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의실 촬영’ 적발된 의대생, 임신부 실습 버젓이 참관

2022-10-18 10:57:57  원문 2022-10-17 21:28  조회수 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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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넉 달 전 한 의대생이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하다 적발됐고, 본인도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그런데 이 학생은 그 뒤에도 산부인과 진료를 비롯해 의대 실습에 참여해온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학생들 참관에 동의했던 임신부들은 그 가운데 '불법 촬영' 피의자가 끼어있는 줄 까맣게 몰랐습니다. 황현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불법 촬영' 범죄가 일어난 곳은 아주대학교 의대였습니다.

누군가 탈의실 수납장에 스마트폰 모양의 카메라를 설치했고, 학생이 발견해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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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뉴스 기사는 오쓰오억(1144254)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 오쓰오억 · 1144254 · 22/10/18 10:58 · MS 2022

    산부인과 수술 참관까지 했다네..
    아무리 생각해도 마취하고 마약 쓰는 의사는 성범죄자 면허 박탈시켜야한다..
    요즘 의대생 성범죄가 많이 조명되는데 엄벌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