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때 가족들이 설교가지 말라고 뜯어말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1620459
설날 때 온가족이 모여서 고려대 사범 합격 소식과 제가 서울교대 지망하고 았다는 이야기가 나왔음
저희 집안 사촌이 고려대 경영, 교대 이렇게 있는데
고려대 다니는 사촌들도 고려대 오면 전체적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고 고대 적극 추천하고
교대 다녀서 임용고시 보는 분도 교대 오지 말라고 하셨음요
어렸을 때부터 이어진 꿈인 만큼 소신대로 서울교대 갈거지만 침몰하는 배에 타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교대 앞길이 이렇게 암담해진 걸 보면 씁쓸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ㅅㅂ 나부터 ㅠㅠ
-
근데 2세트까지면 용스틸하는쪽이 다이기는거같음 ㅋㅋㅋ 0
그만큼 팽팽하다는거지
-
나부터 ㅋㅋ
-
제발루 담원 ㅜㅜ
사범대와 교대.. 어찌보면 큰 틀에서 학생을 가르친다는 일을 할 수 있다든 점에서 같은데 굳이 교대를 선택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단순 경쟁률만 봤을 때 교대가 전망이 그나마 낫기도 하고 제가 초등학교 때 이 진로를 정하게 된 점도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아요
교전원 이슈가 너무 강력해서..
고대가면 길은 넓어지는데 길이 지뢰밭임
혹시 쪽지 봐주실 수 있나요??
무조건 교대죠 서울대사범대여도 교대
꿈을 결정한 사람은 한참 어린 당신이지 지금의 당신이 아니라는 것만 염두에 두면
어떤 선택이든 상관이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