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러는 정시 성적 안나와도 된다에 동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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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러가 대체적으로 정시 성적이 잘 나오는건 맞음. 그런데 논란이 되는 건 수시로 대학을 갔는데 정시 성적이 안 좋은 경우 일텐데 난 개인적으로는 각자의 지망 분야에 투자를 열심히 해서 대학을 갔으면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
정시 잘봐서 대학 간 사람이 수시 성적은 형편없을 때도 같은 잣대를 적용할 수 있을까? 직관적으로 아 당연히 그거랑은 다르지라고 하기 전에 이유를 생각해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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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문제냐면 사실상 내 자리 뺏긴거같거든
그거는 사실상 이기심이 아닐까요
결과적으로 수준 차이가 나니까 그렇죠. Rpm 수준 내신 1등급 나온 애랑 수능 1등급 나온 애랑 같은 실력이라고 하면 납득하실건가요?
보통 수시에서 RPM 수준 내신 1등급은 수능 1등급이랑 같은 대학을 못가요. 가끔 예외는 있을 수 있겠는데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이 뽑을때 RPM 1등급= 수능 1등급이니 난 RPM 1등급 뽑아야지 하지는 않죠
네?.. 최저 없는 수시전형은 그런 애들 많아요 ㅋㅋㅋ 그리고 수시러는 대체로 인서울 주요대 갈 정시 성적도 안 나오는 애들이 더 많습니다
그럼 그 방식대로 뽑은 학교는 왜 그렇게 뽑았다 생각하시나요?
그냥 1등급이고 블라인드이니 어느정도 수준 학교인지 알 방법이 없잖아요. 현 제도의 모순점이죠.
반대로 그러면 제도에 모순이 있으니 100% 정시로 해버리면 학군에 따라서 격차가 생기게 되는데요?
누가 100%정시로 하재요?ㅋㅋㅋㅋㅋ블라인드같은 개짓거리 없애고 교과 없애자는건데
그리고 본인은 N수생 아니세요? 현역 수시 아이들이 정시 공부할 시간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수능에 엄격한 기준은 정시러에만 적용이 가능하지, 수시 애들한테는 힘들다고 봅니다.
현재 학교 다니다가 꿈이 바뀌어서 다시 하는건데 현역들 정시하는 애들은 잘 나와요 변명하지 마세요 제 주변은 다 현역 때 수능으로 대학 갔어요. 그리고 수시가 상당수 수준 미달이건 학교 가보니 저만 그리 생각하는거 아니고 제 친구들도 다 비슷하게 생각하더라고요. 점수 들어보면 깬다고. 학점보면 더 깬다고.합리화 그만하세요.
ㅋㅋㅋ 대학은 실력대로 가야죠 강남 목동 분당 친구들이 월등히 똑똑하고 상대적으로 내신 따기 힘들고 고등학교 수준은 당연히 봐야하고 학군에 따라 격차도 생겨야죠. 실력대로 가는게 왜 모순이죠? ㅋㅋ 학군 좋은 데도 살아봤고 개차반인 곳도 살아봤는데 학군에 따라 가점을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시와 정시에서 공정을 찾으시는 분이 학군에 따른 가점을 줘야 한다는게 이상하죠. 학군이 낮은 경우 가점을 주는거에 동의하시는건가요?
학군이 낮으면 실력이 딸리는데 왜 가점을 주나요? ㅋㅋㅋ 학군지에서 살아보신 적이 없죠? 차이가 얼마나 심한줄 알아요? 축구로 따지면 한국이랑 브라질 수준으로 차이나요. 그리고 가산점을 주자는게 과탐변환 표점처럼 시험 난이도에 따라 보정을 하자는 겁니다
축구로 비유해볼까요? K리그 득점왕이랑 PL 득점왕이랑 같은 수준이 아닌데 같은 대접 받으면 후자가 기분 좋을까요? 황당한 소리 좀 그만하세요. 이런 마인드니까 수시가 욕을 바가지로 먹는겁니다
학군에 안 살아봐도 학군이 어떤지는 대충 알죠. 동기들 중에서도 학군 출신이 많은데요. 가점을 준다는게 시험 난이도에 따라 보정을 하자는 건데 그거 수시 교과 아닌가요?
