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휴학 반수해봤거나 대학 다녀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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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드립니다..재수해서 지잡->인서울됐음
현재 삼반수하려고 하는데 제가 삼반수 안되면 편입도 도전 할거라서 학점 3.5이상으로 챙기면서 청춘이 아까워서 mt ot 나가는 대신 술자리는 잘안나가면서 (술 안좋아함) 삼반수 할 수 있을까요?
수업 끝나면 도서관가서 공부하다가 기숙사가서 자고 진짜 빡세게 해볼라고 하는데 힘들까요? 성공하신분 있나요 학점 챙기면서 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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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반수와 편입은 준비조건상 양립하기 어려울텐데...편입하려면 일단 2학년까지 기준학점 (학교마다 다른데 65-70학점 정도되요) 다 채우고 학점도 너무 깽판치면 안좋고...한마디로 2년동안 학교생활을 나름 충실히 해야 자격조건이 성립할텐데, 삼반수하시려면 학고반수나 휴학정도는 생각하고 준비하지않나요?
삼반수 성공하면 상관없지만 실패하면 편입시기까지 밀려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편입하면 2년 세이브긴해도...
편입이라는 뒷구멍을 생각하는 이상 반수성공하기 쉽지 않음. 나는 올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배수진을 쳐야 무휴학은 성공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학점 3.5 정도면 정말 어느정도 챙겼다의 커트라인인데, 그거까지는 괜찮. 근데 청춘이 아까워서 엠티 오티를 가겠다라...... 이왕 하는 거 1년동안 놀 것들 다 끊고 하지 않는이상 힘들다고 봅니다 그렇게 따지면 수능공부하는 거 자체가 청춘을 낭비하는 건데 진지하게 그냥 지금 인서울대학 졸업도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