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이공계=공대가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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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자극적이실 수도 있긴 한데, 요새 제가 받는 느낌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특히, 오르비 등에서 간혹 이공계 관련 글이라고 해서 들어가면 자연대 얘기보단 주로 공대얘기가 대부분이고, 주로 어느 대학 게시판을 가든 공대얘기가 다수를 차지하던데, 개인적으로(자연대생으로서) 다소 안타까운 마음에 뻘글 한번 남겨봅니다.
아무래도 자연계열엔 투자가 잘 안되는 우리나라여서 그런지, 종종 자연대가 저평가되는 실상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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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자연계가 저평가된다기 보다는
인문계가 하도 헬이다보니까 이공계가 재평가받고 있고
이공계의 핵심이 공대라서 그럴수밖에 없나 싶어요
그리고 원래는 안그러지만 사실상 대학이 취업학교 된 지금 실정에서
그래도 밥벌이하고 먹고살수있는 확률 가장 좋은 곳이 공대니까요.. 슬픈 현실이죠
자연계 참조은데 취업...ㅜ 어디과세요
화학,생명쪽입니다ㅋ...
순수 화학과는 취업쪽은 힘들가요 높은대학들은 괜찮은가요 기본이 대학원인가..ㅜ
주로 유학가거나 대학원가서 석박커리로 나가져..
학사로는..ㅜ
ㅠㅠ
대학원은 비용은 얼마나 하나요 ㅠㅠ
아직 학부생이라 그건 잘 모르겠네요;;
대학원은 자연대기준 연 800입니다
감사합니다 ㅜㅠ
대학 몇년 더다니는 수준이군요
혹시 대학원생이시면 자연계 대학원생 수준은 막 천재들이고 그런가요 ㄷㄷ 왠지 느낌이
이공계=자연대+공대죠.
그게 원래는 맞는 말이죠..맞는 말이어야 하고요
혹시 학교 어디신지 물어봐도 될까요??
쪽지보내드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너무순수과학을 안쳐주다보니까그런거같어요
그러게요..미국이 다 좋은건 아니지만 솔직히 자연대 투자 많이 해주는건 부러움
자연대가 기초이고 더더욱중요항데 ㅠㅜ
저도 생물 생태 유전학 등을 배우고싶어하는 현역입니다. 다들 제가 자연과학대 간다고 하면 미쳤다고들 하더라구요. 그저 배움을 위해 대학을 진학하고 싶을 뿐 그 이상도 아닌데.. 취업에만 열을 올리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도 유학 생각중이에요ㅠㅠ
그런가요? 일반물리 첫 시간에 물리 교수님이 "여러분 물리 잘해요? 하긴, 잘 했으면 기항 안 가고 물천 왔겠지" 이러시고
수리과학부 조교들 공대생들은 수학을 재미로 배우는 거라면서
다소 자연대 사람들이 공대를 깔보는 느낌이었는데 ㅋㅋ 자부심을 가지세요.
어느 학교 무슨 학과세요?
쪽지보내드렸어요ㅋ
원래 수학 계열은 좀 그런게 심한거 같아요. 워낙 수학적으로 자부심이 잇는 사람이여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뭐 그런 사람들 보면 신선한 느낌도 들고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았어요.
저도 기분은 안 나빠요ㅋㅋ 제가 느끼기에도 지금 하는 수학이 아주 심도 있지는 않아서.
이공계에 이과 사범대는 거의 세지지도 않습니다 눈물
지구과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좋아요 100개 눌러주고싶네요ㅜ
전공하시다니 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