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컨텐츠 후기(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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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까지 24분 쓰고 , 찍맞으로 18 맞았는데(거의 다 풀고 그냥 찍음, 44점 돌려줘 ㅠㅜ)...비킬러 2개 틀린 허수 현역(그래도9평이랑 수능 빼면 올 1등급 ㅎ)의 후기 입니다. 올해 화1 컨텐츠가 20, 21년에 비해 엄청 늘어난 만큼, 내년에는 화1 컨텐츠가 올해 보다 더 보충이 될 것이므로 내년 커리 짤 때 조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각 강사, 팀 별로 나누었다는 점 참고 하시길(참고로 전 김준 풀커리 입니다. 김준 내년 부터 시그모랑 강대k+ 하던데 개부럽)
1.김준
코넘3: 시중에 어떤 n제를 가져와도 코넘3 앞에선 중간 정도의 매운 맛, 비킬러, 킬러 구분할 거 없이 다른 컨텐츠보다 평균 적인 난이도가 높다고 보면 됨...하지만 어려웠던 만큼 얻어 갈 수 있었던 자료해석 팁이나 계산 팁이 정말 많았던 컨텐츠 중 하나임. 내년에 김준 커리 조금이라도 타실 분들은 그냥 꾹 참고 하시는 걸 추천(복습용 모의고사가 ㄹㅇ 진국임)
시그모: 코넘3랑 거의 비슷 하다고 보면 됨. 난이도는 올해 수능 보다 쉽거나 비슷한 정도(후기가 굉장히 많고, 제 글에 따로 있으니 설명은 더 안하도록 할게요.)
2. 고석용
3450: 고석용 시그니처 강의 이자 n제라 보면 됨. 구성은 크게 part1, 2로 구분 하는데 각 단원 마다 처음에는 실전 테마로 (O/X)로 체크하는 문제들로만 구성이 돼 있는데, 문제들이 실전 테마라 해서 그냥 대충 개념 정리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아주 조금 있던데 수능에서 3점으로 출제되는 난이도라고 보심 됨(솔직히 실전 테마가 진국임), (O/X) 문답은 보통 1문제당 8개이고, 지엽적인 내용도 상당히 많음 그래도 이렇게 문제들로 지엽적인 내용들을 한번에 쭈욱 정리하니까 나쁘지 않았던거 같음. 그리고 part2는 실전 문제로 여기서는 주구장창 ㄱㄴㄷ 문제만 푼다고 보면됨. 실전문제 난이도도 실전 테마랑 비슷하거나 어려운 정도라고 보심 됨
킬러n제: 작년 부터 새로 들어온건데 사실상 개정전 양적 50제라 보심 됨. 구성은 양적+중화로 만 구성 돼 있는 모의고사 형태의 n제임, 문제 수는 양적, 중화 각각 50문제 씩 수록됨. 난이도가 너무 어려운건 아니고 대부분 무난하거나 조금 어려운 정도의 문제들로만 구성 돼 있음. 나중에 특강 듣고 조금 쉬운 킬러로 첫 스타트를 끊고 싶으신 분들이 이용하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함.
비킬모: 올해 새로 추간된 컨텐츠로 19, 20이 없고, 10회로 구성된 모고라고 보면 됨(내년에는 20회로 늘어날 예정임), 후기가 좀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었는데, 갠적으로 저한테는 무난하거나 조금 어려웠음(보통 18~22분 컷), 2,3 등급 이하 분들이 비킬러 속도 내는 연습을 하고 싶을 때 풀면 적당하다고 생각함.
베실모(시즌3~4): 고스굥 컨텐츠 찍먹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컨텐츠 아닌가 싶음. 난이도는 올해 시그모나 수능에 비하면 많이 쉬움 하지만 간혹가다가 괴랄한 문제가 나와서 어이없게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음. 그리고 퀄리티도 안좋기로 유명?한걸로 아는데 갠적으로 올해는 김준이랑 병행하면서 만족하면서 풀었음
3. 정우정
문제편n제: 러셀 모고 선별 문항+개정 이후 고2, 고3 모든 기출로 구성 된거라고 보면 됨. 러셀 문항이 260으로 적긴한데 문제 난이도가 다 준킬러 정도에 버금 간다고 보면 됨(갠적으로 화학식량과몰, pH, 중화적정이 기장 맘에 들었음...2가산, 2가염으로 구성된 문제가 많아서)
결전의 우정 모: 올해 수능과 난이도가 많이 비슷하거나 어려웠던거 같음. 근데 문제퀄이 그렇게 좋진 않아서 우정 풀커리 아니면 딱히 추천은 안함
4) 장성문
유형별+테마별n제: 올해 풀었던 n제중 가장 만족한 n제임(코넘3보다 도..), 난이도도 적당하고, 미출제 요소도 많아서 좋았고, 특히 양적계산을 테마별로 더 세세하게 다루면서도 각 유형을 대하는 마음가짐(주어진 힌트 표시 등등)이나 팁도 상당히 많아서 좋았음. 단점이라면 장성문 강의를 안들었으면 어쩔 수 없이 돌아가는 풀이를 할 수밖에 없어서 장성문 개념(준킬러나 킬러 부분)이나 특강을 먼저 듣고 진행하는게 막힘 없이 따라갈 수 있을거임.(갠적으로 340문제에 킬러가 80~100개 인데 34000원이면 나름 혜자 아닌가 싶음), 그리고 장성문도 김준처럼 내분을 자주 써서 대성패스 끊은 사람은 둘다 들어보는 걸 추천함(둘다 같이 병행하니까 시너지가 ㄹㅇ 미침)
풀문 모고: 난이도가 시그모랑 비슷하거나 아~주 조금 쉽다고 보면됨. 문제퀄리티도 나쁘지 않고, 미출제 요 소도 n제 못지 않게 많이 다뤄줌. 특히 미출제 요소가 동위원소, 화학식량과몰, pH에 집중도니까 나름 좋았고... 하지만 갠적으로 회차별로 난이도가 들쭉 날쭉 하고, 비킬러도 지엽적으로 끌고가고, 준킬러+킬러도 유형+테마 별 n제 처 럼 장성문 강의를 안들으면 해결해 나가는게 어러운게 조금 있어서 아쉬움도 남음. 아마 1~2등급 왔 다 갔다 하는 분들이 풀면 좋을거 같음
번외) 이후 따른 사설팀 컨텐츠(시중에서 다 구할 수 있는 것들) 후기들도 다른 글에서 다룰 예정이고, 화1 내신 관련 컨텐츠나 본인 커리 구성 관련 질문이나 수특, 수완 사용법 혹은 공부법 관련 질문이 있다면 쪽지로 질문 부탁드려요. (제가 허수 인지라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최대한 노력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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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자면 묽힘이란 공식을 이용해서 풀어야 하는 양적관계 문제가 개념 교재 및 n제에 여러개 들어가 있는데, 묽힘 없이도 접근할 수 있는 양적관계 문제가 몇개 있지만, 그렇지 않은 문제도 더러 있고, 해설에서도 묽힘으로 푸는 경우가 있어서 "묽힘을 모르거나, 충분히 연습하지 못하면 힘드네"라는 생각이 들었음. 물론 묽힘이 엄청 어려운 내용이라는건 아님. 단지 장성문t가 알려주는 풀이법을 모르거나 적용을 잘 못하면, 문제풀때 접근이 안되거나 해설을 들을때 어려움이 있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