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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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학도 좋습니다
나를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혹은 미래의 자식을 위해서 하는
이민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느 나라에 가고 싶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유학을 한다면 어떠한 나라
이민을 한다면 어떠한 나라 이런 것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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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은 독일
이민은 독일or 핀란드요
마이 로망 ㅠ
자이리톨
좋은 나라들이네요 ㅎㅎ저도 독일이 궁금할 때가 가끔 있네요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요?
독일은 제가 진짜 좋아해요 다른 여자애들이 프랑스 가고 싶다고 하면 전 독일가고 싶다고 하거든요. 일단은 복지+교육+물가! 특히 교육은 학비가.... 정말 싸죠. 공부를 안 하는 그런 풍조도 전혀 아니고요. 공부할 목적으로 대학에 온 학생들은 방학 땐 도서관에 모여서 공부하고, 취업하려고 하는 학생들은 그게 어떤 분야이든 정말 제대로 된 전문가가 되는 교육을 받더라고요. 참교육의 실천을 정말 잘 하는 나라 같아요. 그래서 그렇게 실업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낮은건가 싶어요. 직업군이 포화현상이 굉장히 적다고 하더라고요.
여러 가지로 배울 게 많은 나라죠.
공교육도 그렇고.. 저는 자동차 면허 교육에도 감탄했어요 ㅋㅋ
오래만 산다면 여러 나라에 몇 년씩 있다 오고 싶네요 ㅜㅜ
ㅋㅋ맞아요 게다가 자동차 핡.... 독일 차는 한 대 사서 평생 고치면서 타는 인생의 친구잖아요. 아우토반 진짜.... 밟고싶네요 250까지!
맞아요 그거!!
교육을 워낙 철저하게 해서 면허 따기도 어렵지만 시속 200으로 달려도 서로 사고 잘 안 난다 하더라구요 ㅋㅋ
개인적으로 아우디 bmw 너무 이쁜 듯
다만 돈이...
맞아요 그거!!
교육을 워낙 철저하게 해서 면허 따기도 어렵지만 시속 200으로 달려도 서로 사고 잘 안 난다 하더라구요 ㅋㅋ
개인적으로 아우디 bmw 너무 이쁜 듯
다만 돈이...
하지만 독일은 심한 인종차별을 견뎌낼 각오를 하셔야..
어느 나라나 심한 것 같아요 ㅠ
가는것도 힘들지만,
가서 뭐해먹고 살지가 더 문제죠.
뭐.. 살고 싶은 의지만 강하면 맨땅에 헤딩도 문제되진 않을 거 같아요
그래서 유학 후 이민이 현명한 선택일지도
저도 이민 고민중인데, 거기서 정착하는게 진짜 힘들다 하더라고요.
전 대체로 이 나라가 마음에 안 들어서 뜨려고 합니다 ㅎ
어디 고민하시고 계신가요?
일단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높을 것 같아요 ㅠㅠ
U.S 근데 그린카드 얻기가 진짜 힘들다네요 ㅠ
요즘은 어느 나라든 규제가 강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미국은 신기한 건 며칠 전 기사에 시민권 포기자가 근래 최고 수준이라 하더라구요
저는 당장이라도 뜨고 싶은데 이래저래 걸리는 게 많네요 ㅠㅠ 군대땜시 하..
ㅠㅠㅠ그린카드 얻는 게 저희 아빠는 진짜 쉬우신데 영어가 안되신다는 게 함정... 영어만 된다면 바로 뜰텐데...
그린카드는 걍 미국인이랑 결혼하면 끝나는데 ㅠ
결혼하기 시른디
쉽다니.. 부럽네요
아빠가 국가기술직이셔서요 ㅎ 특히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 매우 좋아합니당 한국에서만 대우가 개판이에요 허헣
한국은 돈과 권력이 정의보다 위에 있음이 오늘도 입증되더군요.. 정말 개판
진짜;;;; 아빠 직업 가지려고 캐나다에서는 사람들이 안달났는데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어딜 가도 한국처럼 못벌지 않는데;;;;
헬한국ㅡㅡ
진짜 한국헬이네요ㅋㅋㅋ
국가기술직이면 공무원이시겠죠?
