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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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생각하며 글 읽기, 감상하기.pdf
요즘 유튜브(https://www.youtube.com/@simpathy)를 많은 분들이 보고 공감해주셔서 그런지 초판 교재가 벌써 동이 났습니다. 작년에 판매된 교재보다 조금 더 많은 부수를 입고했는데도, 1월이 끝나기도 전에 입고된 교재가 모두 판매된 것입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어안이 벙벙하긴 합니다. 처음 런칭을 했던 16년 이후 매년 그 전 해보다 많은 분들께서 강의를 들어주고 계신 것을 보며 감사하고 또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가졌는데, 올해는 더욱더 무거운 사명감으로 강의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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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업 시간에 15개정교육과정이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학습 목표를 매시간 상기시키면서, 텍스트를 통해 세계를 보는 눈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국어 영역은 다 풀지도 못하는 자료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여러 강사들의 강의를 들었다는 자부심으로 잘 볼 수 있는 과목이 아닙니다. 내가 직접 눈으로 글을 보고,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작가와 소통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납득할 때 비로소 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글을 이해할 수 있어야, 다양한 분야의 세계를 만날 수 있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세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때로는 문제 의식에 밤잠을 설쳐보는 등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해본다면, 결국 텍스트라는 것은 사람이 쓴 것이고, 사람의 생각이 담겨 있는 정수임을 알게 됩니다. 그때, 그 깨달음의 순간에 비로소 막혀있던 생각의 창이 열리고, 사고력이 단단해지면서 국어 영역 점수가 안정적으로 오르게 됩니다.
올 한해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를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하면서 텍스트를 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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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올려드렸던 글에서 국어 영역 학습에 대한 말씀을 영상으로 전해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실제로 글을 어떻게 읽는가, 그 방법에 대해 DM과 쪽지로 이것저것 물어보셔서 아예 제 생글생감(https://class.orbi.kr/teacher/94) 첫 강좌를 무료로 공개해두었습니다. 같이 학습하실 수 있는 텍스트도 올려드리니, 먼저 풀어보시고 수업을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 파일은 첨부 파일로 업로드 해드렸습니다.
[https://youtu.be/OJjmVway09E]
올해 강의를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께 '수능 국어의 본질은 이것입니다!'라고 역설해왔습니다. 저희가 제시하는 방향을 두고 누군가가 어렵다고 할지는 몰라도, 잘못됐다고는 결코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머지 않아 저희가 제시하는 이 방향성과 학습법이 전염병처럼 수험생들에게 퍼져나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곧 만나게 될 미래에서
눈부시게 성장할 현장에서
콘서트장 같은 강의에서 뵙겠습니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폭 넓고 깊은 이해
국어강사 심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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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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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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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30 현장에서 근 하나인거 바로 이용해서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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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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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231122가 더 어려운것 같은데 보통은 어떤게 더 어렵다고 평가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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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잇는데도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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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공부 끝났는데 뭔 메타인지 알려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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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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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완료 34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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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문학의 비문학화에서 그동안 평가원 기출보다 한발짝 더 나아간 느낌인데?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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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탐런을 하더라도 미적을 꾸력꾸역 하는 이유 10
1.가오 2.남자니까 뭔 말이 더 필요함 솔직히 기트남어/통통런은 ㅈ 자르고 반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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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그로긴 한데 (공통보다 미적이 약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면 또 다른 수능계 물리법칙이 적용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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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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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하면 여왕벌이라고 해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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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4.5/10 기울기 부등호 발문 나오면 미분계수/변곡접선을 떠올리자 예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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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학점 들으면서 반수하는게 수업 가서 듣고 학점 어느정도는 챙기는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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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2, 251122, 251130 기억하자 29
제가 문제를 제작하면서 해이해질 때마다, 위의 3문제를 머릿속에 떠올립니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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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몇정도 되어야하는지 어떤 전형인지 알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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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불만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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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될것도 없고.. 걍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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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 개지림 과외받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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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화작 시간 4
보통 화작이 더 걸리지 않나요?? ㅜㅜ 자꾸 국어쌤들이 화작하라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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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문제는 국민연금 상황 돌아가는걸 대입해보면 이해가 쉬움 4
놀랍게도 필수의료나 생명과 직결된 급여 항목들은 원가 보전도 안되니까 비급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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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기시감 샀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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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잘보면 재릅하겠습니다 중간전에 보일시 저격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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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고2 모고 국어 4등급~3등급ㅇ이엇는데 이번에 77점으로 2뜰듯 실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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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멘으로 갈아타려고 팝니다 그리고 6모 내기 종잣돈 모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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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답률이 50퍼가 좀 안되던데 작년이 역대 수능 확통중에 가장 쉬운 시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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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에요

심멘심멘
심멘
심멘
심멘
심멘
아멘.. 심멘...
심멘…
심멘 goat
심멘
심멘
심멘
쌤 제가 영업 많이 했습니다 ㅎㅎㅎ
작년에 정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해요!!
심멘
심멘
심멘..
심멘
심멘
심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