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의 현황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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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목표임다..
이야 옛날에는 떳떳하게 목표를 밝혔는데
지금은 부끄럽네요 수능이 막상 닥쳐오니;
자퇴생이라서 경쟁심도 없고 지금 시기에 뭘하고 그런것도 혼자서 다 해야댐..
엄청 힘드네요
외궈 = 풀 문제집이 없음
맹목적인 어휘만 암기+ 그냥 해석..
수능만한 어려운 문제집이 없다보니
어려운 문장을 대비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이 무척이나 힘듦+ 방황
고난도 문제집 개정판 샀는데 작년에 내용이랑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음
한달치 교재값의 절반인 3만원 날림 + 절망
e북을 제공하지 않았다 +항의하고+ 사과받고 + 하루 종결+ daze
사탐 = 필기 작살나게 해야댐
강의 하나 듣고 필기만 2시간(모든 예시까지 토씨하나까지 적음)
강의 하나가 저에겐 고문임
언어 = 실력 없을때 기출 다 풀어버려서
기출을 다루는 좋은 강의들의 교재들의 답을 다 알게 됨. 도움이 안됨.
지독한 지문 분석의 연속.,.
수학 = 미칠듯한 유기적인 관계..
문제집만 풀어제낀다면 공부 많이 할텐데..
제 현재 공부 과정이 저런 고문임.. 그 어느때보다 괴로움
서울대 갈만한 고수들은 지금쯤 뭐하고 있으며 실력은 어느정도일까요?
옆집 바보도 공부한다는 이 엄청난 시기에..
정확히 몇시간 자고 공부해야할까요?
전 정말 정말 화장실 시간 모든 잡다한 시간 제외하고
순수하게 10시간인데..
이러면 성적 유지는 되도 진보는 없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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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다 스트레스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살짝씩 즐기면서 하세요..
보는것만으로도 힘들어지려고 하네요
기출답만알면뭐하나요
전 기출만 4년팠음...언어
사탐도 강의듣고나서는 혼자분석하셈여
외궈는 어려운거하세여 수능수준에머물면 진화하는 수능을 잡지못함
외국어는 영어순해라는책 추천드립니다. 궁극의책임 토할각오하시고 투쟁하시면 좋은결과가!
엉어 굉장히 잘하시는거 같은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