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밟으면으아악 [958905]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2-12-09 18:46:07
조회수 4,022

n수 결정은 언제 후회하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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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치고 나서 긴장좀 풀리고 더워질때즈음임


지금은 의욕만땅에 1년 박으면 뭐든 할 수 있을것 같고 


그런 각오를 내뿜으면 주위사람들도 좋아할거임


그런 각오라면 6월까지는 정말 미친듯이 하기 때문에 외로움이


나 다른 불편함을 못 느끼는데 딱 6평치고 주위 친구들이 사람만


나거나 술 먹고 재밌게 사는게 보이면 그때부터 멘탈적으로


너무 힘들어짐 수능이 1년 박는다고 기울기가 1이상인 그래프가


절대 아니기 때문에 다시 할거면 100일전에 참전하든가


9평치고 하든가 너무 빨라도 6평치고 하는걸 추천함


애초에 적성시험 자체가 첨부터 할만한거 같고 본인이 국어 수학


대충해도 2언저리 나오고 머리 돌아가는 속도 빨라서 과탐 시간


안에 다 풀 수 있을 확신 없으면 안 하는거 추천함


애초에 수능은 지식 + 적성으로 이루어진 시험으로 자격시험과


적성시험이 복합된 꼴인데 대가리 없이 지식으로 얻을 수 있는


등급은 3이거나 운 좋으면 낮은 2인듯


본인이 제일 잘 알거임. 이거 해볼만하다. 하면 1등급 나오겠다.


막연하게 1년 박으면 되겠지라는 마인드면 재수까지는 노력을 


발산시키는 경험이니까 추천하는데 그 이상은 안하길 바람


삼수생이 3년 공부하고 느낀점임.


독재도 해봤고 강대도 다녔고 20여년 평생 성실했고 공부 고민


도 정말 많이해본 입장에서 말씀 올림.


+) 적성시험은 CSAT(=수능) 의 A가 aptitude를 의미하는 것


100퍼센트 적성을 묻는 시험은 5급 행시임 본인 머리의 역량이 궁금하면 5급 행시 문제 눈풀이 해보셈 뭔 느낌인지 딱 알거임 

좋게말하면 적성 나쁘게 말하면 지능. 근데 환경적 요인까지 생각하면 적성이라는 표현이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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