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ken&beer [567183] · MS 2015 · 쪽지

2015-06-10 23:29:27
조회수 600

염라대왕이랑 통성명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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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어지럽고 속도 안좋고 하다가

그 자리에서 기절했는데

염라대왕이 제 눈앞에 보이더군요.

그래서 염라대왕이랑 통성명 하는중에

돌아가신 조부모님들께서 어린놈이 여긴 왜 왔냐고 역정을 내시더군요...ㅡㅜ

특히 군인이셨던 외할아버지께서 저를 잡고 끌고 가시더니

'야 이 어린놈의 시키야 니가 지금 여기 오면 어쩌자는거냐?

어여 니 있던 곳으로 가라잉?'이라고 하시면서 저를 던지시더군요.

그래서 잠에서 깼는데

병원에 가보니 장염이더군요...

38.1도까지 올라가더군요.

여튼.. 여러분들도 건강 잘 챙기세요.

한번 아프니까 정말 답도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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