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된 '구미 여아' 친모, 남편은 부둥켜안고 눈물…"딸 만나러 가야죠"

2023-02-03 19:26:34  원문 2023-02-03 11:10  조회수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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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먹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것도 없다. 다만 절에 가서 기도하고 싶다."

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자아이의 친모로 밝혀진 석모(50)씨가 파기환송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오후 2시 52분쯤 석방된 석씨는 검은색 패딩과 흰색 운동화를 신고 마스크를 쓴 채 대구지법에서 걸어 나왔다.

걸어 나오는 모습을 본 석씨 남편은 석씨를 부둥켜안고 이내 울음을 터트렸다. 한참을 안고 있던 석씨에게 취재진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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