학교 시험 난이도에 따라 최종 내신을 보정하자는거죠. 예를 들면 기본문제만 내는 학교, 기본 문제-준킬러 난이도를 고루 섞는 학교, 준킬러 난이도로 내는 학교, 준킬러-킬러 난이도로 내는 학교, 킬러 난이도로 내는 학교 이렇게 나눠서 차등 평가해야한다고 봅니다. 같게 평가하는건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우리가 수시 모방할때 참고한 외국은 대놓고 고등학교 수준 보는데 그거 정말 잘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니까 그게 수시라니까요?
시험 난이도에 따라 학군 별로 가점을 주는거, 수시 교과랑 똑같이 들리는데요
요즘 블라인드라 학군지 애들한테 압도적으로 불리한데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입시에서 고등학교 수준 안 보죠. 제 친척이 교수라 애들 뽑는 거에 대해 들은건 많습니다
근데 블라인드가 그렇게 크면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776
왜 0.1%p 에서 놀고있는거죠?
교과는 내신따기 어려운 학교에(사실상) 감점같은 재도인데 뭔소리시죠?
자기가 들어간 수시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이런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못 느낄 정도면 참 참담하네… ㅋㅋ 학군에 가점 주는 교과는 진짜 살면서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ㅋㅋㅋ그저 합리화하기 바빠보이기만 하고 참 ㅋㅋㅋ 님은 수준에 비해 참 대단히 과분한 학교에 가 계시네요 ^^
아 학종이랑 헷갈렸나요? 수시 중에 학교에 따라 달라지는 전형이 있는걸로 아는데요
님 이 올린 기사에 떡하니 학군지 일반고가 불리하다고 써 있는데 혹시 글 못 읽으시나요? ㅋㅋㅋ 뭘 말하고 싶은거죠?
그 발췌독만 하사나요? 표를 보세요
여태 제가 하고있던 말인데 본인이 증거자료 인증하셨네요 ^^ 이제 그만 반박하세요 ㅋㅋㅋ
"앞서 입학사정관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블라인드의 영향력이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이와 부합된 결과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해왔던 대학들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가 블라인드의 유무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이뤄져 왔다는 평가도 가능하다."
출처 : 대학저널(https://www.dhnews.co.kr)
이거랑 표를 얘기하는겁니다..
저 정십니다 ㅋㅋ
학종도 블라인드 이후엔 내신따기 어려운 학교들이 훨씬 불리합니다 잘 모르시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제발 좀
ㅋㅋ 대학들, 특히 주요 대학은 학교를 알아내려는 의지도 있고 능력도 있답니다.
블라인드 시행한 이후 서울의대 지균에서 지역티오 딱딱 맞춰 선발한 사례만 봐도 그렇지요.
저도 잘 모르지만 너무 화나 계신 것 같아서 가만히 있지는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해요 ㅎㅎ
ㅇㄷㅇT가 서울대 제외한 학교들은 그런 걸 알아낼 의지가 없다고 하셨고 실제로도 차이가 크답니다 서울대는 좀 다르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던데 겨우 하나만 그런거고요
참고로 저는 수시도 했습니다
그리고 위에 블라인드 어쩌고 기사 가져오셨는데 교육부는 당연히 지들이 만든 정책 합리화해야하니까 저런 기사를 내보내야죠
특목고는 큰 영향 없는거 맞는데 일반고 중에서도 내신따기 어려운 학교들에서 진학하던 것이 이젠 ㅈ반고들로 옮겨간건데요
일반고에서 내신따기 어려운 학교에서 ㅈ반고로 옮겨 갔다는 자료 있나요 혹시?
