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를 하게된 현역 흙수저 정시 도와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9568372
재수를 하려고 마음 먹은 현역 정시입니다. 정말 남 일 같았던 재수가 저에게 다가왔네요. 시발!
부모님한테는 아직 말씀 안드렸고요…
쌩재수를 해야할지 아니면 전문대가서 휴학한 뒤에 재수를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공부는 오늘 부터 시작할거구요..
흙수저라 재종을 가기엔 돈이 없구요. 패스를 끊기엔 이번년도패스 끊어서 실패했는데 또 해달라고 하기엔 부모님 등골 휘어지는 소리 들려서 못 말하겠네요. 사탐 노베로 오늘 전과목 풀고대충 어떤건지 알려고 합니다. 수학은 50일 수학부터 최대한 끝내고, 영어, 국어가 제일 막막하네요.. ㅅㅂ ㅠㅠ
과탐에서 사탐으로 튼 이유는 이번 수능 화학1 17점 생1 8점이기 때문이죠
1. 사탐 조합 추천해주세요
2. 미적이었다가 확통으로 트려고 하는데 괜찮나요??
3. 수학 50일 수학 끝낸뒤 수1 수2 는 개념서 계속 돌리고
확통도 개념서 돌리는 쪽으로 하려고 하는데 괜찮나요?
4. 국어 매3비 하면서 글 읽는 연습하려고 하는데 괜찮나요
국어 공부는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5. 영어 재수하는데 지금 시기에 천일문으로 시작해서
영어 독해 연습을 해야하는 걸까요?? ㅠㅠ 영어 공부는
어케해야 할지..
6. 재수를 한다면 쌩재수를 해야할지 대학가서 휴학한 뒤
재수를 해야할지.. ( 오늘 부터 시작해서 대학갈때까지 계속 공부할겁니다)
7. 부모님껜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ㅠㅠ
8. 재수를 하면 고시원을 가는게 낫겠죠?? 집에서 하기엔 눈치보이고 제가 사는 지역이 깡촌이라.. 재수를 하기엔 뭐가 없거든요.
9. 사탐 개념은 인강 들어도 괜찮을까요?? 필기노트 해야겠죠??
10. 수학 개념 ebsi 괜찮을까요??
재수를 성공하신 선배님들 저에게 도움을 주세요
진짜 오르비에 찡찡대는 글 몇번이나 쓰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도와주세요. 농어촌 12년 정시로 이름 들어본 대학
가는게 저의 목표입니다. 도와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무도없으니ㅇㅈ 5 0
ㅜ
-
요즘 젊은 애들 4 0
왜 ㅋㅎㅋㅎㅋㅎ 쓰는 거임 ㅋ만 쓰는 게 편하지 아늠?
-
잠온다 0 0
푸게프데
-
뒷골 ㅈㄴ 땡기고 열 올라오고 머리아픈데 흐엉
-
그리운오르비언 2 1
누구잇지
-
현실은아싸찐따 도태수시충 담뇨단 부남임
-
님들 플래너 필수임? 4 0
박석준 캐스트 봤는데 플래너 안 쓰면 안 된다는데 굳이 필요한가요? 다들 쓰시는지…
-
커뮤력 떨어짐 1 2
글 쓰고싶은게 없슴
-
김동욱 +피램으로 공부했습니다. 연팔통 하루도 안밀리고 했구요 필램도 맨날 했던거...
-
두두댜다 0 0
두댜이
-
남고에선성희롱함? 14 0
공학이라딱히없는듯함 너무클린해서재미가업ㄱ서 중딩때들박당할뻔함
-
바자관안에서 양치하는거 7 0
민폐지? 쉬는시간에 했는데 커뮤에 저격글 올라옴 나도 바자관에서 소음이나...
-
몰딩 10권정도 누가 줬는데 0 0
시중엔제랑 비교해서 퀄 어떤가요? 걍 드릴,샤인미처럼 풀만함?
-
몇 없는 주말 붙은 공휴일을 달달하게 보낼 수 있는데 그게 되는 인간이면 정시가 아니겠지요
-
내가 기억하는 고등학교는 좋은 글쓰기를 가르치는 곳보다는 글쓰기를 잘하는 학생들에게...
-
햄야식 2 0
캬캬
-
과팅은어캐감 7 0
저같은부남찐따도갈수익음?