이해합니다...
아니에요 ㅋㅋ 국가 기술 자격증 보유자세요. 시골 가실 때 보면 산들이 그대로 있는 게 아니라 깎여 있잖아요? 다이너마이트로 산 박ㅋ살~ 내는 직업이에용
아하.. ㅋㅋㅋ그럼 되게 인력 없을 거 같은데..
그래도 대우가 안 좋다니 ㅠㅠ 주변에도 비슷한 사례가 많아 안타깝네요
유학 독일이요ㅜㅠ 친구가 독일 사는데 너무 좋아보여요 저도 곧 갈거에요ㅎ.ㅎ
우와 진짜요? 어떻게 가실 예정인신가요?
제 주변도 독일 가는 사람이 꽤 될 거 같아요..
수요가 늘어나는 건지 주변에 많은 건지 요즘
독일이란 나라를 보면 부럽더군요
독일 유학은 교환 학생 가시나요? 유학 가는 것도 부럽네요..
진짜 부러워요 ㅠ
수능 망치면 아예 독일로 갈 예정이고 목표도 독어독문이라서 대학 가게 되면 꼭 교환학생으로 가려구요!
한국에 살 계획이 뚜렷한 게 아니면 외국 대학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저는 독일어라도 배우고 싶어요 ㅠㅠ
진짜 웬만하면 제 자식은 한국에서 키우기 싫어요ㅜㅠㅠ 여기서 맨날 수업시간에 잠만자고 사고차던 친구가 독일가서 전교 1등하고 그러더라구요! 믈론 본인은 노력 많이 했지만 공부하면서도 행복해보여요
맞아요 자식은 한국에서 키우기 싫어요ㅠㅠ
가끔씩 한국에서 학교 나온 게 너무 아쉽네요.. 아직 젊긴 해도 되돌릴 순 없으니...
더군다나 저는 기숙사 학교에 대한 로망 같은 게 있었어서 외국의 좋은 학교들 보면 부럽더라구요
이민 갈수만 있고 기술 있고 그나라 언어를 잘 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그 과정이나 여러모로 힘들고 아주 신중해야 할 것 같더라고요. 전 한국에서 사는 게 그냥 편할 듯.
역시나 다양한 관점이 있네요
그럼 한국에서로 한정 지으면 어디가 살기 좋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지역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대략적인 건 큰 도시 주변의 중소도시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아무래도 서울은 그 체증을 감당할 용기가 안 나기도 하고 위성도시니까 대도시의 시설을 이용하기에도 유용하겠죠. 아예 제주도도 좋을 것 같아요.
서울 사는데 가끔씩 답답할 때가 있네요 ㅠㅠ
일산 같은 위성 도시가 살기 좋을 것 같아요
제주도는.. 이제 너무 어지럽혀진 거 같아요
저도 제주도 좋아하는데 어릴 때부터 지켜보는데 안타깝네요
저도 독일 엄청나게 가고 싶습니다.
법학교수 님들 독일 유학가신 분도 엄청나게 많구요, 학비도 정말 싸고...
언어랑 기술만 된다면야 그냥 무조건 가고 싶습니다... 여건이 안될 뿐이지요
법쪽은 독일이 유명하다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대부분 독일을 선호하시네요
전 미국이요 ㅠㅠㅋㅋㅋ 예전에 미국 살아봤을때 좋았던 기억이 강해서 ㅋㅋㅋ 일단 늦어도 대학원은 미국에 가고싶어요 제 꿈이 노인돼서 뉴욕에 사는거예요..ㅋㅋㅋㅋ(근데 뉴욕 집값을 생각해보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