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micomin'atya [1086974]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2-10-27 08:44:46
조회수 19,213

칼럼) 단기간에 점수 올리는 방법? ; 매뉴얼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9013774

(937.8K) [421]

The Terminal Script 221025 샘플.pdf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딱 21일이네요. 전부 마무리하는 기분이실겁니다.


 근데, 실모와 엔제를 벅벅 풀면서 끝을 향해 달려가긴 하는데, 이게 맞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문제를 풀면 거기서 끝. 뭔가 더 얻어가는 것도 없는 것같고, 사실상 1년동안 이짓을 해왔는데 

"파이널에도 똑같이 이짓만 하면 될까?......"


 실모와 엔제가 쓸모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방식으로도 도움이 당연히 되죠. 그런데, 시험장에 가면 평소에 틀리는 문제, 평소에 실수하던 것들을 또 실수해서 올 것만 같습니다(제 경험담입니다). 


 시험장에서 딱 100% 효율적인 행동들, 발상을 딱딱 진행시켜 완벽한 수능을 치고 오고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십수명과 과외를 하면서 계속반복 강조했고, 실제로 학생들이 공부하는 태도와, 사고흐름을 많이 교정시킨 것이 "매뉴얼화"라는 방식입니다.


 매뉴얼화의 범주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전 개념 / 문제 읽는 순서, 해야하는 생각 / 실수 / 선지 읽는 순서, 생각 / 막혔을 때 시험 운용 ...


 범주는 본인이 정하기 나름입니다. 다만, 매뉴얼화의 목적, 그것은



"머릿속 사고회로를 딱 몇 가지로 제한하여, 해야할 생각들만 가장 먼저 한다"




 제가 항상 드는 예시가 있습니다.

 자, 30초, 60초 등 엄청나게 빠르게 그림의 윤곽을 그려내는 크로키라는 그림 장르가 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필기구를 잡고 크로키를 하실건가요?


A. 볼펜, 형광펜, 붓펜과 함께 4B연필

B. 4B 연필 한 자루


 당연히 B.일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한 손에 딱 한 자루만 손에 들어야 가장 잘 손을 놀릴 수 있기 때문이겠죠?


 마찬가지입니다. 수능장에서 치는 모든 과목들, 시간이 제한돼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들만 사고회로를 고정시키고 제한시켜서 수능장에 가져가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저는 수학영역을 대비하기 위해 수학 개념 메뉴얼 4페이지, 행동영역 2페이지가 담긴 노트만 챙겨갔습니다.


 시험장에 앉아서, 예열문제 그런거 없이 (현역때 잘 안풀려서 멘탈 터졌던 경험에 기인한...ㅠ) 메뉴얼만 펼쳐놓고, 그 사고흐름을 음미했습니다. 아, 시험칠 때도 똑같이 이대로만 먼저 생각해야겠다!


 그러고, 가장 중요한 사고들로 제한하여 그것들만 반복하니 진짜로 모든 과목에서 시간단축이 이뤄졌습니다. 한 번에 문제를 찔렀으니까! 그리고 막혀도 그에 대한 알고리즘이 딱 몇가지만 머리에 정리돼있으니까!



암기파트는 끝까지 암기로 가져가야겠지만, 

원래 머리에 든 것이 적을 수록 머리에서 꺼내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습니다.




자 그럼 이제 머리를 좀 비워볼까요?







여기부터 홍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르비 전자책 "The Terminal script"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능 수학을 마무리하는 방법! 수능 수학 메뉴얼 The Terminal script

전자책 주소: https://docs.orbi.kr/docs/10292-The+Terminal+script+%EC%88%98%EB%8A%A5+%EC%88%98%ED%95%99%EC%9D%84+%EB%A7%88%EB%AC%B4%EB%A6%AC%ED%95%98%EB%8A%94+%EB%B0%A9%EB%B2%95/



“수능장에서 머리가 백지가 되는 이유는?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와 같이, 머릿속 정보들이 가치 판단이 안되고 있기 때문! 당신이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하는 딱 몇 가지만 머리에 넣어두세요. ... . "


  전자책과 별개로, 제가 항상 제 과외생들에게 강조하는 비유입니다. 

  수학 뿐 아니라, 모든 수능 과목은, 시간과 시험 범위가 정해져있습니다. 촉박한 시간, 해야할 생각만 해도 부족합니다. 흔히 말하는 "발상", 너무 불안정하지 않은가요? 불안하지는 않은가요? 해답은 매뉴얼에 있습니다. 


  수능은 당일 80분, 100분, 70분, 30분에 n년이 결정되는 한 판 승부입니다. 그 만큼 여러분이 쏟아 부은 열과 성을, 여러분들이 머리에 차곡차곡 쌓아 놓은 것들을 그 짧은 시간 안에 일관적이고 안정적이게 인출해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손에 연필 뿐 아니라 색연필과 형광펜까지 들어버린다면 스케치를 아름답게 못 그려내듯, 수능 당일 급박한 상황 속에서 머리 속 개념들을 우선 순위 없이 무작위로 꺼낸다면 우리가 줄곧 연습해왔던 그 스케치를 망쳐버릴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한 손에 연필 한 자루만 들면 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의 색연필과 형광펜은 스케치 후에 들어도 늦지 않습니다. 잘 체화했다면 몸이 반응할 것입니다. 

  “The Terminal script”는 우리가 공부한 것들 중 가장 중요한, 그래서 가장 먼저, 의식적으로 떠올려야 할 교과개념을 매뉴얼화해둔 교재입니다. 본 교재에는 저자가 재수동안 끊임없이 정제하여 실제 수능장까지 가져갔던 매뉴얼을 수록했습니다.  


The Terminal script는 파이널 시기에 도움이 되는 매뉴얼 공부법과 / 저자의 유용한 매뉴얼을 소개합니다.


* “저자의 메뉴얼과 메뉴얼을 적용하는 손 풀이를 공부하고, 직접 자기만의 메뉴얼을 구성하고 연습하여 수능장까지 가져가자!”

** 학생이 저자의 메뉴얼을 참고해 직접 메뉴얼을 만들어 수능장까지 가져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 저자의 메뉴얼에서 유용한 실전개념을 얻어가세요!



<대상>

- 개념을 끝낸 1~3등급 학생

- 한 해를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 지 고민인 고3/N수 학생.

- 수학 개념은 마무리했는데, 느낌대로만 푸는 것 같은 학생

- 풀이가 애매모호하게 마무리되는 학생


<구성>

#1 공부한 것을 수능장까지! Manualizing; 저자의 실전개념 메뉴얼 


#2 202309 202306 매뉴얼 적용 연습 


#3 202309 202306 매뉴얼 적용 손 풀이 


#4 학생이 직접 작성하여 가져갈 수 있는 노트


* 각 단원별 저자의 말; 저자가 알려주는 공부 방향




감사합니다.


*홍보가 문제될 시 수정하겠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