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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하기엔 중대가 좋긴 한데
집가깝고 대치동이랑도 비교적 가까운 건대도 낫밷
중앙대도 대치랑 가까운뎅
건대 상위과면 건대갔을건데 고민이 많이 됩니다ㅠㅠ 중대 간호는 근데 18학점 고정인데 반수에 유리한 이유가 있나요 ?
간호는 최저 18학점이었군요 몰랐네요
타 학과는 1학점이라...
근데 중대에서 대치 가는데 최소 50분은 잡아야해요
맨날 이러면 꽤 피로
근데 학교랑 대치거리가 중요한가요 ?? 휴학하고 반수하면 집에서 통학하는거아닌가요 반수를 잘몰라서..
대치 안 갈꺼면은 상관없죠
중대 근처쪽 살아서 대충 아는데 흑석역에서 지하철로만 한 50분이면 갈 거에요
근데 중대 1학점 최소인거로 아는데 간호는 최소 없고 18학점이나 강제에요???
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건대가 전과가 정말 쉽다고 들었는데 건대 가서 상위 공대 노려보는것도 낫베드... 중대는 전과는 가능하지만 많이 빡세다고 들음
간호에 뜻이 없어서 리스크 지기 싫으면 건대 가시져
건대가 학점 제한이 없으면 반수하기도 쉬울테니까..
건대가 클릭 전과로 바뀐 대신 올해 경쟁자가 전보다 많더라고요.
중대랑 건대 올라온 거들 봤는데 건대 컴공 4:1, 중대,건대 모두 자과대 화학과조차 경쟁률 생기는 건 처음 봄
통합지원 영향이 약간은 있어보이기도 하고요
ㅇㅎ 그렇군요.. 근데 글쓴분께서 학점 따는건 자신있다고 하셨으니 건대 경쟁률이 높아져도 큰 경쟁력을 가질거 같아서.. 저는 약간 중대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생각이 드네요
22 애초에 학점 허수 몇명씩 포함되있을 수도 있는거라 글쓴이님이 컴공/전전 같은 2:1넘는 거만 주의하면 잘 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중대 간호가 어떤시스템인지는 잘 모르는데,
만약 최소 18학점 고정이 맞다면 일단 반수는 포기한다고 봐야할것같네요.
그리고 18학점이 간호학과 시간표로 고정되어있으면, 전과를 위한 선수강 과목을 듣기가 어려울것같으니 잘 알아보셔야할듯
전과 사례는 있는 것 같구요 최소학점은 1학기 때 공부할 시간이 줄어서 중요한건가요???
18학점 다 들으면서 반수하는게 가능이야 하겠지만 엄청 어려울테니까요.
올해 중대 간호에서 전화기중 한 곳으로 전과했습니다. 건대 전자하고 중대 간호하고 골랐는데 중대가 전과하기 쉽다고 해서 간호로 진학했습니다. 음.... 결과적으로 보면 난이도 자체는 굉장히 쉽긴 합니다. (전기전자하고 소프트는 살짝 어려움, 나머지 공대과는 대부분 미달임) 근데 고생은 하셔야 될겁니다. 전과만 하면 된다고 끝이 아니고 졸업을 4년 안에 해야되기 때문이죠. 전과한 후 4학년 내에 졸업하려면 1학년때 교양을 많이 들어놓고 전과할 과의 전공기초를 몇개 들어놓으면 됩니다. 근데 간호학과의 경우 간호학과의 전공과목을 수강하지 않으면 유급됩니다. 전과를 하려면 유급당하면 안되니 간호과의 경우 간호 전공은 무조건 들어야겠죠? 1학년 간호 한학기 18학점 중 전공과목이 6~8학점 정도 되고 나머지는 교양을 듣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교양은 중앙대학교를 졸업을 하기 위해 과와 상관 없이 중대생 모두가 들어야 하는 교양과목들입니다.) 교양을 안듣는다고 유급되지는 않으나 전과한 후나 전과에 실패했을 경우 듣지 않았던 교양을 나중에 모두 들어야 하니 힘들겠죠.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간호과에서 짜주는 시간표대로 18학점 모두 듣고 추가로 계절학기때 전과할 과의 전공기초를 수강했습니다. 만약 전과를 확실하게 선택하실거면 저처럼 간호학과에서 짜주는 18학점 모두 듣는 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반수를 하실거면 전과는 깔끔하게 포기하거나 하셔야 편하실 것 같아요.
아, 그리고 혹시 미달이라고 방심하실까봐 말씀드리면 미달이어도 교수님이 맘에 안드면 떨굽니다. Ex) 14명 모집, 12명 지원, 10명 최종합격 이런식으로... 그래도 정말 준비 안하고 그런거만 아니면 대부분 뽑아주시니... 중대를 선택하신다면 열심히 준비하세요! 저도 동아리도 하고 연애도 하면서 전과 성공했습니다. 크게 어렵지 않아요!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