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옯클 가고픈 효랑] 영어 공부 관련 질문 받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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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정시 파이터 오르비 친구들, 안녕:)
대 오르비클래스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친구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한 것으로 안디
따라서, 선량하고 유익한 인싸가 되고자
오늘도 영어 공부에 관한 질문을 벅벅 받는디
1. 내신 전 교과 만점 출신 (but 지균 폭망)
2. 서울대 정시 입학, 심리학과 수석 졸업
3. 자기가 우주에서 영단어를 가장 많이 안다고 생각
4. 강사 커플이지렁~
강사의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는 만큼
영어 과목에 관한 모든 질문에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해 준디
댓글 달아 놓으면, 확인하는 대로
(혹은 여유가 생기는 대로) 답변 줄게
영어 전공자 진실게이의 깊이 있는 답변을 기대해도 좋디!
2024 수능대비 영어 주간지 <어흥>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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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89전원 갈리는88 2컷 갈리는 80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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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생각든건데 공부못하면 기술이나 배워라는게 비하임? 자식이 공부잘하는데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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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초면 기대를… 좀 해봐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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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수능 최종컷이랑 숫자가 매우 유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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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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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대마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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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한화야 돈을 얼마나 쳐바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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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강의부터 다시 들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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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먹고 싶다 4
뜨끈한 오뎅 국물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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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낮네요.. 뭐지 원래 수의대 서울대 높공보다 덜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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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이긴 한데.. 댓글들 보니깐 수백개가 달렸는데 다 맞는 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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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영화영상학과가 너무 가고싶네요.. 텔그에선 55%로 나오는데 써볼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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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와 멀어질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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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중앙대 인문사회 논술까지 3~4일 정도 남았는데 벼락치기를 하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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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야구에도 돈 많이 쓰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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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사탐에서 1
미적과탐 돌리는거 어떻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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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어느정도로 빵꾸난 거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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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수학..? 자체도 왤케 낯설고 공수는 그냥 공학수학으로밖에 안 줄여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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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허무 1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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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진짭니다 최우제 없어서 흑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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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로는 그런다던데 말투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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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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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현실을 마주 볼 준비가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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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모르겠어진짜 작수망했을때알았어야더ㅟ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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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 기출까진 풀었는데 뭔가 뭔가 개념이 빵꾸난 느낌이라 시발점만큼 두껍진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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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너스 미적분 지금 들어둘까 고민중 미적분 들어놔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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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봐주세요 1
언매: 118/79 미적: 145/100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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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인 촉이 좋음 뭔가 일이 있을것같으면 본능적으로 관심둘 다른곳을 미리 마련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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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울하다.. 15
오늘 안 좋은 소식이 2개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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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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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수능 준비하고 아직 수1수2 개념도 안나갔습니다 검정고시생인데 재수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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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시위단들을 보면 태도가 딱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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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논술 쓸 대가리가 안돌아간다 그냥 벽돌기부 되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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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미적 100 말고는 의견을 좀 삼가하는게.. 11
유독 올해 수학은 개씹물수능에 만점자 개많고 최상위권 변별도 안되었을듯 <<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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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낮은과는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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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이어야형아라고부를수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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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완뇨 0
캬 잡생각처리goat 1시간40분정도했네 수학실모하나친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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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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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조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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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대단하신 여러분 제 이미지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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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분 문학 일클래스 독서 1월초까지 완강 후 두달간 마더텅 씹어먹고 새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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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지 몇 주 만에 개봉햇습니다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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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0
오늘은 마셔도 탠션 안올라가네 낵주3병 하이볼4잔 오줌만마려움ㅋㅋ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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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적어주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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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재미없고 유튜브도 재미없고 친구들은 학교다니느라 바쁘고 애니같은거나 봐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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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고2 거 올해까지 수강 가능이라 내년 중에 결제 하려고 하는데 그때가 더 저렴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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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의대와 조선대 의대 중 어디가 더 좋은가요? 학교수준, 분위기 등 작은 정보라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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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휴반 힘들까요 3
재수때 독재하면서 시간 널널한거 관리도 잘 못하고 사람 안만나니 힘들어서 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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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킵충임 ㅇㅇ
현역한테 3모 전까진 이건 끝내둬야
1년이 편하다!! 싶은건 뭐가 있으실까요?
오 푸릇푸릇한 현역이 안녕, 재수하지 않을 수험 생활을 위한 아주 유익한 질문이디:)
그럼 나 역시 그에 걸맞은 확답을 줄게
당장 시중에 나와 있는 수특 영어, 그리고 곧 나올 수특 영독 중
가능하면 둘 다, 시간이 부족하면 수특 영어만이라도 그 속에 있는 어휘 중 모르는 거 전부 추출해서 외우고 체화하는 걸 권장한디
분명 모의고사에 해당 어휘가 높은 빈도로 반영이 될 것이니, 단디 믿고 바로 실천하면 된디
화이팅!
선생님 말씀해주신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건 중요한건 ‘단어’ 라
하신거 같으신데
단어를 그냥 기존에 가지고 있는 단어장을
쭈욱 외우며 곧 풀게 될 영어 주간지들과 기출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따로 정리하면서 함께 수능 전날 까지 외우는게 좋다고 하신거 맞나요??
아니면 올해 수능 특강에서 따로 모르는 영단어를
발췌해서 그걸 깊게 분석해서 이 정도 뜻까지
나올수 있다!! 까지 공부를 하시라 하신건가요?
물론 두 방법 다 정말 좋은 방법인건 너무너무
자명하지만 확실히 이해하고 그 방법으로
수능 전날 밤에 잠들기 전 “아 그래도 영어 ..는 성공해도 누가 뭐라 못해”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하고 싶네요 !
아아, 기존의 단어장을 쭈욱 외우는 방식은 수능 어휘가 허를 찌르게끔 어렵게 나오면 커버가 미처 다 되지 못할 우려가 있디
따가서, 올해 수특 문제를 부지런히 풀고 채점하는 것과는 별개로
수특 지문들 속에서 모르는 어휘가 나올 때마다 순차적으로 적어나가면서 수특 기반의 단어장으로 재출발하라는 것을 의미한디.
그러다가 수특 영독에 있는 어휘나 수완, 모평, 수능 기출 속 어휘를 덧붙이면 그 퀄이 훨씬 더 완전체에 가까워질 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