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오는 지하철에서 살짝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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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조그만 했던 내가
무언가가 되기 위해서
이자리까지 와서
이제 곧 수능이라는 시험을 보려 한다니깐
눈물이 막 흐르더라..
감동도,슬픔도,기쁨도,절망도 아닌 알수 없는 감정 때문에
짭짤한 눈물 방울들이 마스크를 거쳐 입으로 들어오더라
우리모두 화이팅!
수능을 잘보던 못보던 꼭 무언가가 되리라 라는 결심으로 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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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재수생이 되었다
아...
ㅁㅊ놈아 ㅋㅋ
프사랑 다른
ㅋㅋㅋ
프사처럼 울었나요
그러면 공공음란죄로 잡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