저희학교 입결이라도 알려드릴까요? 저희지역은 제가 잘 알아요
아뇨 n=1말고 전체에 대한 자료요
강남 8학군도 블라인드 이후 수시입결 확떨어졌다던데 인터넷에 쳐보시면 나올텐데요
님 장난하세요? 전국의 모든 학교 입결을 제가 어떻게 아나요? 그리고 저희학교만 말한게 아니라 저희 지역 학교들 말한갑니다
제가 위에 학교들에 대한 통계를 가져온 것 처럼 보여달란 겁니다. 제가 전체 학교 입결을 가져오랬나요? 통계 자료가 있으면 제시해 달란거죠 자신 주위 학교가 어땠더라가 아니라 . 주위에 학교 10개 입결을 안다 치더라도 전국에 2300개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일반화 할 수 있나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시는진 모르겠는데 각각의 학교 입결을 완벽히 파악하는 자료 따위는 없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일반화 할 수 있죠
팩트가 있는데 어떻게든 부정하려는 이유도 모르겠고 말도안되는 걸로 우기는 사람한테 말도 안되는 자료를 가져다 줄 생각도 없습니다
저는 학교 전체 자료를 제시하란적이 없어요. 제가 위에 제시한 자료는 블라인드 전후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냐?에 대한 자료인데 자사고, 특목고, 일반고로 분류하여 통계를 제시했잖아요?
그리고 10개로는 일반화 할 수 없어요. 통계적으로 2300개면 300개 정도가 필요합니다
그 팩트가 뇌피셜이니까 그래요. 통계가 아니라
갓반고 ㅈ반고를 기사에서 어떻게 나누냐고요 그게 그냥 일일히 전국 모든 학교 입결과 표준편차와 학생들의 평균 모의고사 수능성적을 알아오라는 말과 똑같은겁니다
진짜 이해력 떨어지시네
그리고 그 지역통계는 유의미하지 않다는 사실을 왜 이해하지 못하시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저희 지역에서는 반대되는 결과가 있었다고 하면 그게 사실이 되나요? 통계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하신듯 합니다
위의 자료에서는 자사고랑 특목고가 블라인드 전후로 차이가 없다는걸 밝혔어요. 물론 내신이 힘든 일반고와 쉬운 일반고간 차이를 일일히 제시한 자료는 찾기 힘들겠죠. 없을수도 있어요. 근데 차이가 유의미하다는걸 보일려면 자료가 필요하단겁니다. 내 주위 사람들은 ~던데가 아니라
엄연히 저희지역 통계죠 선생님들도 말씀하시는
차이가 없다는게 뇌파셜이고요
일반고라는 커다란 카테고리로 뭉뚱그려놓고, 심지어는 그 기사 내에서도 유불리가 있다고 하는데 본인은 무조건 내 말이 맞다고 우기시는거잖아요?
전 적어도 자사고, 특목고의 유불리가 없다는걸 보여 드렸어요. 주장을 펼치고 싶으시면 적어도 일말의 자료라도 가져와야죠
아휴 그냥 ㅈㄴ게 답답하네요 블라인드는 학교이름을 가리는건데 애초에 커리큘럼부터가 다른 특목 자사고들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겠어요? 뭐 있어보이는거 아무거나 가져오신건 알겠는데 저 통계는 님 주장을 하나도 대변하지 못하고 근거도 될수가 없다고요 ㅋㅋㅋㅋㅋ 더이상 말이 안통해서 답글은 더 안달겠습니다
제가 자사고 출신이라 아는데 자사고 같은 경우에는 어떠한 커리큘럼의 차이도 없어요. 이 문장에 뭔 문제가 있는지 아시겠나요? n=1이란겁니다. 님 주장대로라면 지역사회 통계니까 제말이 옳게 되고 따라서 자사고는 블라인드에 영향을 받아야겠네요?
화가 많이 나셨네 이분 ..
all 정시만 투자하는 현역 정시러, N수생과 수시와 정시 같이 챙기는 수시러... 정시러에 비해서 당연히 성적이 낮은게 맞지않을까..
