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잘 볼 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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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수멘토_작은별입니다.
벌써 2023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쯤 수험표를 받으신 수험생도, 아직 받지 않으신 수험생도 있으실겁니다. 각자 세워두신 하루 전 계획이 있으실텐데, 제 경험을 기반으로 이모저모 적으며 글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구멍이 난 것 같다?
- 수능 하루 전, 과목별로 정리하다 보면 갑자기 이곳저곳 구멍이 뚫린 것 같고 내가 챙기지 못했던 것이 마구마구 떠오를겁니다. 대부분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차분히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을 정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모? 정리?
- 수능 하루 전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정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에 대한 정리가 무엇보다도 우선입니다.
- 문제를 풀고 싶으시다면 23학년도 6,9평 -> 개정 후 기출(22학년도 평가원) 순으로 시험지를 훑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탐구의 경우 실모 1회분 정도는 푸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내일도 가장 실모처럼 30분을 흘려보내고 나올 가능성이 높은 과목입니다.
준비물 관련
-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경우긴 하지만, 수능 시계의 약이 하필 수능 당일 다 닳 수 있습니다. 기존에 오래동안 수능시계를 써오셨던 학생은 약 교체를 추천드립니다. 주변 금은방에 가면 5분내로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약 교체와 함께 수능 시계를 하나 더 준비하여 2개 가져갔습니다.
- 수능 당일 점심메뉴가 아직 미정이라면 죽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고기나 일반 밥보다 맛은 덜하지만 소화가 잘 안되어 3교시를 힘들게 할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합니다. 양은 무조건 평소의 반정도만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일 3,4교시 배고픈 것은 수능 마치고 맛있는 것 양껏 드시면 됩니다.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포만감입니다. (4교시 전 박카스나 초콜릿등으로 에너지를 보충하시고 4교시를 시작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잠이 안온다?
- 평소에는 잘만오던 잠이 수능 전날이라고 안 올 수 있습니다. 잠이 안오실때는 그냥 누워서 눈을 감고 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눈을 감고 있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체력충전은 가능합니다. 저 역시 수능 전날 잠이 안와서 알람이 울릴 때까지 눈만 감고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능 전날 하루 잠 못잔다고 수능장에서 크게 영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하루 전이지만, 궁금하신 것들 있으시다면 댓글이나 쪽지 어떤것으로든 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11월 17일, 아는 것은 풀어서 맞고 모르는 것도 찍어서 맞추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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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좋은 글 수고 많으셨습니다..!항상 좋은 글 감사했습니다!!!!
학교랑 집 거리가 차로 40분 내외인데 차 안에서 한국사 강의 귀로들으며 가려하는데 ㄱㅊ은가요?? 가면서 마인드 컨트롤이 잘 안될 것 같아서 귀로 강의듣는게 낫나요?? 혹시 등교하시면서 어떤 태도를 가지셨나요??
감사합니다!!
한국사 강의 귀로 들으며 가셔도 좋습니다. 다만, 한국사가 그리 중요하지 않은 과목이고 1교시가 국어라는 점에서 국어 예열을 하시거나 주무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사장이 멀지 않았어서 등교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긴장이 올라오는 것을 "아는 것만 다 맞추자"는 생각으로 눌러담았던 것 같습니다.
p.s. 내일 블루스카이mz님의 날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그동안 고생많으셨고, 내일 하루만 잘 버텨내시기를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