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질문 받는 효랑] 영어 공부 관련 질문 받는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1846593
존엄한 정시 파이터 오르비 친구들, 안녕:)
오늘도 선량하고 유익한 인싸가 되고자
영어 공부에 관한 질문을 벅벅 받는디
1. 내신 전 교과 만점 출신 (but 지균 폭망)
2. 서울대 정시 입학, 심리학과 수석 졸업
3. 자기가 우주에서 영단어를 가장 많이 안다고 생각
4. 강사 커플이지렁~
강사의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는 만큼
영어 과목에 관한 모든 질문에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해 준디
댓글 달아 놓으면, 확인하는 대로
(혹은 여유가 생기는 대로) 답변 줄게
영어 전공자 진실게이의 깊이 있는 답변을 기대해도 좋디!
어흥 주간지 샘플 https://orbi.kr/00061683323
어흥 주간지 시즌1_2월 1주차(2월 6일-2월 12일) https://docs.orbi.kr/docs/10814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연대논술 X 다음해 교육과정 바뀌어서 재수시 개손해 아마 최상위권빼고 상위권 이하는...
-
고대어문이라고 안간다뇨 18
인생을 가성비있게 사는 법을 사는 인간들 예시 들어드림 지거국갈 성적으로 국제대...
-
슬슬 내몸에서 틀 냄새나서 탈릅해야하는데 에타나 고파스는 틀냄새나.
-
음.. 당장 추합인원 2xx명 만큼 입시 지형에 큰 변화.. 그리고 무엇보다...
-
국어를 잘하는가. 그래서 내가 실패함 크아악 시빨
-
딱 한과목만 들으셈 수학개념공부를 어떻게해야할지가 갈피가 잡힐거임 예를 들어 극값을...
-
두 번 합격하면 어떻게 되는 거지
-
가산점 마니 주던데
-
국어 백분위 고정 99이상이지만 나머지는 3~4등급 VS 미적 시험치면 항상...
-
연약쓸걸.... 여기가 경쟁률도 그나마 할만한 편이던데 논술 노벤데 걍 무지성으로...
-
논술 안가도 되는거겠죠…..?
-
음. 질문이나 받아볼까 20
쪽지로 질문할꺼면 차라리 댓글달아
-
4시간이 순삭
-
한강,피오르,크럭스가 보이는데 어디가 좋을지 추천부탁드립니다. 라인은 지방의대입니다.
-
ㄱㅁ주의 14
캬캬캬캬캬 너무조아조아
-
볼수록 우탑도네.. 그와중에 도란 한화 우승 이게 한화 이스포츠 창단 첫 우승인지 몰랐다
-
모처럼 차려입었는데 10
혼자 산책도 못돌아다니겠뇨
-
내 팔로워들이 잡담글 보려고 날 팔로우한다는 걸 알아서 1년 전부터 잡담태그를 안 닮
-
성균관 스캔들 19
안녕하세요. 크럭스 차수영입니다. 다들 잘 살아 계시는지요. 저는 정시 준비로 매우...
-
90b 8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
원래부터 국어 잘한사람…도 좋지만 3에서 1로 올렸다 이러신 분 있으실까요? 문학은...
-
광일 듣는친구 2명인가 있었는데 둘다 문학 다맞고 잘봤길래 원래 4등급이었음 아닌가...
-
산울림 회상도 좋지만 터보 회상도 좋음뇨
-
분명 최종 합격자수는 261명보다 훨 많을거임 1차 이미 합격했는데 2차를 또...
-
고1 정시러이고 기말 진도 다 나가서 자습밖에 없는데 학교에서 태블릿을 못쓰다...
-
요즘 저만 앰생임?? 14
맨날 10시에 인나서 유튜브펨코디시오르비 보다가 저녁에 스카가서 토익공부 30분...
-
물리 버리고 사문 좋은선택일까요? 고2동안 물리 지구 열심히 했고 지구는 항상 잘...
-
취업..? 2
누가 나한테.. 일을 시킨다고..? 그것도 돈주고..? 내가보기엔 허상임
-
인하대 논술 5
인하대 전자공학과 논술쳐야겠죠?
-
맥주깔까 1
흠
-
머먹지 13
1. 버거킹 2. 맥도날드 3. 프랭크버거
-
님들 저 팔취좀 6
똥글싸고싶음
-
읽으면서 뭔 개소린가 하고 어이가 없었는데 하 진짜 ptsd 온다
-
어떻게 생각함? 이 시기 vs 종강 즈음 어느 쪽이 더 나을까
-
시발점 개정 1
예비 고3 시발점 이미 수1수2 2회독 햇고요 이번에 시발점이 개정된다던데 듣는게...
-
최재용 교수님이 추천하신 걸 다시 추천하시는 거긴 한데 그래도... 근데 216 쌤...
-
딱 보던대로 나오네
-
겨울이 그래서 존나게 싫음
-
올해 96안나오는 게 이해안되는디
-
손 존나 시렵네 5
분명 안인데
-
[수능은 지식이 아니라 능력을 평가합니다] 여기서 지식은 교과 개념(내용영역)을...
-
가는게 맞겠지요…?
-
치얼스 9
치얼스
-
심심해... 9
게임도 지루해...
-
정시에서 이월하는게 아니라 그냥 추가적으로 뽑는거죠?
-
허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위에서 우리과 업무가 아니라 커트당함^^; 이걸 우찌한담^^;
-
경제 흥미 있으면 가는거 좋을까용
-
기존에 뽑는 261명에서 중복자 빼고 또 261명을 뽑는다는 소리임..?