정시러에 비해 낮은건 당연하지 근데 그것도 정도가 있다는거임
수시 교과는 그렇다쳐도 학종은 내신이 전부가 아닌데 그걸 단순하게 내신 난이도 vs 수능 난이도로 비교하는게 모순적인거같음
동감합니다. 공정성을 운운하는데, 정시는 과연 공정할까요? 정작 정시러들이 수능치고와서 하는말: 운빨 좆망게임, 운7기3,정시러인 저도 이번 시험 잘본과목조차 똑같은 난이도의 다른문제로 구성된 시험 똑같은 점수 받을 수 있냐? 확신 못해요. 운이 좋아 맞은 문제도 있고, 운이 나빠 틀린 문제도 있거든요.. 왜이렇게 수시에만 야박하고 내로남불들인지...? 어쨌든 이러한 운적인 요소들을 최소화 하기위해 각자 유리한 제도를 활용하도록 마련된 제도적 장치들이고, 선택은 학생들 몫인데, 결국 ㅈ반고 갓반고까지 끌여들여서 ㅋㅋㅋ 할말하않
일단 당장 과탐부터 과학이 아니라는거부터가 정시는 문제가 있음
정시가 공정한 점은 1.비리가 없다 2.한번 망해도 +1할 수 있다 이건데...그렇다고 (적어도 현행) 정시가 잘 돌아가고 있는 제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시가 공정하지 않다는건 뭔 신박한 개소리지?
성적이 운에따라 결정되는건 모든시험이 똑같은거 아님?? ㅋㅋ
이분 근래 글 중에서 젤 짧고 합리적이네
솔직히 수시도 문제가 많지만 정시 또한 폐해가 막심하죠... 수시가 문제있다고 정시 늘려야 한다는 주장은 잘 모르겠습니다. 17 18학년도도 아니고 지금은 충분히 높은 것 같은데...
정시의 문제점이 뭔가요? 말씀하시는 폐해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운적 요소가 강하답니다 ㅋㅋ 그냥 웃음벨이네요
몇가지 대보자면: 정시에서 고등학교 모든 과목들을 평가하지 않기 때문에 과목의 편중이 일어나죠. 과탐만 봐도 생지 조합이 압도적이라 물2나 화2같은 과목은 고등학교 수업때도 잘 운영이 되지 않고 학생들도 수능에서 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버리게 됩니다. 수능에 아예 들어가지 않는 과목은 말할 것도 없고요.
또한 위에서 말한대로, 과목 수가 옛날에 비해서 준 만큼, 시험 난이도와 선택과목을 어떤 과목을 선택했냐에 따른 운빨도 무시할 수 없다는 점도 있고, 몇몇 과탐 과목은 대학수학능력을 판단한다는 취지는 무색히진 변별만을 위한 지능검사가 된지 오래죠.
정시 지원제도가 점수에 맞추는 깜깜이 넣기라는 것도 문제가 있는데, 과에 대해 이해를 하고 넣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점수를 맞춰서 넣어야 되는 수밖에 없어서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지만 수시에 비해 전공에 대한 적합성이 떨어질 수도 있죠. 예를 들자면 고려대 노어노문학과같은 곳은 수시로는 러시아어에 애정있는 사람들이 지원할 터이고, 입학처 측에서도 그러한 지원자를 거를 수 있겠으나 정시합격자 중에서는 제2외국어로도 러시아어를 공부하지 않은 분이 많을 것입니다. 공부하지 않았다고 해서 차별하면 또 정시의 취지에 맞지 않을 테고요.
그렇다고 러시아어를 아예 반영 안하고 국어 수학 생윤 윤사 성적만으로 정원의 100%가까이 뽑는 것도 적합하지 않아 보이고, 상대평가가 국어 수학 탐구2개만 이루어지는 현행 체제에서 모든 대학 모든 학과를 줄세우려는 시도가 옳다고 보기엔 어려워 보입니다.
오르비에서는 정시 성적이 높다->공부를 잘한다라고 취급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특정 학과의 경우 수능과 요구하는 잣대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 꼭 그렇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걸 단순히 직관으로 치부하는 것부터 잘못됐습니다. 내신이 전국적 표본으로 산출된다면 작성자 말씀이 옳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 역은 당연히 성립할 수 없죠. 오히려 그걸 단순히 똑같은 잣대로 해석하는 게 '직관'에 의한 오류에 더 부합합니다.
