유명하고, 또 다 아는 노래일 수 있어요.~

힘들 때마다 들었더니 저는 너무 힘이나더라구요 ㅎ

그 중에서도 많이 와닿는 가사의 일부만 좀 같이 적어봤어요. (와닿는 부분만 편집한거니까, 전체 가사는 노래를 직접 들어보시면 좋을거에요 ㅎ)


<오르막길 - 정인>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우리 두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메지 마요...

<Overcome - 아침>

그대는 웃음 머금은 그 얼굴로
그 길을 오랫동안 걷고 있었네
누구는 포기할 거라고,
멈출 거라고도 했네

그대는 많은 말을 들었네
그대가 기뻐한 만큼 상처도 받았네
그래도 그대는 웃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네

<이카루스 - 자우림>

아무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숨을 죽인채로
멍하니 주저앉아 있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자, 힘차게 땅을 박차고 달려
보자,

저 먼 곳까지, 세상 끝까지.
자, 힘차게 날개를 펴고 날아 보자,
하늘 끝까지, 태양 끝까지.


<R.P.G shine - W & Whale>

대체 왜 그래 뭐가 부끄럽다고
딱딱해지는 몸짓 빨개지는 얼굴
삶은 언제나 그렇듯 오르막 내리막
누가 뭐래도 무거운 신념 하나
너의 가슴 속 깊이 못을 박아 두고
결국 뱃머리 돌리는건
바로나
캡틴 whale
걱정하는 것을 걱정하지마
지루하게 선명하기보다는
흐릿해도 흥미롭게
you have to cha cha cha
change
yourself


<촛불하나 - GOD>

세상엔 우리들보다 가지지못한 어려운 친구들이 많습니다.지금도 힘들어하고 있을 그 친구들을 위해 이 노래를 부릅니다 힘내라 얘들아!


(렙)
왜 이렇게 사는게 힘들기만한지 누가 인생이 아름답다고 말한건지 태어났을때부터 삶이 내게준건 끝없이 이겨내야 했던 고난들뿐인걸
그럴때마다 나는 거울속에 나에게 물어봤지 뭘 잘못했지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길래 내게만이래 달라질것같지 않아

하지만 그러면 안돼 주저 앉으면 안돼 세상이 주는대로 그저 주어진대로 이렇게 불공평한세상이 주는대로 그저 받기만 하면
모든것은 그대로 싸울텐가 포기할 텐가 주어진 운명에 굴복하고 말텐가 세상앞에 고개숙이지마라 기죽지마라 그리고 우릴봐라.


지치고 힘들땐 내게 기대 언제나 니곁에 서 있을께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 잡아줄께.



저도 요새 날도 덥고 힘들어서 이렇게 밥먹을 때나, 가끔 자기전에 노래들으면서 기운내고 있습니다. 결전의 그날까지만 다같이 참아봅시다. 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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