-
님들 커뮤를 남자여자로 가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임??? 7
난 일단 아바타이고 렙틸리언도 있고 터미네이터도 있고 크레파스도 있고 다양함
-
댓글 ㄱㄱ
풰스시봐 아닌 풰스티봐 군 귿멀닁:)
좋게 봐 줘서 고맙고 든든하디, 오르비 화면 구석탱이 채팅창에서도 늘 반갑고 좋디
사실은 그냥 어휘씹덕이지만 다수에게 유익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디ㅋ 풰스티바 군도 건강하고 보람찬 나날 보내길 바란디!
비몽사몽은 영어로..
오 알치 군, half asleep으로 쉽게 표현 가능티
제가 지금 과외를 하나 시작했는데 여쭤보고 싶은 것들이 생겨서..혹시 나중에 쪽지 드려도 괜찮을까요?
오 유능한 고렙 친구디, 당연히 괜찮디
효랑님 어제 질답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혹시 효량님이 아시는 단어 중에 특이한 영단어가 있나요?
"아니 무슨 이런 단어가 있어?" 이런 생각이 드는 단어욥
날다람쥐 군 귿멀닁,
역시나
뉴모노울트라마이크로스코픽실리코볼케이노코니오시스 (Pneumo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 : 진폐증)
이 같은 빙신스러운 단어가 아닐까 싶디ㅋ
의사도 풀로 못외울듯...
저걸 몬 외우는 대신, 존엄 의느는 진폐증을 메스로 도륙질한 후 적절한 약물 투여를 통해 환자를 저승 문 앞에서 이승으로 다시 끌어내릴 수 있디ㅋㅋㅋ
안녕하세요 중학교 때부터 영어를 제대로 공부 해본적이 없고 20수능때 수능봤는데 2등급 나왔습니다 그 때도 영어 공부 아예 안하고 봣는데 늦은 나이에 수능 다시 공부하는데 공부법을 아예 모르겠는데 어떻게 영어 공부하나요?
오 우선 새로운 도전에서 승리하기를 응원한디
1. 수능을 치르지 않는 동안 듣기가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감안해서 우선 듣기 음원의 배속을 높여 듣는 것에 습관을 들여야 한디
2. 어휘는 단어장으로 공부하지 말고, 수특/수완 지문 속에 있는 모르는 어휘들을 직접 추출해 본인만의 단어장으로 쌓아나가며 공부해야 실전에서 유리하디
3. 수특/수완 풀 때 채점과 별개로 본인이 법했을 법한 논리적 비약이 확인될 경우 그 부분을 직접 가볍게 써가며 정정하고 가는 습관을 오답 정리에 포함시키면 실전에서 비약을 덜 저지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디
4. 길고 어려운 문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수특/수완 속에서 유독 어렵게 다가왔던 문장이 있다면 형광펜으로 체크해두고 문장 성분 분석을 따로 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한디
이번 도전이 승리로 끝날 마지막 도전이길 바라며, 화이팅이고 화이팅이디!
감사합니다 저렇게 해볼게요
토플 단기간에 초고득점하는 루트 추천가능하십니까 베이스는 수능영어 고정1, 토익 900점대 중후반, 모두 평소 공부 안하고 나오는 점수입니다
단어암기가 약점이라 어려움을 겪고 있고, 스피킹 라이팅은 최근 몇년간 실전경험이 없습니다
보통 가끔 개노답들이 토플에 관해 물으면 단어나 벅벅 외우고 기출 문장이나 보면서 피지컬부터 좀 다진 후에 실전 공부하라 그러는데,
존엄의머께서 나열한 현 스펙으로 본다면 답이 명확하디
1. 혼자 앉아서 실전처럼 공부하고 가도 한번에 성적이 잘 나올 가능성이 농후함
2. 그런데 토플 응시 비용도 아깝고 리스크를 감수하기 싫다면, 대충 토플로 유명한 학원 가서 길게 들을 것도 없이 한 달 동안 자료 잘 받아가면서 충실히 공부하면 바로 잘 나온디
고민할 게 없는 상황이디 바위 군이 그냥 바로 좋은 점수 받는다고 나는 확신한디ㅋ 화이팅
다음 방학에 학원 한달 달려보겠습니다 ㄱㅅㄱㅅ
뱃지를 보니 카이스트의 황금뇌로 의치수 삼대장 다 모은 개존엄이네, 학원도 필요 없고 그냥 바로 시험장 가서 찢어발기고 오면 된디ㅋ 화이팅하소
그정도는 단어땜에 진짜 안될것같습니다 ㅠㅠㅋㅋ 선생님 단어 많이 아시는게 정말 부럽습니다 암튼 화이팅해보겠습니다!
영어 인강을 듣고 문장해석법, 글장악법 등등을 배우고 이제는 양치기를 통해 실력을 키워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당연히 수특수완보다는 기출을 보는게 맞겠죠?
닉브 군 안녕, 테크닉적인 부분을 체화한 후 양치기를 통해 그것을 실전에 적용해보려는 학습법 참 좋디!
다만, 수특/수완의 직접 연계가 사라졌다고는 하나,
나의 오랜 주장을 밝히자면, 수능 연계의 본질은 지문 그대로의 연계가 아닌 수특/수완 속 눈여겨볼 어휘/표현/문장 구조의 미시적 연계가 아닐까 한디
이에 입각한다면, 닉브 군이 체화된 테크닉을 토대로 양치기를 해보려는 것처럼
수특/수완에서의 눈여겨 볼 포인트들을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들은 따로 치열하게 암기도 한 후 기출을 통한 양치기로 수험생활 중후반부를 보내는 게 어떨까 싶디
일단 이건 내 생각이고, 만약 닉브 군이 고정 1등급이거나 간혹이라도 1등급을 터치할 정도의 실력이라면 그냥 본인이 가장 하고 싶은 방법대로 스스로를 믿고 가도 무방하디
수능 당일에 1등급을 거머쥐길 바란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