내신이 전국적 표본으로 산출되면> 내말이 옳다=직관에 불과하다/의 역은 직관에 불과하면 내신이 전국적 표본으로 산출된다입니다. 애초에 말이 좀 이상하네요
'직관'에 의한 오류가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그렇다면 제 직관으로 '블라인드가 영향을 안미쳤다'라고 하면 그게 사실이 되나요?
작성자님께서는 "정시 성적이 형편없는 수시생들에 대한 비판이 합당하다면, 왜 수시 성적이 형편없는 정시생들에 대한 비판은 합당하지 않다 하는가" 라는 취지로 말씀하신 것 아닙니까? "A는 비판받는데 왜 B는 비판하지 말아야 하는가" 뭐 이런 취지겠죠. 내가 말한 '역'의 의미를 논리학적인 의미로 받아들이신 듯 한데, 그냥 쉽게 말해서 A에 대한 비판에 적용되는 잣대를 단순히 B에 적용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A와 B가 본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이죠.
그리고 나는 블라인드 이야기 한 적은 없는데 블라인드는 또 왜 나오죠?
아 블라인드는 댓글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댓글과는 무관하게 본문 내용 말씀하시는거면
맞아요. 수시랑 정시가 다르기에 논리적으로는 둘을 같다고 할 수는 없어요. 제가 말하는건 그 상관관계에요. 정시 성적이 낮은 수시생에 대한 비판과 수시 성적이 낮은 정시생에 대한 비판은 다르죠.
하지만 비판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하면 상관이 있죠. 야구를 잘하고 축구를 못하는 사람을 비판하는 것과 축구를 잘하고 야구를 못하는 사람을 비판하는 것
이 두가지는 축구와 야구가 본질적으로 다르기에 같은 척도로 할 수 없지만, 비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유사하게 봐야죠
잠깐만요. 지금 "수시와 정시는 본질적으로 다르다"에 초점을 두고 "그럼 야구 축구도 다른데?" 뭐 이런 논법인 것 같은데, 이건 적절치 못하죠. 애초에 이 논쟁은 누군가는 내신이 쉬운, 누군가는 내신이 어려운 학교에 배정된다는 게 핵심입니다. (일반고에 한정된 논의입니다) 애초에 중3 학생이 미리 유불리를 파악하기도 어렵고 심지어 배정제 아닙니까? 선택의 자유가 상당히 제한된 상태에서 사실상 운적인 요소로 입시(수시)의 유불리가 결정된다는 점이 불합리하다는 것이죠. 여기서부터 "수시 점수가 형편없는 정시생도 비판받아야 한다"라는 주장은 그 힘을 잃습니다. 애초에 수시 점수가 형편없더라도, 만약 그 학생이 상대적으로 쉬운 학교에 진학했다면 수시 점수가 형편없지 않았을 '상당한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야구 축구 비유는 단순히 "수시 정시는 [다르다]"의 [다르다]에만 초점을 맞춘, 부적절한 비유입니다.
핵심을 스스로 정한 채 얘기를 하면 전제가 되버리기에 논의가 성립되지 않아요. 제가 생각하는 핵심을 예를 들어, 가정의 빈부격차에 따른 학습력 차이라고 합시다. 그러면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집을 둔 학생은 일반적으로 정시에서 학습적 지원을 잘 받는데 그렇다면 선택의 자유가 상당히 제한된 것이아닌, 태어나면서 부터의 차이, 즉 운적인 요소로 정시의 유불리가 결정되게 되는데 그렇다면 여기서부터 정시 점수가 형편없는 수시생은 비판받아야 하는 주장은 힘을 잃게되나요? 만약 그 학생이 상대적으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더라면 학습적 지원을 더 받아 정시 점수가 형편없지 않을 '상당한 가능성'이 생기니요?
