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급식 [1063737] · MS 2021 · 쪽지

2023-01-21 19: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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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침공 << 역대급 선동인 이유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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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초에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존재하지 않는다


- 구분을 없애는 게 통합 수능의 취지인데 우덜식으로 ‘미저과탐은 이과, 확통 사탐은 문과’ 이렇게 구분해서 난리 떠는 거부터가 모순. 


미적분이 문과 계열 전공에서도 필요하단 건 이제는 대중적인 정보임. 상경 계열뿐 아니라 데이터를 정량화 해야하는 심리, 미디어 계열에서도 사용되는 게 미적분인데 이과만의 전유물로 취급하는 건 코미디..


차라리 구분을 할 거면 고작 1,2년 공부하는 수능 선택 과목이 아니라 지원 학과에 정체성을 부여하는 게 맞다고 봄. 막말로 어문 계열지원을 염두에 두고 과탐하는 거 안될 게 뭐있노




2. 문과는 미적하지 말라고 누칼협?


- 결국 같은 맥락임. 실제로 미적 사탐 표본이 증가하고 있고 표점 손해 보는 게 싫으면 미적 하면 그만임.

인문사회 계열에 진학하고 싶으면  ‘미적 기하 확통 중 택1 사탐 과탐 중 택2’ 

자연, 공학 계열에 진학하고 싶으면 ‘미적 기하 중 택1 과탐 중 택2’

선택지가 문과가 훨씬 많은데 사실상 누구 차별임?


문과는 확통 << 스스로를 코르셋에 가두고 차별이니 뭐니 웅앵웅




3. 학교 급간 올리려고 공대 지망생이 적성에도 안 맞는 인문사회 대학에 진학하는 게 맞나?


- 그렇게 따지면 상경 계열 지망생이 급간 올리려고 어문 계열에 진학하는 건 맞나?




4. 어차피 교차로 이득보는 건 모든 미적과탐러가 아님


- 제대로 급간을 올릴 수 있는 건 수잘탐망들이라고 봄.

근데 걔네들이 처음부터 미적사탐을 했다면 미적 과탐하고 과탐망해서 넣는 교차 대학보다는 훨씬 잘 갔을 거임.


물론 수잘과잘들도 교차 넣으면 학교는 오르겠다만 과탐도 잘 치고 수학도 잘 치는 황들한테 딴지 거는 게 맞긴 하냐?




5. 이과 침공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집단은 수험생이 아닐 수도


- 초반에야 몰라도 통합수능이 올해면 벌써 3년 찬데 자기네들이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확통사탐들이 많진 않을 거라 봄.


수치나 비율로 자극적인 기사 양산하기 좋은 기자들의 여론 몰리가 아닐까 예상해봄. 그리고 거기에 선동당한 일부 학부모들의 가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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