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adhd 의심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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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는 7~80점대 나오는데 현장 시험은 6~70을 벗어난 적이 없음. 이전 10모도 60점대 뜨고 조졌는데 실력이 아닌 실수로 까먹은 점수가 가관임.
9평도 24번 부분적분 부호 틀리더니만 10평은 실수 퍼레이드…..
당장 7번부터 40/3 뻔해 구해놓고 선지에서 답을 못봐서 뻘짓만 3번하다 이상한 계산으로 틀려버리고
12번 그래프 잘 그리고 n값하고 교점 잘 찾아놨는데 마지막 계산이 틀림.
미적 25번도 계산 3번 틀린 끝에 끝까지 겨우 갔는데 막판에 웬걸 빼기 계산을 틀려 오답선지가 답으로 나옴
이런 어이없는 실수가 한두 번도 아니고 현장시험마다 최소 2개 이상이라 스트레스 엄청받는데
엄마는 맨날 정신력 부족이라고만 하면서 집중을 잘하라고 함.
보통 실수했다고 하면 실수도 실력이라며 개념부터 다시잡으라는데 암만 봐도 기본개념은 문제가 없음. 솔직히 9평 부분적분은 기본이 흔들린 걸 수도 있다 생각해서 부분적분 다시 제대로 팠는데 이번엔 또 다름. 셤끝나고 풀이를 답지하고 항상 비교하는데 내 풀이가 분명히 답지하고 맞음. 꼭 마지막순간 숫자를 잘못본다거나 기본연산을 틀린다거나 때문에 뒷목잡음. 그 엿같은 실수가 뭘해도 나아지질 않으니까 하다하다 adhd를 의심하게 됨. 특히 구해놓은 답을 선지에서 못찾았다는게 더 adhd를 의심하게 될 수 밖에 없음. 수학에 꼬라박은 시간이 얼마나 많은데 그에 비해 성적 증명이 안되니까 미쳐버릴 것 같은데…..
수능도 3만 떠도 기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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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관람 중 16
직접 갈 돈은 없으니 누워서 관람 중 ^~^ 내일은 이탈리아나 가볼까~~...
ADHD가 아니라 태도 정립해놓지 않고
그냥 개념만 가지고 문제를 풀어서
문제 볼 때 딱딱 해야할 행동강령없이
그냥 순수 뇌지컬로 떠오르면 풀고 아님 못풀고
이런 식이라 그래요
풀이 떠올리는데 머리 복잡하게 쓰고
계산 들어가니깐 털리는거임
음…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굉장히 간절합니다
님 명확하게 풀이 태도 정립 안 하고
그냥 개념 머릿속에 가지고 문제 풀면서
이렇게 풀면 될 거 같은데 그냥 이러고 풀죠
아무래도 그런 듯하네요
adhd가 뭔지 모르는거 같은데
일단 의심하는거 같으니 정신병원가서 페니드라는 약물 받아서 성적올려보던가
그냥 지능이 낮은거임