정답은 아니오 입니다. 왜일까요? 정.수시 논쟁은 단순히 한 핵심 만으로 이뤄진게 아니기 때문이죠. 학군, 가정형편, 학교 등등 여러 복합적인 요소가 섞여 있는 것에서 한개의 요소만 딱 꺼내서 이게 핵심이니까 이러하다 라고 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전 '다르다'에 중점을 둔게 아닙니다. 다른 것에 대한 '비판'에 중점을 둔거죠. 야구 축구 비유를 든 것은 A라는 사람이 야구와 축구를 하는데 야구에 좀더 집중해 축구를 못하게 되었고, B는 반대다라고 할때 A에게 넌 왜 축구를 못하니? 라고 할거면 B에게 넌 왜 야구를 못하니?라고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정시생과 수시생을 마치 고소득과 저소득의 대립구도로 바라보는 것 자체가 왜곡된 관념입니다. 정시점수가 형편없는 수시생이 꼭 저소득층일까요? 반면 정시를 잘 본 학생이 꼭 고소득층인가요? 물론, 금전적 지원이 있을 경우 정시에 당연히 도움이 되죠. 근데 수시는 아닌가요? 오히려 금전적 지원으로 전형에서 얻는 이익은 수시가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수시는 애초에 비교과며 컨설팅이며, 물론 받지 않는 학생들도 있기는 있습니다만, 통상적으로 그 비용을 합한다면 정시보다 더 높죠. 애초에 3년 시험 + 기타 활동 비용 vs 1년 시험 비용이니.. 뭐 아무튼 소득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제가 하려는 이야기는, 소득 비유에서 비롯된 오류를 통해 너의 논증도 틀렸다!라고 단순히 이야기하는 건 제대로된 반박이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계속 말을 단순한 말로써만 접근하고 계세요. 전 장단점을 파악한 뒤 일종의 비교형량 하듯이 각각의 정도를 비교한 후 판단을 내리는 것인데, 작성자님은 "장단점이 있다"에서 논의를 끝내려는 느낌이네요.
말씀하시는 것처럼 다양한 요소가 개입하는 건 맞습니다. 다만 작성자께서는 핵심을 정하면 안된다고 말씀하시면서 동시에 하나의 핵심을 짚어서 그것과 언어적으로 유사한 비유를 만들고, 그 비유는 오류가 있으니 저의 논증도 틀렸다는 식으로 계속 말씀하고 계십니다. 말을 할수록 어째 논의가 미궁으로 빠지는 듯 합니다.
저는 '장단점이 있다'에서 끝내는게 제 목표에요. 왜냐하면 이 주제에 대해서든, 어떠한 토론이든 절대 다른한 쪽이 설득되는 경우는 없거든요. 각각의 정도를 비교한 후 판단을 내린다고 하셨는데 그 판단이 개인마다 다르기에 일정하게 적용할 수가 없어요. 소득을 예로 들었으니 그걸로 하자면 저는 경제으로 소외된 계층이 그로 인한 학습 저하로 인해 진학이 힘들어지는 것을 학군이 좋은 일반고에서 밀려나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당연하게도 다른 사람은 완전히 정반대의 생각을 할 수 있어요. 그 두 생각 모두 각 개인에게는 이미 판단이 선 부분이겠죠
저는 논의에서 극단의 반대를 제시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어떤 것의 장점만 보거나, 단점만 보는 것은 잘못되었다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정.수시에서는 '수시 성적이 좋지 않은 정시러'를 제시하는거고요.
일단 축구 봐야해서 지금 자고 4시에 일어날듯 싶으니 답변이 좀 늦어질 수 있어요
학생 입장에서는 자기한테 유리한 전략을 잘 취해서 갈 수 있으니 오히려 수능100퍼센트보다 일정부분 합리적인 것 같긴 합니다. 수능에서 보는 능력치와 내신에서 보는 성실성은 분명 다르고 한 케이스에 상대적으로 더 적합한 학생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뭐 극단적으로 수시:정시가 80대 20까지 가기도 했을 때는 좀 아니꼽긴 했는데, 요즘처럼 정시가 40프로 가까이 확대되는 추세에서는 나쁠 거 없다고 봅니다.