-
37.5도 싀벌 6 1
엉엉.
-
저는 뜌땨이님 실제로 봄 3 0
같은 반임ㅇㅇ 초특급여고생임 이분
-
제미나이 이게 단점인듯 4 0
지가 왜 나대신 다른사람한테 대신 문자전송해준다고 하는거지
-
설표 휭아? 2 0
흠
-
고1 수학 인수분해 단원 1 2
고1 수학 인수분해 단원 사설에는 교과외 문제가 정말 많네요 알지 못햇던 방식들...
-
수능은 훌륭한 시험임 0 1
모순이 생기는 이유는 범위를 줄여버리는데도 설의 메쟈의 인설의를 따로 변별해야하기 때문
-
우리 학교 출신 인물 0 1
뜌땨이
-
영버드 자러간다 ㅇㅇ 5 0
그래 틀딱들 잘 놀고 있어 아우는 잘테니까
-
이걸 어케 끊어 ㅋㅋ
-
잠만 열나는거같은데? 2 1
ㅈ됬다
-
위켄드 내한 가고싶아 0 1
제발 ㅈㅂ.. 예매성공해다오
-
수업자료를딸깍하시는분이잇음 0 1
자세히는말할수없지만 ㅋㅋㅋㅋㅋㅋ시발 모든자료를딸깍허심
-
이감 이러면 백분위 몇정도임 1 0
2-1 92 2-2 86 3-1 93 3-2 89 3-3 92 수능가면 98은 뜰려나요..? 언매임
-
어디서부터 해야되냐 국영탐은 노답인데 지금
-
유명 배우 국회의원 시의원 시장 군수 시인 기업 대표 야구선수 의대 교수 등등
-
약간 지금이 정점 같음 6 0
대충 21.2년 살았으니까 길게 산건 아니긴 한데 지금이 제일 평온하고 좋다 한동안...
-
하 해야될게남아있어 0 0
집가서 자고싶은데 걍 집갈까 흐어
-
공부도 적당히 해야됨 2 0
스스로에게 행복할 정도로만 하세요
-
서강대가고싶당 0 0
재수해야지
-
ai가독을풀엇다는생각을가끔함 1 2
절쓰면 좋갯지만 사람들이ai를너무남용해서 저질인컨ㅌ텐츠가양산되고 그냥 모든 걸...
-
근데 오르비 오늘 좀 재밌네 8 1
역시 글써야 재밌어 ㅋㅋㅋ
-
수시개혁 1안 11 1
서술형, 수행평가 폐지 현 본인 학교에서는 특정 교과과목(주요과목)의 수행 점수를...
-
원서 개수는 넉넉하게 쥐어주고 깡내신/수능성적으로 각각 전형 분류해서 줄세우기로...
-
혈당 치솟아서 졸리다 2 0
지금 자면 식도염 위염....참자....
-
고반은 올해 내가 갈것같음 0 0
그냥 뭔가 필이 옴 근거는 없음
-
결혼 한 25살에 하고 싶다 0 1
잘 맞는 사람이랑 백년해로하고 싶구나
-
난 학교 다니면서 한게 없노 1 0
엉엉
-
뭐임??
-
화학과 생기부 0 0
서울권 과학중점고 1점대 내신입니다. 화학과 희망합니다. 물론 일반인이든...
-
교육청이 아무리 개같이내도 3 1
고전시가 원문 던져주고 쌩암기 시키기 로피탈 벅벅으로 다뚫리지만 더럽게 문제내기...
-
우울하다 2 0
우우래
-
수시 교과를 광역단위 통합하고 비교과 비중을 줄여야 함 0 0
정말 비교과로 각 잡고 반역을 꾀하는 게 아닌 이상 교과에서 벌어진 차이를...
깡촌이면 공부하기 좋구만 뭐하러 고시원에 가요. 노트북이나 아이패드 하나면 인터넷강의는 끝인데
그리고 질문 상태와 과탐 점수 그리고 수학 개념을 질문하는 거 보면 그냥 전문대 가시는게 맞을 수 있습니다. 거의 노베상태인데 10대 대학 이공계로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문과 전향에 수1,수2 노베라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하십시오. 12년 동안 뭐하신거에요
심지어 영어독해도 안되는 상태같은데, 제가 보기엔 정말 수능치시면 안됩니다. 대학 이외의 길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1년 낭비하지 마시고, 여러가지 일 도전하시면서 연애하시고 운동하고 건강하게 살아가시는게 훨씬 맞는 판단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세요 지금까지 공부 하나도 안했잖아요. ebs만 3년 했어도 그렇게 나올수가 없습니다.
