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에 대한 일부 작은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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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4개월?? 어차피 공군 편하고 휴가도 자주 나오고..걍 3개월 복무 더 하고 말죠
-> 제가 딱 이 마인드로 공군 갔는데 병장 달고 남 전역하는거 보면서 이불킥 제대로 시전함
상병 달면 전역 d-420일대고
상병 꺾여도 300일 안깨집니다
병장?? 210일대고
병꺾이 존재하는 이상한 군대임
2. 자기계발이 용하다
-> 부분적으로는 맞는말임. 실제로 가장 인기 좋은게 토익이랑 한국사. 단기간에 바짝해서 성과를 보기 쉬운 부분입니다. 이를 뒤집어보면 수능같은 장기 레이스는 여러모로 불리합니다. 사회 독학재수도 성공률이 극히 낮은데 군대 독학재수..음..
3. 편한 특기/보직을 받으면 개꿀
-> 이 모든건 자대에서 해당 보직 to와 간부가 어떻냐에따라 역전의 여지가 많습니다. 진심입니다. 몸은 편한데 멘탈이 썩어문드러져가는거죠. 아 물론..진짜 초특급 헬특기를 받으면 간부가 아무리 대천사라도 몸은 힘들고 몸이 힘들다보니 멘탈도 그닥 편하지않음..원래대로라면 산산조각날거 대천사 간부가 지탱해주는거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그나마 to가 널널하게 배정되길 기대하는 수 밖엔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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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난후 그냥 즐기면서 살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가면 코딩 할 줄...
21개월과 24개월은 안드로메다죠
사실 미필은 저 차이가 감이 잘 안잡힙니다..
미필 무시가 아니라 가봐야 아는 것인지라..주륵
3개월은.............
아.... 생각만 해도 욕부터 나오네요
솔직히 3주도 죵나 크죠
활주로가 제일 헬이라고 들음요
활주로 노답맞습니다. 경력 우대라도 있는게 다행이죠
제 생각엔 정보나 기상특기가 젤 꿀인거같네요... 기상은 크루근무라는 단점이 있지만
제 친구 공사 행정병 진짜 개꿀이레요 ㅎ
자대 공사 좋아요.. 행정병도 어떤 사람과 어떤 보직이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사실 젤 맘 편한건 격오지 미스트랄인거 같습니다..
어차피 특기 이딴거 ㅈ까고 그냥 보직이 갑임... 어느 보직을 맡느냐에 따라..
당직때 보던 공군공감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공군은 3사죠 ㅋㅋㅋㅋ 계근단에는 왜 쓸데없이 환상들을 갖고있는지 노이해 ㅋㅋ 정작 가면 고생길이 훤한데... 저같으면 대전 살아도 계근단 안가겠네요 공사를 가지 ㅋㅋㅋㅋ 공사 전역했습니다.
전 워낙 편하고 휴가도 많아서 3개월 더 한거는 정말 별거 아니었는데 전역하고나니 나보다 3개월 늦게 입대한 애보다 예비군 1년 늦어지는게 ㅂㄷㅂㄷ..
3개월 진심 길어요 ㅋㅋㅋ 저 일병 진급날 송중기 육군 입대했는데 전역날 같았음 백일깨지고 짜증 엄청 밀려오던 기억 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