다만 지역격차를 보정한다는 명목으로 대다수 전형에서 수준차이를 묵살해버린건 좀 극단적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차별 철폐와 같은 말을 하며 감성에만 호소할 뿐 실질적인 불평등은 해소하지 못하고 차별을 만들기만 한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그 비율을 잘 정해야겠죠. 둘 모두 장점과 단점이 있는 입시 제도라 하나만 취하기는 힘들다 생각합니다
그냥 순수하게 몰라서 그런데
내신 1-2등급 받는애들이 수능 모의 3-4가 가능함? 특히 수학의 경우..
1-2받는거 쉬운일이 아닌데 그거 해낼 능력인데 3-4받는 케이스가 있다는게 이해가 잘 안감
필요가 없어서 안하는건가
교육열 약한쪽 지방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에요 그쪽 학생들은 내신용 문제집만 잘 풀어도 1이 나와서 수능 기출이나 n제 실모를 거의 손대지 않더라고요
아하 수능식 발문이나 유형에 안익숙해서 그런걸수도 잇겟네요…
가능하더라구요…안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긴 한데 내신 2초-1끝인 애가 4 나오길래 놀람
수학은 모르겟는데 국어 영어 탐구는 ㅆㄱㄴ 모고 성적표 찍히는거 보면 처참햇음
학군에 따라 가점을 줘야 한단다 ㅋㅋㅋㅋ
ㅈㄴ 이기적이네
그럼 돈없어서 서울이나 학군 좋은곳 못사는 사람들은 대학교갈때도 차별받아야해??
생각이 참… 사교육에 돈 바르는 애들이 지방이나 인천애들보다 잘해야하는건 당연한거아니야?
근데 가점을 줘야한다고?
안그래도 걔네들은 잘가고 있는데 가점까지 주면..
생각 짧은거 티내지 마라
말같지도 않은 개소리좀하지마라
쓰레기같은 애들때매 좌파놈들이 지역인재 40프로나 할당해서 할당 쳐받아가면서
이딴 소리를 해?
사교육이 ㅈ도 없으니까 걔들이 서울에 비해서 매우 불리한 환경이고 인구도 지역인재라도 해서 분산시키려는건데 뭐가문제냐? 걔네들도 서울에 비해 좋지 않은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대학 갈려는게 왜? 지역인재도 없으면 지방 ㅈ반고 애들은 뭘로 대학가지? 교과로 가도 ㅈ반고 내신 쉬워서 가네 ㅇㅈㄹ 떨겨면서 무슨..
지금 지방애들이 실력에 비해 대학갈때 이득을 받고 있으니
그걸 없애자는 거지 강남애들을 유리하게 하자가 본질이 이니잖아 ㅋㅋ
본질이 그게 아니라는건 맨 위 대댓한테 말하세요;;
저는 맨위대댓의 해결법에대해 반박한건데요

근데 좀 심하면...와 좀 너무한거 아니야? 이런 생각 들긴 해요최저 맞춘거야 대학에서 '우리는 이 정도 하면 너님 받아줄게!' 라고 건 거니까
대학 마음이니 수시생을 막 깔건 아니고(대학한테 너무 낮게 거는거 아니에요? 라고 할 수는 있어도)
노최저에서 심히 낮으면(서울대 학생인데, 인수도권도 못할 성적 받는다던가) 와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거 아니야? 이런 생각 들긴 합니다
물론 수시 준비하시느라 수능 공부 못하셨으니, 정시러와 같은 잣대를 적용하는건 당연히 매우 불공평해요
근데 뭐..생각해보니 최저 안 거는것도 대학에서 나름 '우리 대학은 최저기준 설정 안해도 우리 대학 빛낼 애들 다 선발할 자신이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선택한 거니까 개개인한테 '와 아무리 그래도 좀 심한거 아니야?' 라고 하면 안 되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