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더할 생각하니 끔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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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겨운걸 또? 그것도 기숙에서?
그런데 지금 성적은 도무지 납득할수가 없고..
남들 다 하는 재수라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나 혼자만 하는것 같고
수능 보기전까지는 다들 비슷한 자리에서 뛰고 있었는데 이제 다들 저 멀리 앞으로 나아가고 나 혼자 낙오된 느낌.
수능 망하면 죽을꺼다, 중경외시 아래로 나오면 죽을꺼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는데 정작 진짜로 그렇게 되니깐 쫄보라서 죽지도 못함.
나의 귀중한, 천금같은 청춘의 한 조각을 또다시 의미없는 책들과 문제 사이로 넣어서 접어야겠구나
너무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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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사놓고 못풀었다 ㅠㅠ
ㅠㅠ
이거진짜너무 ㄹㅇ완전공감시발
딱 재수 처음햇을때 제 심정같네요
기숙 근데 일주일만 지나면 적응 200배긴함
저도 재수 삼수할 때 똑같은 생각했는데 재수는 진짜 할만해요 삼수가 힘들지. 위로가 안될 것 같긴 한데 1년만 참고 해보면 알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