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이과 취업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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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에서 중앙동아리로 만난 친구 A, B가 취업준비생이 되었다. 그리고, 서류철이 다가왔는데..
A (공대생) : 너 이번에 어디넣을거야? 난 X기업, Y기업이 목표야.
B (문과생) : 엥 우리학교에서도 그런 기업 갈 수 있어? 내 주변엔 한 명도 없는데.. 난 Z기업 생각중이야.
A : 거길 왜가? 거기 줘도 안가는데.. 진짜 우리 학과에서 마지노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인데??
B : ???? 그러면 너네 동기들 취업 보통 어디로 가? 우리는 주변에 취업한 애들은 공무원말고 없어 아직까진.
A : S기업, H기업 등등 많지? 상위 60%까진 대기업은 무난한거 같은데?
B : 우린 10% 될까말까한데? 애들 휴학 많이해서 아직 3학년인 애들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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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문과라도 대기업이 10프로요?? 어느 대학 얘기인가여?
4학년 스트레이트 기준이에요 ㅋㅋ 주변에 씨파다 뭐다 해서 2~3학년인 애들 한트럭이라.. 칼취가 10%라는 이야기입니당. 인설 중위에요.
핳………팩트: 능력이 좋으면 알아서 데려간다
혹시 이 글 보고 ‘역시 문과는 답이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드신 분들은 학점 열심히 챙기고 다양한 활동 참여해 유의미한 결과 많이 만든 후 다시 생각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점 어느정도 맞춰두고, 공모전/대외활동 쌓아서 인턴 거친다음에 취준하는게 베스트
(4.0 / 굵직한 기업 인턴 2회 / 공모전 수상 N회 / 투운사 신분사 있어도 취업 힘들더라고요.. ㅎ)
괄호 안의 내용이 조금 슬프네요.. 문과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