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킹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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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다음날부터 떨기 시작해서 어찌어찌 3주를 버텼네여,, 가=실이기만 하면 진짜 수능으로부터 해방될거같아요
오만가지 부정적인 상상을 하게 되는데 너무 괴롭…ㅠㅠㅠㅠ
뭔가 수험번호 외웠다고 내맘대로 썼다가 수험번호 틀렸을거같고 인적사항 빼먹었을거같고 수학 주관식 잘못 마킹했을거같고.. 과탐 선택과목도 순서 바꿨을거같고.. 분명 수능 당일날 여유갖고 확인했던거같은데 왜이렇게 불안한지~ 간절해서 그런가봐요ㅠㅜㅜ 제일 최악의 상상은 성적표 받았는데 첨보는 백분위 찍혀있는거..하..9일 언제와요 진ㅁ자 너무 힘들어요..
제발 저만 이상한거 아니라고 한마디라도 해줘요,,,,
오르비 10일 기다리느라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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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일거라고 생각도 못한 부분에서 까이니 당황 그래도 지구는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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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민성대장증후군 있어서 배변이 규칙적이지 못한데 지금 2일째 화장실 못갔는데...
1. 수험번호 인적사항 잘못 쓰면 본부에서 부릅니다
2. 탐구과목 순서는 틀릴 수가 없습니다
3. 수학 주관식은 저도 불안 ㅠㅠ
저도 쓸데없는 걱정이라는거 아는데 참 부정적인 생각이 한번 들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더라고요…. 수학 주관식 잘 했겠죠..? 이틀만 참으면 된다!!
걱정말아요
감사해요ㅠ
저는 미적 30 찍맞했는데 제발 마킹 그대로 잘했으면....ㅠㅠ
우와.. 저는 찍은거 다 틀림요 ㅠㅠㅠ 어케 주관식을 맞추셨대..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