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언어영역 막 96 98 이렇게나 나오신 언신님들 2분만 투자해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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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치신 선배님들.. 오르비 선배님들 보면 너무 훌륭한 점수들이신데 대학고민하시는 것들 보고
덩달아 덜덜떠는 고1입니다;;
다름아니라 그렇게 점수나오신 분들은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궁금해서요
저도 제학년꺼는 괜찮게 나오는데 수능지문 슬쩍 보니 아예 이해도 안가더라구요 ㅡㅡ;;;;
이제 본격적으로 원서준비 하시느라 여러모로 바쁘시겠지만 2분만 시간내셔서
파트별 공부 어떻게 하셨는지 이제 겨울방학때 맘잡고 언어공부 해보려는 고1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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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이면 이해안가는게 당연하구요 고1이면 언어보단 수학외국어에 치중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영역이 완벽하다면...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정말 저 외엔 아무도 동의안하지만
전 일단 고3 되기전까지는 독서등의 외적활동이 중요하다고 봐요.
전 어머니가 도서관련 일에 종사하셔서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접했고
고1이후 딱 한번 외엔 늘 1등급이였어요(그게 작년수능이였죠;;)
저 이거 동의해요
책 좋아하는 애들은 아무리 언어공부 안해도 1등급은 유지하더라고요
완전 비례는 아니더라도 연관은 잇는것같아요 확실히
초등학교 때 독서......... 고1 1학기 이후로 딱히 언어공부 한 적이 없는데-_-;; 하여간 고1,2 때 수리 빡세게 안해놓으면 엄청 후회함 ㅠㅠㅠ
감사합니다 역시 수리가 중요하네요 ㅎ
작년 수능 언어 백 올해수능 언어 98 입니다 ~
희망고문 싫어하므로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책에 빠져살다가 고3 수능을 날린 1인으로서 (마의 수리표점 폭발 시대 ㅠㅠ;)
절대로 고등학교때 책에 빠지지 마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는
언어보다 현실적으로 중요한건 수학이라 ㄷㄷ
기초실력이 없다고 독서하기는 아닌것같고
(그래봤자 고등학교때 반짝 독서하는거 큰 효용 없습니다..평생 책읽는걸로 보낸 이들이나 언어의 감을 활용할 실력이 되는거죠)
하나를 풀더라도 그 답이 지문의 어디를 통해 근거가 되는건지 익히세요~
공부하면 할수록 깨달으실 겁니다. 답은 지문에 있다는 말이 얼마나 진리인지를..
언어의 감이 있는사람을 따라잡지는 못할테지만
저 방법만 익히시면 아마 1등급은 무난히 받을겁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내신시험처럼 무슨 언어 지문을 단락별 주제찾고 중요 단어 찾고 문학작품 시어 하나하나 분석하고 이렇게 공부하는거 절대 반대입니다
비문학 지문 접하면 크게 할것은 두가지
한번 혹은 두번 읽음으로써 큰 주제 찾기
문맥상 어느정도 단락 구분이 되겠는가
일치 불일치 문항 지문에서 빨리 찾기 연습 (1차적으로 지문-선지 대조 , 2차적으로 유추를 통한 고난도 선지 판단능력 정도)
이 모든걸 시간재서 해내는 연습 하시면
수능언어는 독서를 통한 심층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이 아닌 보통의 사고력만 요하므로
잘하면 100점도 노릴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공부방법에 시비거는건 아닙니다 ㅠㅠ
+개개인별로 최적의 공부법은 다를 수 있다는거 말씀드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구체적으로 말하긴 힘드네요 ㄷㄷ;
그건 제가 님 특성을 알아야 제시해 드릴수 있겠죠 ~
건승입니다 !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려운 비문학 지문(3학년꺼,수능 등) 보면 잘 이해가 안가는데 독해력이 부족한것 같아요
그런건 계속 많이 문제풀면서 읽어보는 수밖에 없나요??
그리고 문학 공부방법도 이번 겨울방학에 문학 집중공부할 예정인데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과라면요 개인적으로 1학년때 수학정석 열심히 보고 독서를 추천합니다
언어공부를 많이 한다해도 밑바탕이 없으면 진짜 힘든것 같네요......
언어는....독해력.....총량독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