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3상향 [323898] · MS 2009 · 쪽지

2011-01-15 21:21:42
조회수 655

입시라는게 근데 확실히 부모 정보력에 달리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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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광풍이 불때,,,내신 등급제 영향력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수많은 학부모들이

자기 자식을 특목고로 밀어넣고


입시를 괴로워지게 만들었죠.

어차피 특목고 밀어넣을 집이면 그닥 가난할 일도 없으니

상당수 학생들이 일반고 갔으면 더 수월했을겁니다.


물론 특목고생이어도 미친듯이 수능 잘봤으면 다 뚫렸지만요.


그때도 근데 좀더 혜안이 있는 사람들은

특목고 가는게 유리할리가 없다는걸 예측하고

자기 자식을 일반고에 남겼죠. 


서울지역 일반고에서 나오는 지규너들은 대체로 그런 경우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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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魔悍疹 · 325514 · 11/01/15 21:23 · MS 2010

    맞아요, 보통 공부잘해도 중3이면 입시에는 어두운데

    부모님이 정말 혜안이 있다면 그떄부터 좋은 길에 들어설수있쬬

  • 티벳여우 · 333699 · 11/01/15 21:24 · MS 2010

    222

    근데 솔직히 학부모님들한테 입시전문가 수준 정보력을 기대하기 힘든거임..

    당장 아는사람들 입시 봐줄라니까 정보 얻을곳 진짜 없네요..

    그래도 의대/설포카 연고 서성한 입시는 오르비 정도 되니까 얻을 수 있는데..

  • 진리의 3상향 · 323898 · 11/01/15 21:25 · MS 2009

    씁슬하지만 그게 현실이긴 해요. 부모님들 뭐라고 탓할게 아닙니다. 뭘 알기가 힘들어요.

  • Rainy · 308386 · 11/01/15 21:27 · MS 2009

    확실히 중학교때부터 대학 미리 바라보고 준비하는분들 보면 장난 아니더라구요..

  • 달달달 · 354808 · 11/01/15 21:33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사자와가젤 · 364362 · 11/01/16 00:55 · MS 2011

    솔직히 저도 중3때 정보가 없었는데요 외고광풍이 장난 아니었지요... 다행히(?) 전 돈이 없어서 일반고 갔습니다..
    근데 원서쓸때도 느낀건 정보력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조사해보니 알겟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