그러는게 나을까요..하..ㅠㅠㅠㅠ
님처럼 고3때 수능치고 맘 바꿔막고 아 의치한가야겠다. 서울대가야겠다. 전국 천지에 널렸는데 거의 다 실패인 거 아시잖아요...진짜 수능판 빨리 접는 게 똑ㅁ독한골수도있얻요 어즁간하게 들어가는 것보다.
포기하라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자신에게 빗대어서 불가능해보이니까 그런 말하는 거라고 하지만..ㅡ 님은 진짜 ㅈㄴ 심각하잖아요 상태를 봐요....절대 치시면 안되요. 머리 식힐 겸 헌포나 가서 대접받고 여러가지 직무 경험 쌓으면서 미래 보세요
저도 이분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정말로요. 물론 학교가 수능 공부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인 것 맞고, 고3 학생들이 재수 많이 결정한다는 거 알아요. 왜냐하면 그게 과거의 제 모습이었으니까. 하지만, 그렇게 해선 절대로 성공 못 하고 n의 숫자만 늘어나다가 인생 제대로 꼬일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재수를 결정한다고요? 재수는 정말,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 사람이 독종이 되어야 합니다. 말 그대로 독종이요. 세상 어느 일이나 마찬가지겠지만요. 벌써부터 재수를 결정한다는 건 올해 최선을 다하지 않고 힘들 때마다 타협했다는 걸로 보입니다. 본인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타협하지 않고 본인 자리에서 가진 것을 모두 불태웠다면 이 힘든 수능 치고 며칠만에 재수라는 결정.. 이 맨정신으론 쉽지 않을텐데요.
저 또한 고3때 미리 재수를 생각했더니 설렁설렁 놀게 되었고 그 당시 인생 최저점을 수능에서 맛봤었습니다.
근데 재수도 조지고.. 군대에서도 보고.. 전역하고 수능 응시하여 어찌됐든 올해 괜찮은 결과를 얻었고 이제 수능판을 뜨게 됐다지만..
과거의 제 모습이 살짝 보여서 글 남겨봤어요.
재수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은 재수를 반대하는 입장이긴 합니다. 20살은 소중해요. 그리고.. 무조건 죽을 각오로 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을 보면 글쎄요..
윗분 너무 비꼬면서 말씀하시는데 전문대라는 환경에서 미래준비하는거나 지금상태에서 재수시작하는거나 둘다 뭘해야될지 막막한거 똑같음 결국 선택은 님이 하는거니까 재수도 나쁠건없다고봄 근데 맘편하게 2년은 한다 생각하고들어가야될것같아요 절대적인 시간은 충분한데 공부습관이 안잡혀있다보니까 어떻게 될지모름 ㄹㅇ
마음을 강하게 먹으셔야
정성스레 답변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글을 쓴 이유는 재수를 해야할지 전문대를 갈지 지잡을 갈지 고민도 많이 됐고, 고3때 공부를 안한게 너무 후회되고 관심도 없는 학과와 만족하지 않는 대학을 다니는 시간들이 아까워서 재수를 해야할지 고민되서 쓴거였어요. 그리고 점수가 여기서 더 떨어질게 없기도 해서 한 번더 보면 어떨까 하기도 해서..
답변해주신 것들을 보니 재수란게 정말 쉬운게 아니네요.. 20살을 대학생활을 하며 보내야할지 남들 다 놀 때 재수를 해야할지..ㅠ
깊이 생각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사탐은 인강듣는게 좋아요
직접 기출분석하고 ebs 수특수완정리하는건
가성비가 너무 안좋아요
그럼 사탐은 사설인강을 듣는게 좋다는 말씀이시죠?
Ebsi 수특 강의 듣고 개념 배우는건 별로일까요??
제가 ebsi 강의는 안들어봐서 잘 모르겠어서
조언해드리기는 곤란할거같아요
넵 알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